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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캐딜락 XT5 시승기 - 단순함 속에 숨어있는 프리미엄의 가치

수입 미들사이즈 SUV 시장은 치열함을 넘어 비장하기까지 하다. 6천만원에서 8천만원 대라는 수입 SUV의 볼륨 모델들이 포진되어 있는 시장이면서 메이커의 SUV 라인업읠 판매량을 좌지우지하는 중요한 포지셔닝이니 만큼~


각 메이커에서 미들사이즈 SUV 시장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국내 수입 SUV 시장 또한 6~8천만원 대라는 조금은 넓은 가격 포지셔닝으로 경쟁을 하고 있지만, 경쟁하는 모델들 하나같이 각자의 매력을 어필하며 소비자의 선택을 애타케 기다리고 있다.

캐딜락 XT5, BMW X3, 볼보 XC60, 벤츠 GLC, 디스커버리 스포츠, 레인지로버 이보크 등이 경쟁을 하고 있는 가운데, 다시금 만나 캐딜락 XT5는 소비자를 유혹하는 화려한 볼거리나 눈요기는 없지만 단순함 속에 숨어있는 프리미엄의 가치를 보여주는 모델이 아닐까? 하는데~


캐딜락 SUV 라인업의 첫번째 신차이자 대중적인 SUV 시장에서 프리미엄 가치를 선 보이고 있는 캐딜락 XT5의 진짜 매력은 무엇인지? 살펴보자.

필자의 경우 캐딜락 XT5는 이번이 첫 번째가 아닌 두번째 시승이면서, 경쟁 모델과의 비교 시승까지 포함하면 4~5번 이상 시승 경험을 통해서 XT5는 매우 익숙한 모습이고, 특유의 스타일에 담긴 매력을 누구보다도 잘 알고 있지 않을까? 한다.


큰 사이즈에도 불구하고 컴팩트 SUV인가? 라는 생각을 하게 만드는 간결하고 엣지있는 디자인은 경쟁 모델과는 조금 다른 지향점을 가지고 있는 것이 아닐까? 한다.

단순하지만 절제된 디자인 속에 담긴 '대담한 도전' 이라는 캐딜락의 철학을 잘 녹여 놓은 XT5는 첫 인상에서 눈을 사로잡는 매력을 대신 해 시간과 비례해 보면 볼 수록 대담하고 강인한 인상이 매우 인상적인 스타일을 자랑한다.


캐딜락 XT5는 도심형 SUV를 지향하고 있는만큼 군더더기 없는 디자인과 차체 사이즈로 인한 부담을 느끼지 않아도 되는 컴팩트한 디자인 속에 대형 그릴, 캐딜락의 시그니쳐 라이팅으로 완성한 날렵하고 엣지있는 테일램프, 면의 단순하고 절제된 디자인을 통해서 한 눈에 보아도 캐딜락의 차량 임을 그리고 XT5 임을 표현하는데 집중한 모습으로~


단순함 속에 숨어있는 캐딜락 XT5만의 프리미엄 가치를 오래동안 보아도 질리지 않고 전해질 수 있도록 노력한 모습이 아닐까? 한다.

실내 또한 외관의 디자인 철학을 이어 받아 새로운 대시보드 구성과 알칸타라, 고광택 카본 패널, 완성도 높은 알루미늄 패널과 도어 손잡이 디자인, 대시보드 상단으로 자리를 옮긴 에어벤트, 넓은 공간감을 자랑하는 대시보드 등...


외관에서 차체 사이즈 대비 작아 보였던 디자인과 달리 실내는 매우 넓고 여유로운 공간으로 탑승자를 반긴다. 알칸타라와 블랙 스웨이드 헤드라이너, 기분 좋은 촉감을 자랑하는 가죽과 표면처리 등은~

프리미엄 SUV라는 것은 XT5를 경험하는 시간과 비례 해 단순함이 가지고 있는 프리미엄의 가치를 잘 보여주는 XT5의 가장 큰 매력이 아닐까? 한다. 특히, 차량에 탑승하면 더욱 크게 느끼는 차체 사이즈는 경쟁 모델 대비 느껴지는 공간감의 차이를 더욱 확실하게 체감하게 된다.


어쩌면 적응하는데 조금이 시간이 필요할 만큼 캐딜락 XT5는 크고 넓고 여유롭다. 미들사이즈 SUV이지만 시각적, 공간적으로 실내에서 체감하게 되는 느낌은 준대형급 SUV를 타고 있는 것만 같은 여유로움을 경험할 수 있게 된다.


여기에 1열과 2열에서 느끼는 다른 공간감을 제공하는 XT5는 1열에서는 꼭 필요한 터치와 물리 버튼을 최소화하여 단순함의 매력을 어필하면서도 대형 터치 디스플레이 인포테인먼트 속에 포함되어 있는 각종 편의 사양은 XT5가 가지고 있는 모든 것을 다 알아가는데 꽤나? 시간이 걸린다는 것을 느끼게 된다.

눈으로는 찾을 수 없는 기능들을 담아낸 인포테인먼트 속의 기능들은 스마트키를 활용한 다양한 기능에서 부터, 현대차가 싼타페 TM에 대대적으로 어필을 했던 후방 측면의 차량 움직임 경고, 뒷자석 탑승자 알림 경고, LCD 룸미러를 통한 사각지대 해소 등~


반 자율주행 기능을 제외하고는 안전과 편의에 대한 높은 만족도를 제공하는 기능들을 인포테인먼트 속에 숨겨두고, 물리 버튼의 최소화를 통해서 간결함이 가지고 있는 프리미엄 사양을 표현하는데 매우 소극적인 캐딜락의 행보가 아쉬움으로 느껴질 정도이다.

일일히 그 기능을 열거 하기에는 내용이 너무 많으나.. 위에서 언급한 후방 측면 차량 움직임 경고, 90미터 이상에서도 스마트키로 시동, 뒷자석 탑승자 알림 경고, 주차 중 충돌 위험시 긴급 제동, 각도 조절이 가능한 파워 리프트 게이트는 키가 작은 오너도 편리한 이용, 사각지대 경고와 리어 카메라 미러의 사각지대 해소, 자동 차량 잠금, 전방 차량 및 보행자 감지 및 경고 등...


이는 몇 번의 시승을 통해서 캐딜락 XT5의 속속을 살펴보아야만 알 수 있는 기능들로 마치 오너들에게만 제공하는 시크릿한 매력을 뽐내며, 캐딜락만의 스타일을 통해서 경쟁 모델과의 차별화를 꽤하는 부분이 아닐까? 한다.


2열 공간은 차체 사이즈 대비 무척이나 넓다. 외관에서 보이는 것과 달리 2열 공간은 패밀리 SUV로서 충분 이상의 공간을 제공하고, 야외 활동 및 레져 활동에 있어서도 부족함 없는 트렁크 공간 또한 나물랄데 없는 모습이다.

특히, 파워 리프트 게이트가 열리는 각도를 조절하여 사용할 수 있는 방식은 경쟁 모델에서 찾아 볼 수 없었던 기능으로~ 무심코 이런 것도 있구나?! 할 수도 있는 부분이지만 여성 오너나 키가 작은 사람도 사용의 편리성을 높이는 세세한 부분의 만족도는 의외로 매우 크다.


캐딜락 XT5에서 빼 놓을 수 없는 프리미엄의 가치를 대표하는 3.6 가솔린 엔진 그리고 8단 자동변속기가 가져다 주는 프리미엄 SUV의 상품성은 '가솔린 SUV는 매우 비싸' 'SUV는 디젤 말고 없어?!' 라는 소비자의 까다로운 눈높이를 맞춰준다.

국내에서는 배기량에 따른 세금으로 인해 부담으로 작용될 수도 있는 부분이나... 가솔린 SUV의 장점과 프리미엄 SUV들이 고 배기량 디젤만이 아닌 가솔린 엔진을 탑재해 소비자의 만족도를 높인다는 부분에서 XT5는 가장 현실적인 프리미엄 SUV의 파워트레인을 가졌다고 할 수 있다.


가솔린 특유의 정숙성과 빠른 리스폰스 그리고 8단 자동변속기의 부드러운 동력 전달을 바탕으로 부드러움 속에 숨어있는 단단한 서스펜션 셋팅은 첫 인상에서 깊은 감흥을 전하지는 않지만~


타면 탈 수록 고급스럽고 편안한 승차감과 정숙성으로 SUV이지만 세단에서 느껴지는 편안함을 제공하면서 럭셔리, 프리미엄 SUV에 가솔린 엔진을 탑재하는 이유를 몸 소 실감할 수 있는 부분이다.

첫 눈에 반하는 아름다움이 있는 반면, 처음에 조금 덜 하지만 보면 볼 수록 그 매력에 깊게 빠져드는 그런 아름다움을 캐딜락 XT5가 제공하고 있지 않나? 싶은 생각이다.


물론, 배기량에 따른 세금의 부담 그리고 기름값에 대한 부담이 있는 것이 사실이지만, 디젤 특유의 진동이나 리스폰스, 부족한 정숙성 등을 고려하면 캐딜락 XT5는 주행거리가 길지 않다면? 충분히 탐 낼 수 있는 그런 6천만원 대 프리미엄 SUV의 매력을 잘 보여주는 부분이 아닐까? 하며~


캐딜락 XT5의 주행 성능이나 파워트레인 등에 대한 내용은 이전 시승기와 경쟁 모델과의 비교 시승기에서 자세히 다루고 있으니 아래 링크를 통해서 자세히 살펴 보시기 바란다.


2018/03/28 - 캐딜락 XT4 공개 컴팩트 SUV 시장에서도 가솔린 파워를~
2018/03/08 - [비교시승] XT5 vs X3 vs XC60 각기 다른 3가지 맛의 향연
2018/01/26 - [시승기] 캐딜락 XT5 프리미엄 SUV에 한발 다가서다!!
2018/01/13 - [비교시승] 캐딜락 XT5 vs BMW X3 6천만원 대 SUV의 선택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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