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 출시 앞둔 알파로메오 줄리아 예상 가격은 얼마?!
2000년대 초반 부터 국내 시장을 출시를 두고 저울질~~만!!! 계속해서 해 왔던 이탈리아 자동차 브랜드인 알파로메오가 내년 국내에 정식으로 출시를 앞두고 바쁜 일정에 돌입했다는 소식이 들려왔다.
알파로메오는 국내 출시를 염두해 두고 알파로메오 줄리아의 론칭에서 부터 지금까지 국내 일부 매체를 통해서 알파로메오 줄리아의 소식을 전해 왔는데... 드디어 내년 국내에서 정식으로 줄리아, 줄리아 콰트로폴리오, 스텔비오를 만날 수 있게 되었다.
아직까지 정확한 론칭 일자는 나오지 않았지만 늦어도 내년 하반기까지 국내 정식 출시를 할 계획이라는 점에서 폭스바겐-아우디 디젤게이트 이후 독일 3강에서 2강으로 양분되어 있는 수입차 시장에서 다크호스로 그 역활을 톡톡히 할 것으로 예상된다.
국내에 정식으로 출시 할 알파로메오의 라인업은 벤츠 C클래스, BMW 3시리즈와 경쟁하는 줄리아를 필두로 고성능 모델인 줄리아 콰트로 폴리오 그리고 SUV 시장에서 GLC, X3와 결쟁하게 될 스텔비오가 매우 유력하다.
먼저 알파로메오 줄리아는 C 클래스, 3시리즈를 경쟁 모델로 지목하고 아우디 A4가 국내 시장에서 존재감을 잃은 자리를 꾀 차는데 매우 적극적일 것으로 보인다.
알파로메오는 노멀 모델인 2.0L 가솔린 터보 엔진이 장착한 줄리아로 200마력의 성능을 보여주고, 성능을 높인 280마력의 줄리아 벨로체을 볼륨 모델로 가장 치열한 시장 중 하나인 C세그먼트 시장에 도전장을 던지게 된다.
줄리아는 경쟁 모델 대비 50~55mm 넓은 차폭을 제외하고는 전장이나 전고, 휠 베이스 등에서 큰 차이를 보이지 않고 있다. 무엇보다 알파로메오만이 독특한 디자인과 개성이 독일 2강에 익숙한 소비자들에게 신선함 즐거움으로 제공하며 신차 효과를 톡톡히 볼 것으로 예상된다.
각 200마력과 280마력의 줄리아 & 줄리아 벨로체의 예상가격은 4700만원에서 6200만원 선으로 포지셔닝 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일본에서 판매중인 줄리아, 줄리아 벨로체가 각 446만원에서 597만엔이 판매가 되고 있다는 점을 고려하고 국내 시장에 맞게 옵션이 포함되어 프리미엄 브랜드로 시장의 첫 발을 내 디딛 것이 당연하기 때문이다.
2.0 가솔린 터보의 줄리아 베이스 트림은 200마력의 출력과 17인치 휠을 시작으로 18인치 휠, 프리미엄 가죽 시트, 우드트림 등이 옵션으로 추가된 줄리아 슈퍼 트림, 280마력으로 성능을 높인 줄리아 벨로체는 스포츠 서스펜션, 버킷 타입 스포츠 시트, 알루미늄 내장 소재 등을 적용하여 벤츠 AMG 라인, BMW M 패키지와 같은 상품 구성으로 6200만원 선의 가격 포지셔닝을 할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줄리아의 고성능 버전인 줄링 콰트로폴리오를 통해서 고성능 스포츠 세단의 이미지 또한 국내에 선 보이며 프리미엄 브랜드의 네임벨류를 높이는데 매우 적극적인 모습을 보일 예정이다.
줄리아 콰트로폴리오는 AMG C63, M3, RS4 등과 경쟁을 하는 4도어 고성능 스포츠 세단으로 2.9L 가솔린 터보 엔진으로 최고출력 503마력를 자랑하며, 00100km/h에 걸리는 시간은 3.9초에 불과하고 최고속도는 307km/h라는 강력한 성능을 자랑한다.
일본 내에 판매되고 있는 줄리아 콰트로폴리오의 가격은 1132만엔으로 한화 약 1억 5천만원으로 국내에 판매되는 콰트로폴리오 트림의 가격을 경쟁 모델과 어떻게 맞추는냐? 또한 기대가 되는 부분이다.
물론, 경쟁 모델 대신 가격이 높다고 해도 '할인'과 '프로모션'을 고려하면 아마도 경쟁 모델과 같거나 조금 낮은 가격으로 판매가 될 것이 매우 유력하다.
세번째로 출시가 매우 유력한 알파로메오의 첫번째 SUV인 알파로메오 스텔비오로 국내 수입 SUV 시장을 석권하고 있는 벤츠 GL시리즈 시장을 탐내는 다크호스로 유력하다.
스텔비오는 2.0 가솔린 터보로 줄리아 벨로체와 파워트레인을 공유하며 280마력의 출력을 자랑한다. 스텔비오는 현재 미국과 유럽시장에서만 판매가 되고 있는 후륜 구동 기반의 4륜 구동 SUV로 전륜 더블 위시본, 후륜 알파링크로 불리는 멀티링크 시스템으로 알루미늄을 대폭 적용하여 가볍고 견고한 서스펜션의 특징을 자랑한다.
덕분에 포르쉐 카이엔과 대적할 만큼의 스포츠 SUV로 강력한 코너링 성능을 자랑한다. 기본 옵션으로 19인치 ~20인치 휠, 하만카돈 오디오, 알루미늄 소재를 실내에 적용해 스포티함을 강조했다.
알파로메오 스텔비오의 가격은 세단과 마찬가지로 GLC AMG, X3 M 패키지 등과 같은 가격 선에서 타협점을 볼 것으로 예상되나 디젤 트림이 없다는 점에서 고성능 디젤 SUV를 선호하는 국내 시장에서 디자인 경쟁력만의 한계를 어떻게 극복할 것인지? 관심이 높아지는 부분이다.
2000년대 부터 국내 출시를 타진하던 알파로메오가 줄리아, 줄리아 콰트로폴리오, 스텔비오를 통해서 정식으로 국내 출시 소비자를 만나게 될 내년 수입 세단 시장 및 SUV 시장에서 프리미엄 브랜드로 소비자의 선택을 받게 될지? 기대를 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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