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입문자를 위한 스노보드 데크 추천 - 1415 Spoon Zero Classic / 1415 스푼 제로 클래식 첫인상
겨울 레포츠 하면 스키장에서 즐기는 스노보드 & 스키가 가장 먼저 떠 오른다. 아니 어쩌면 겨울 레포츠의 꽃인 스노보드를 즐기기 위해 봄,여름,가을이 필요한 것이 아닐까? 라는 생각도 문득문득하게 되는데~
스노보드의 인구와 저변 확대 그리고 동계 올림픽 걔최 등.... 추운 겨울의 한파와 거센 바람과 마주하면서도 어느새 슬로프로 발걸음을 옮기게 만드는 겨울 레포츠의 매력은 기대 그 이상이다.
필자의 경우 지난 시즌 다시금 예전 기억을 떠 올리며 스노보드를 계속 즐길 수 있을지? 시험하는 베타 테스트 기간이였다면, 1415 시즌은 본격적으로 스노보드를 오랫동안 즐기기 위해 기본기 부터 다시금 시작하는 시즌이다.
보통의 경우 스키장을 찾게 되면 렌탈샵을 통해서 옷과 장비 등을 렌탈하기도 하지만, 본인의 장비를 직접 구매해 보드를 시작하는 사람도 많다. 그만큼 주변에서 스노보드 & 스키를 즐기는 인구가 많아지고 있다는 것인데~
1415 시즌을 함께하고 기본기 부터 다시 시작하는 스노보드에 있어 선택한 데크 '1415 스푼 제로 클래식 (1415 Spoon Zero Classic)' 의 첫인상에 대한 살펴보도록 하겠다.
스노보드 데크 중에서 Spoon (스푼)이라는 브랜드는 누구나 다 아는 브랜드는 아니다. 데크 브랜드가 워낙 다양하고 국내 시장에서 높은 인지도와 인기를 끌고 있는 데크는 아니지만....
Spoon (스푼) 데크는 일본 데크 브랜드 중 하나로 일본 스노보드 데크의 테크놀로지가 중국 OEM을 통해서 제작되어 판매되고 있는 입문형 데크라고 하는 것이 맞을 것이다.
여기에 Spoon (스푼) 데크는 공식 웹 (Spoon-web.com)에서도 알 수 있듯이 여성 라이더를 위한 데크 컨셉이 강하고 디자인 그래픽 또한 여성 라이더를 위한 성향이 매우 강하다.
하지만 Spoon Zero Classic (스푼 제로 클래식)의 경우 TOP과 BASE에서 남성적인 성향의 디자인, 그래픽을 가진 클래식 에디션이다. TOP 그래픽은 '클래식'이라는 느낌과 스푼 로고를 복고적인 폰트로 표현하고 있고~
Base는 블랙과 레드 컬러가 조화를 이뤄 깔끔하면서도 제로 클래식 에디션을 정갈하게 표현하고 있어 슬로프에서도 그래픽에 대한 칭찬을 들을 수 있는 스타일을 선 보이고 있다.
제로 클래식의 사양은 심플하다. 공식 웹에서도 확인 할 수 있듯이 Full Wood / W-Camber / Full Twin / Strong Glass 그리고 사이즈가 전부이다. 데크의 강도를 나타내는 플렉스 수치 또한 찾아 볼 수 없으며, 카본 등등 데크만의 특별한 사양은 찾아 볼 수 없지만 입문형 데크로서 아쉽거나 부족하게 느껴지지는 않는다.
사양에서도 확인 할 수 있듯이 갈매기 캠버라고도 불리우는 W-캠버는 리버스 캠버의 단점과 정 캠버의 장점을 합친 것으로 입문형 데크로 역 엣지를 최소화하면서 스노보드 입문에 있어 부담감을 최소화한다.
필자의 경우도 정 캠버 데크로 보드를 시작한 만큼 W-캠버의 Spoon Zero Classic (스푼 제로 클래식)이 처음이다. 아무래도 정 캠버에 익숙한 자세와 엣지 체인징 등 스타일이 달라서 약간의 적응 시간이 필요했던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이내 W-캠버에 서서히 적응하면서 역 엣지를 최소화 해 방향 전환시 역 엣지에 대한 부담이 현저히 줄었다는 것을 직접 느낄 수 있었으며, W-캠버 특유의 업다운시 리바운딩이 주는 짜릿함과 스릴은 미천한 실력의 입문자에게도 스노보드의 즐거움을 더 하게 만드는 데크임을 부인할 수는 없다.
공식 사양에는 표기하고 있지 안은 플렉스는 5~6정도의 플렉스로 올라운드 스타일에 맞는 성향을 가지고 있다. 적당한 플렉스로 너무 가볍지도~ 너무 무겁지도 않게 엣지 프레스의 감을 익히기에도 부족함이 없다.
물론, 중급 이상의 보더에게는 이도저도 아닌 특징을 가진 데크라고 할 수도 있지만, 이제 막 스노보드에 입문했거나 할 예정이라면 정 캠버의 역 캠버의 장점을 잘 취하고 있는 Spoon Zero Classic (스푼 제로 클래식) W-캠버 데크는 보드의 매력을 느끼면서 넘어지거나 역 엣지에 대한 부담감을 줄일 수 있다는 점에 가격 대비 높은 성능비를 가진 입문형 데크가 아닐까? 한다.
1415 시즌을 함께 하면서 미천한 보딩 실력을 업그레이드 하기 위한 파트너로서 1415 스푼 제로 클래식 (1415 Spoon Zero Classic)의 첫인상은 높은 만족도를 제공하면서 착한 가격?에 만족할 수 있는 입문형 데크로 손색이 없는 성향과 스타일이 아닐까? 하며~
1415 스푼 제로 클래식 (1415 Spoon Zero Classic)에 대한 성향과 스타일, 가성비에 대한 내용을 계속해서 이어 가도록 하겠으며, 스노보드 입문에 있어 다양한 정보는 아래 링크를 통해서 확인 해 보시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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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포스팅은 보드코리아 서포터즈 활동의 일환으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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