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성을 넘어 똑똑함까지 가지게 될 2014 미니쿠퍼

+ 개성을 넘어 똑똑함까지 가지게 될 2014 미니쿠퍼 - 드라이빙 어시스턴스 시스템

풀 체인지 미니쿠퍼의 데뷔가 얼마 남지 않은 가운데 2014 미니쿠퍼가 더 커진 사이즈와 다운 사이징에 똑똑함까지 갖추게 된다고 합니다. 2014 미니쿠퍼가 드라이빙 어시스턴스 시스템을 더 하면서 똑똑해진 미니쿠퍼로 찾아 온다고 합니다.

풀 체인지를 거친 2014 미니쿠퍼는 차체 사이즈를 대폭 키워서 실내 공간을 확보했고, 미니쿠퍼만의 개성을 살린 디자인으로 11월 18일 데뷔를 기다리고 있는데...

커진 사이즈 임에도 불구하고 미니쿠퍼도 예외일 수 없는 다운사이징을 받아들여 3기통 1.5L 가솔린 엔진을 추가, 효율성을 더욱 높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2014 미니쿠퍼의 디자인과 다운사이징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미니쿠퍼도 다운사이징 중~ 더 커지고 강해진 풀 체인지 2014 미니 쿠퍼 & 쿠퍼S'를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사이즈는 키우고, 배기량은 줄이고, 라이딩 & 핸들링의 재미를 더한 2014 미니쿠퍼는 그 욕심을 충족시키지 못했는지 이번에 안전에 대한 똑똑함까지 갖춘 '드라이빙 어시스턴스 시스템'을 탑재한다고 합니다.

어시스턴스 시스템으니 BMW에서 빼 놓을 수 없는 특징 중에 하나인 헤드 업 디스플레이 (HUD)와 함께 제공 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HUD는 미니만의 스타일로 유선형의 디자인으로 제공됩니다.

HUD를 통해서 제공되는 정보는 기존 비쥬얼 부스트에서 제공하는 멀티미디어, 차량 상태, 속도, 내비게이션, 엔터테인먼트 정보를 제공 할 예정이라고 하는데~ 내비게이션의 경우 국내 출시에는 여타의 수입 메이커와 마찬가지로 연동이 되지 않을 것 같습니다.

새로운 어시스턴트 시스템을 탑재하게 되면서 주차 뿐만 아니라 기존 미니쿠퍼에서 찾아 볼 수 없었던 새로운 편의사양을 누릴 수 있게 되었습니다.

새롭게 탑재되는 어시스턴트 시스템은 전면 카메라로 사물을 인식하고 전,후방의 센서를 통해서 평면 주차를 시작으로 운전자의 편리성을 대폭 향상시킬 예정입니다. 가뜩이나 여성 오너에게 사랑받는 (물론 고카트의 재미에 빠진 남성 오너 또한 미니쿠퍼를 사랑하지만...) 미니쿠퍼가 파킹 어시스턴트를 통해서 더욱 귀여움을 독차지 하지 않을까? 합니다.

어시스턴트 시스템은 편의성과 함께 안전에 대한 큰 변화를 가져왔는데...사물을 인식한 카메라는 운전자에게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사물에 근접하는 동안 운전자가 충돌에 대한 경고를 오디오와 함께 시각적으로 제공합니다.

그럼에도 운전자가 아무런 조치를 취하는 않게되면 충돌을 피해를 최소화 하기 위해 미니쿠퍼 스스로 브레이크를 시작해 충돌을 예방한다고 합니다. 어시스턴트의 새로운 안전 사양은 왠지~ 미니쿠퍼와는 다소 어울리지 않을 것만 같지만 대중성을 고려한 미니쿠퍼의 변화라고 봐도 좋을 것 같으며, 앞차와의 간격, 전방의 사물을 모두 카메라를 통해서 인식해 작동한다고 합니다.

스티어링에는 크루징 버튼이 추가되면서 미니쿠퍼에서는 찾아 볼 수 없었던 크루징의 여유로움을 누릴 수 있고 새로운 디자인의 비쥬얼 부스트는 주변부에 LED를 적용 주차시나 경고시에 시각적으로 정보를 전달합니다. 미니쿠퍼 오너라면 더욱이 반기는 부분일 것으로 예상되는데~ 기존 미니쿠퍼의 앙증맞는 기능이라고 할 수 있는 실내 조명 컬러 변경의 재미를 확대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비쥬얼 부스트의 LCD 정보창으니 기존 비쥬얼 부스트의 투박한 느낌을 재 정비하여 고급스러움 퀄리티를 제공할 것 같은데... 국내 출시의 경우 한글화 작업 후에도 위 이미지와 같이 고급스러움과 깔끔함을 갖추길 기대 해 봅니다.

얼마남지 않은 데뷔를 앞두고 2014 미니쿠퍼에 대한 새로운 소식들이 나오고 있는데~ 풀 체인지를 거친 미니쿠퍼의 디자인이 낮설기도 했지만, 몇번 보고나니 지금의 미니쿠퍼가 소년소녀였다면, 2014 미니쿠퍼는 청년, 숙녀가 된 것 같은 느낌이 들기도 합니다.

늦어도 내년 상반기에는 2014 미니쿠퍼가 출시 될 것 같은데, 미니쿠퍼 뿐만 아니라 컨트리맨과 쿠페 등은 어떤 모습으로 공개가 될지 매우 궁금해지는 부분입니다. 이러다 2014 미니쿠퍼가 출시되자 마자 지르는 것은 아니지.... 모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