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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r & Motor Review/New cars

BMW M3 CS M의 인기를 끌어 올리라는 특명

by 쭌's 2017. 11. 10.

 

+ BMW M3 CS - M의 판매량을 끌어 올리라는 특명

BMW의 고성능 버전인 M 시리즈의 새로운 신차가 공개되었다. BMW M시리즈를 가장 인상깊게 기억에 남긴 M3가 주인공인데~  M시리즈의 라인업 구성이 바뀌면서 M3가 가지고 있던 쿠페을 M4에게 넘겨주면서 M3는 고성능 데일리 스포츠 세단으로 이미지를 변신했다.

4도어 고성능 데일리 스포츠 세단과는 어울리지 않을 것만 같았고, 경쟁 모델인 C63 AMG, ATS-V, RS4 등과 같이 4도어 세단이 아닌 2도어 쿠페로 영원히 M시리즈를 대표하는 모델로 남을 것만 같았지만~


M4에게 쿠페를 자리는 내어주고 경쟁 모델과 같이 4도어 세단으로 이미지 변신을 하면서 지금의 M3는 예전의 M3만큼 시장에서 성과를 거두고 있지 못한 것이 사실이다.

M3하면 2도어 쿠페라는 이미지가 깊게 자리하고 그로 인해서 M3를 선택하는 이유를 잃어버렸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만큼 M3는 BMW의 판단 미스가 만들어낸 현실을 보여주고 있는 것만 같다.


그런 M3의 인기와 판매량을 높이기 위한 BMW의 전략적 선택으로 완성된 더 강력해진 4도어 고성능 데일리 스포츠 세단 M3 CS를 공개하고 내년 5월 북미 시장에 판매를 시작할 예정이다.

한정판으로 국내에서는 만나 볼 수 없을지도 모르는 M3 CS는 쿠페인 M4 CS의 4도어 버전으로 경량화와 함께 성능을 높여 M시리즈의 강력한 퍼포먼스에 집중한 모습니다.


기존 M3의 부분 변경을 통해서 강력한 성능과 퍼포먼스를 표현하고 있는데~ 전면 에어 벤트 크기를 키우고, LED 헤드램프, 키드니 그릴 디자인을 손 봤다. 후드는 볼륨을 더욱 강조하여 강인한 이미지를 끌어 올렸고, 전면 스플리터는 탄소섬유로 제작했고, 후면은 공기 저항을 줄이기 위한 거니플리의 디자인도 대폭 개선하여 공력 성능을 끌어 올렸다.


실내의 구성은 스포티한 감성을 높이는데 주력한 모습이다. 실버스톤/블랙 가죽 및 알칸타라 소재를 적극 채용했고, 특별히 제작된 M 스포츠 시트와 M 스티어링 휠도 새로이 적용했다.

실내 곳곳에 CS 뱃지를 배치하고 M3 CS만의 아이덴티티를 확보하기 위해 노력한 모습이다.


M3 CS의 성능과 퍼포먼스를 책임지는 파워트레인은 6기통 3.0L 터보차저로 최고출력 453마력, 최대토크 61.2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이는 기존 M3 대비 28마력, 10% 상승된 출력을 보여주는 것으로 49kg의 공차중량을 덜어낸 것이 더해지면서 0-100km/h에 걸리는 시간은 불과 3.7초로 단축되었고 안전 최고 속도는 280km이다.

높아진 성능을 만족시키기 위한 배기 시스템은 4개의 테일파이프를 갖춘 듀얼 스포츠 배기 시스템을 적용했고, 주행 모드에 따라서 플랩 시스템이 적용되어 성능 뿐만 아니라 배기 사운드까지 만족시킨다.


M3 CS는 오는 2018년 5월 북미 시장의 판매를 시작으로 글로벌 1200대 한정판으로 국내에서 M3 CS를 만나 볼 수 있을지는? 모르겠으나 미국 기준 7만 달러부터 시작될 것으로 예상되는  M3 CS가 데일리 고성능 스포츠 세단 시장에서 M3라는 이전 명성을 끌어올리는데 그 역할을 톡톡히 해 낼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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