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7단 듀얼 클러치 LF 쏘나타에 가장 먼저 탑재?!

+ 현대차 7단 듀얼 클러치 LF 쏘나타에 가장 먼저 탑재?!

프랑스에서 열리고 글로벌 최대 모터쇼인 파리모터쇼를 통해 두 개의 새로운 엔진과 7단 듀얼 클러치 변속기를 발표했다. 내달 10월 출시를 앞두고 있는 아슬란이 부산모텨쇼를 통해서 월드 프리미어로 공개되어 파리모터쇼는 양산차 위주로 꾸며질 것으로 예상했지만~

예상을 깨고 두 개의 세로운 엔진과 듀얼 클러치 변속기를 선보여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새로운 두개의 저 배기량 터보 엔진은 가솔린 직접 분사와 싱클 스크롤 터보 차저를 갖추 카파 엔진의 새로운 버전이다. 1.0L T-GDI는 최고출력 118마력, 최대토크 23.7kg.m의 성능을 자랑하며, 1.4L T-GDI는 컨셉카인 CNG 모드에서 최고출력 115마력, 최대토크 28.4kg.m의 제원을 가지고 있다.

두개의 새로운 가솔린 터보 엔진 중 1.0L 터보 엔진은 유럽형 전략 모델인 2015 i20에 처음으로 탑재 될 예정이다.

빠른 토크 스로틀 응답 뿐만 아니라  GDI 인젠터를 향상시키기 위해 전자 제어 겡트를 갖추고 유닛의 흐름을 최적화 했다고 밝혔으며 유로 6 배기 가스 기준을 충족한다.

그동안 벨로스터에만 적용되었던 5단 듀얼 클러치는 성능이나 품질 등에서 호평을 받지 못해 현대차 듀얼 클러치에 대한 Needs가 상당한 가운데 발표한 7단 듀얼 클러치는 앞으로 현대차 라인업의 상당한 변화를 가져 올 것으로 예상된다.

새로운 7단 듀얼 클러치 변속기는 향상된 가속 성능을 제공하면서 새로운 기어박스 설계를 통해서 연비 개선과 기존 변속기에 비해 CO2 배출량을 감소햇다고 밝혔다.

무엇보다도 듀얼 클러치의 부재로 승용 디젤의 연비 효율성을 한단계 이끄는 계기가 될 것으로 예상되며, 빠르면 2015년 상반기 LF 쏘나타 디젤 모델에서 7단 듀얼 클러치를 가장 먼저 만나 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현대차의 볼륨 모델인 LF 쏘나타가 기대치를 충족시켜 주지 못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가운데 디젤 엔진과 7단 듀얼 클러치는 '신의 한수'가 될 수도 있을 것 같으며, 아래의 LF 쏘나타 시승기를 통해서 자세히 살펴 보시기 바란다.

Link : 2014/06/27 - LF 쏘나타 선택형 인포, 애플 카플레이 vs 구글 안드로이드 오토
Link : 2014/06/14 - 얻은 것과 잃은 것! LF 쏘나타 시승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