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시 앞둔 푸조 2008 CUV는 어떤 차?
2014년 10월은 국내 자동차 시장의 풍년 중에 풍년이다. 국내외 신차들이 앞 다투어 신차 및 페이스 리프트 차종 발표를 앞두고 있어 신차를 구매할 예정의 소비자라면~
10월 신차 풍년을 충분히 살펴보면서 신차를 구입하는 것이 좋을 것으로 예상된다.
10월 쏟아지는 신차 중에서 아웃도어, 캠핑 등의 열풍으로 만들기 무섭게 팔려나가는 SUV와 CUV 시장에 고효율 연비와 실용성을 바탕으로 꾸준한 판매고를 올리고 있는 푸조의 새로운 CUV 2008이 관심을 받고 있다.
푸조하면 빼 놓을 수 없는 연비 효율성과 렐리에서 갈고 닦은 라이딩 & 핸들링 성능을 기반으로 디자인의 변화를 겪으면서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어 CUV인 2008은 출시 전 부터 국내 출시에 대한 관심이 높은 차종이였다.
필자 또한 푸조 208과 3008, 508 등 푸조 전 라인업을 시승하면서 푸조의 가치가 저 평가 되고 있다는 점에서 브랜드 인지도와 벨류만 높인다면 폭스바겐 이상의 성과를 올릴 수 있는 브랜드라는 것을 이야기하고 했다.
그만큼 푸조의 차종들은 눈으로 보는 것 이상으로 도심에서 푸조가 제공하는 효율성과 퍼포먼스, 품질 등은 시간가 비례하는 매력을 가지고 있는 모델들이기에 더욱이 초소형 SUV인 2008은 QM3, 트팩스, BMW X1 등을 위협하는 존재감을 가지고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내달인 10월 출시를 앞둔 푸조 2008은 네이밍에서도 알 수 있듯이 208를 기반으로 차체를 키운 CUV로 외관 디자인 또한 208과 패밀리 룩을 이어간다. 푸조 3008의 성공을 바탕으로 한 기술력은 2008에 적용, 각광받고 있는 소형 CUV 시장에 경쟁을 더욱 뜨겁게 만들 것이다.
전면과 측면, 후면으로 이어지는 부드러운 캐릭터 라인들은 푸조 208의 몸집을 제대로 키워 놓았다는 것을 한 눈에 확인 할 수 있으며~
플로팅 그릴 디자인과 LED DRL, 다부진 인상이 디자인은 3008의 디자인이 다소 난해하고 좋은 평가를 받지 못한 것에 비하면 2008의 디자인과 스타일은 스타일링에 있어 일취월장의 성과를 거두었다고 봐도 좋을 것 같다.
실내의 디자인 또한 208과 동일한 레이아웃과 플랫폼을 제공한다. 푸조 208에서 부터 적용한 HUC가 적용되어 HUD의 역활을 대신하는 독특함을 선사하며 7인치 터치 디스플레이를 통한 인포테인먼트와 차량의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 센터페시아는 가죽과 블랙 하이그로시의 정갈하면서도 품질 수준을 높인 인테리어를 제공한다.
푸조 2008의 크기는 전장 4,160mm, 전폭 1,740mm로 QM3 보다 크로 쉐보레 트랙스보다 작은 사이즈를 자랑한다. 푸조 208을 경험 해 본 소비자라면 그 크기와 공간을 짐작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2008의 파워트레인은 기존 1.4L와 1.6L e-HDi 디젤 엔진과 새로 개발한 1.2L 3기통 가솔린 엔진이 탑재된다. 새로운 선 보이는 3기통 가솔린 엔진은 3세대 미니 쿠퍼에 먼저 선보인 만큼 3기통 가솔린 엔진에 대한 신뢰도는 미니 쿠퍼가 닦아 놓은 길을 달려주기만 하는 셈이 된다.
국내에 출시되는 푸조 2008의 엔진 라인은 1.6L e-HDi 디젤 엔진이 유력하며, 3기통 가솔린 엔진은 판매 상황에 따라서 추가 될 것으로 예상되며, 푸조 3008의 그립 컨트로 시스템을 2008에도 적용하여 도심형 CUV이지만 오프로드에서의 성능 또한 빼 놓치 않고 있다는 점에서 아웃도어 활동에 매력 또한 어필하기에 충분한 모습이다.
그립 컨트롤 시스템이 탑재되는 2008의 변속기는 MCP가 아닌 3008의 6단 자동변속기와의 조합을 이뤄 MCP의 이질감으로 인해 다른 차종으로 시선을 톨려야만 했던 소비자에게도 충분히 어필할 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푸조 2008의 가격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1.6L 디젤 엔진 트림이 2990만원에서 시작하고, 3008의 가격이 3990만원에서 시작하는 것을 감안했을 때 푸조 2008의 가격은 1.6L 디젤 트림은 약 3400만원 선에서 결정되지 않을까? 한다.
푸조의 전 라인업을 시승하면서 그 매력을 빠질 수 밖에 없었던 푸조 208, 3008, 508 라인업의 대한 시승기는 아래 링크를 통해서 자세히 살펴 보시기 바란다.
Link : 2013/04/26 - [푸조 208 시승기] 우리 푸조가? 달라졌어요!!~ 푸조 208 5도어 시승기
Link : 2013/05/03 - [시트로엥 DS5 시승기] 프렌치 프리미엄의 감성을 보여준 시트로엥 DS5 가격 & 시승기
Link : 2013/05/06 - [푸조 208 시승기] 작다고 얕보면?! 잘 달리고 잘 서고, 기름값 걱정 없는 푸조 208 5도어 시승기, 폴로와의 경쟁에서는?
Link : 2013/05/16 - [푸조 508 시승기] 겉모습만이 중요한 것은 아니지!!~ 내실과 기본기에 충실한 푸조 508 시승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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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nk : 2013/07/01 - 2천만원대 수입 해치백 고민?? 미니쿠퍼 오리지널 VS 시트로엥 DS3 비교 시승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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