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벤츠 10세대 E 클래스 6월 출시 및 가격 공개
수입 프리미엄 중형 세단의 왕인 벤츠의 신형 E 클래스가 오는 6월 말 국내 출시와 함께 가격을 공개했다. 신형 E 클래스는 7년만의 풀 체인지 모델로 10세대에 걸쳐 완성된 프리미엄 중형 세단의 왕좌 자리를 예약하고 있다.
수입 프리미엄 중형 세단은 BMW 5시리즈, 아우디 A6와 함께 E 클래스가 독보적인 인기와 판매량을 보이는 모델로 신형 E 클래스의 출시는 수입 중형 세단 모델을 판매하는 메이커에게 매우 큰 부담을 안겨주게 된 신차이다.
10세대 신형 E 클래스는 유럽 및 북미 시장에 판매를 시작했고 국내 출시는 오는 23일 쇼케이스를 시작으로 6월 정식으로 출시해 고객에게 인도될 예정이다.
7년만의 풀 체인지를 거쳐 완성된 독보적인 수입 프리미엄 중형 세단인 E 클래스는 BMW 5 시리즈와 1위 자리를 두고 각축을 벌이고 있지만 BMW 5 시리즈의 파격적인 할인 프로모션과 노후된 모델 체인지 시기로 인해서 그 경쟁력은 매우 낮아진 상태여서~
신형 E 클래스는 5 시리즈와 각축전을 벌였던 인기와 판매량의 격차를 크게 벌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메르세데즈-벤츠 코리아는 오는 5월 23일 쇼케이스를 시작으로 6월 정식 출시를 앞두고 국내에 먼저 선 보일 트림과 가격을 공개하면서 신형 E 클래스에 대한 기대치를 높이고 있다.
먼저 선 보일 10세대 신형 E 클래스는 디젤 모델인 E 220d와 가솔린 모델인 E 300, E 300 4MATIC 총 3개 모델을 먼저 선 보인다. 승용 디젤에 있어 BMW와 아우디에 조금 약한 모습을 보여주었던 벤츠가~
10세대로 진화환 E 클래스를 통해서 경쟁 모델에 비해 아쉬움을 토로할 수 밖에 없었던 부분은 개선해 선 보일지 매우 궁금해지는 부분이다.
총 3개 모델의 가격은 E 200d 아방가르드 6,560만원, E 300 4MATIC 익스클루시브 7,800만원으로 개별 소비세 인하분을 적용한 가격으로 이전 세대 대비 약 400만원 판매 가격이 상승했으나~
풀 체인지된 상품성과 안전 및 편의 사양 등을 고려했을 때 가격 상승폭은 높지 않을 것이라는 평가와 함께 동일 세그먼트 시장에서 '묻지마 계약' 이라고 해도 좋을 만큼 E 클래스가 가지고 있는 인지도와 판매량 그리고 인기를 기반으로 이미 예약된 고객만 해도 초기 판매 물량의 일부를 소진하게 충분하다는 이야기가 나올 정도이다.
먼저 선 보이는 3종의 모델을 필두로 하반기에는 E 200d 4MATIC, E 350d 2개의 디젤 트림을, E 200, E 400 4MATIC 가솔린 2개 모델를 추가로 출시하여 신형 E 클래스의 인기와 판매량을 이어간다는 전략이다.
9세대 E 클래스가 풀 체인지에 가까운 페이스 리프트를 통해서 라이벌들에게 주눅 들었던 모습에서 반전 효과를 만들었던 것으로 부족해 완전 변경된 10세대 신형 E 클래스의 변화는 시각적으로 느끼기에 조금은 아쉽다는 의견도 있을 것이다.
풀 체인지에 가까운 페이스 리프트를 걸쳐 그에 못지 않은 효과를 얻은 9세대와 풀 체인지 된 10세대의 모습은 첫 인상을 좌우하는 외관의 변화가 그리 크지 않고, 페이스 리프트를 통해서 10세대의 디자인을 먼저 선 보였다는 점에서 소비자의 선택을 고민하게 만들 수도 있는 부분이다.
하지만 10세대 신형 E 클래스는 눈에 보이는 부분보다 그렇지 않은 부분의 변화를 통해서 새로이 태어난 E 클래스의 매력을 어필할 예정인데, 신형 E 클래스는 C클래스와 공유했던 플랫폼을 과감히 버리고 S 클래스와 공유하는 MRA 플랫폼을 기반으로 차급 차제를 한단계 상승한 포지셔닝을 하고 있다는 점이다.
이는 S 클래스와 공하는 MRA 플랫폼을 기반으로 차체는 소폭 커졌으나 중량은 최대 150kg 가벼워져 주행 성능 및 효율성을 높였다. 고장력 강판과 알루미늄 사용을 늘려 무게를 줄이면서 0.23의 공기 저항 계수을 달성하였고~
핸들링 개선을 위해 서스펜션 시스템의 세심한 노력을 기울였다. 완전히 새로운 신형 서스펜션 시스템을 적용하여 차체를 15mm 더 낮게 조절할 수 있으며 댐퍼의 성능을 개선하여 전자적으로 컨트롤하는 서스펜션까지 추가해 핸들링은 물론 승차감과 차체 안정감을 대폭 높였다.
즉, 시각적으로 느껴지는 변화보다 그 속에 숨어있는 E 클래스만의 주행 성능과 차량 밸런스, 더욱 높아진 승차감과 드라이빙 매력을 만족시킬 수 있는 변화를 겪었다는 점에서 10세대 신형 E 클래스는 출시와 함께 수입 프리미엄 중형 세단 시장의 왕좌 자리를 한동안 이어 갈 것으로 예상되는데~
오는 5월 23일 쇼케이스를 시작으로 6월 정식 출시를 알리게 된 10세대 신형 E 클래스에 대한 다양하고 자세한 내용을 아래 링크를 통해서 확인해 보시기 바란다.
- 2017 5시리즈 풀 체인지 상품성이냐? 고성능이냐?
- 플 체인지 뉴 E클래스 눈 요기 버리고 상품성에 집중
- 2017 벤츠 E-Class 이렇게 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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