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테슬라 모델S 사면 테슬라 SUV 모델X가 공짜?!
세계 최대 전기차 생산업체인 테슬라가 파격적인 조건을 내 걸면 테슬라 모델 S에 이은 최초의 테슬라 SUV인 모델X 출시를 앞두고 판매 강화에 나섰다.
테슬라 창업주인 엘론 머스크는 테슬라 모델S 소유주들에게 모델X SUV를 공짜로 받을 수 있는 조건과 방법을 담은 편지를 보내며, 올 가을 미국을 시작으로 2016년 상반기 중국 시장 출시를 앞두고 있는 테슬라 모델X SUV에 대한 판매 전략을 시작했다.
엘론 머스크가 소유주들에게 보낸 편지의 내용은 '모델S 구입을 원하는 소비자들이 편지에 언급된 별도 링크 주소를 전달 받고 차량을 구입하면 1천 달러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고, 테슬라 모델S 구매 희망자에게 링크를 전달해준 모델S 소유주들 또한 1천 달러를 지급 받을 수 있다는 내용이다.
즉, 테슬라는 별도의 판매망을 통한 판매가 어려운 점을 극복하기 위한 방법은 1천 달러 할인 프로그램을 기존 테슬라 소유주들의 입소문과 추천 등을 통해서 모델S의 할인 및 판매량을 늘리겠다는 계획이다.
이 같은 지인 추천과 고객 추천을 통해서 모델S 할인 판매를 이끈 소유주 가운데 총 5명에게는 미국 네바다주 테슬라 기가팩토리 오픈 파티에 초청할 것이라는 내용도 함께 포함되어 있다.
이 뿐만 아니라 중요한 골자는 지금부터이다. 올 가을 미국을 시작으로 내년 상반기 중국 시장에 출시를 앞둔 테슬라 최초의 SUV인 모델X SUV를 공짜로 받을 수 있을 방법 또한 편지를 통해서 모델S 소유주들에게 전달했다.
테슬라 모델X를 공짜로 받을 수 있는 방법으로 북미, 유럽, 아시아 지역 각각 첫 번째로 10명의 할인 판매를 이끈 모델S 소유주들은 모델X를 공짜로 받을 수 있다는 내용이다.
모델S 추천 할인 판매를 가장 먼저 실천한 소유주들에게 모델X SUV를 공짜로 지급한다는 내용으로 할인 판매에 있어 모델X를 공짜로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모델S의 할인 판매를 적극적으로 이끌겠다는 내용이다.
모델X SUV를 공짜로 받을 수 있는 모델S 소유주는 오는 10월 31일까지 시범적으로 운영한 후 판매량의 추이와 결과를 통해서 지속적으로 할인 판매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이러한 판매 전략을 내세운 테슬라 엘론 머스크는 기존 자동차 메이커와 달리 턱 없이 부족한 판매공급 시스템의 테슬라가 판매 촉진을 위한 파격적인 조건으로 모델X 및 모델S 구입에 따른 만족도와 구매 영향력에 큰 영향을 미치는 기존 소유주들의 경험을 이용하겠다는 것이다.
엘론 머스크는 '이 같은 판매 조건이 인기를 끌지는 아직 모르겠다. 잘되면 좋지만 만일 실패하더라도 매우 좋은 경험으로 생각하겠다'는 생각도 전하고 있어~
테슬라 전기차 판매공급 시스템 부족의 한계를 극복하고, 현재 미국의 일부 지역에서 테슬라의 직접 판매를 금지하고 있는 현실을 타게하는 전략으로 모델X SUV에 대한 소비자의 경험을 소유주들을 통해서 알리고자하는 속내를 담고 있다고 할 수 있다.
테슬라 최초의 SUV인 모델X는 총 2개의 전기모터를 탑재, 각 모터의 최대출력은 65kWh, 85kWh로 모델S와 유사한 실내 구성을 할 것으로 예상되며, 좁은 주차 공간에서 최대 장점을 가지고 있는 팰컨 윙 도어를 채택한다. 모델X의 사전 예약 대수는 2만대를 넘는 인기를 끌고 있어 이번 모델X SUV 공짜 마케팅은 테슬라 판매에 적잖은 영향을 끼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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