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니 스타크의 손과 발인 메인프레임, 데이터 보안을 위한 보이지 않는 노력... IBM System z

+ 토니 스타크의 손과 발인 메인프레임, 데이터 보안을 위한 보이지 않는 노력...
지난 개봉 대박을 터트렸던 '어벤저스'를 모르시는 분을 없으실 것 같습니다. 아이언맨을 시작으로 헐크 등의 만화 속 히어로가 모두 모여서 지구를 지키는.. 말 그대로 만화에서나 존재 가능한 이야기를 영화로 옮겨 초대박의 성공을 이루었습니다. 어벤져스 덕분에 더 이상의 만화 속 히어로가 모이기 힘들 것도 같은데....

영화 속 주인공인 토니스타크(아이언맨)의 아이디어와 상상력을 현실로 옮겨주고 실현시켜주는 컴퓨터가 있다는 것도 잘 알고 계실 것 입니다. 토니 스타크가 아이디어를 내면 이를 계산, 연산, 공학을 통해 현실로 이끌어 내주는 슈퍼 컴퓨터인데... 그 슈펴 컴퓨터가 이미 현실에서도 사용되어 지고 있다는 것은 업계의 전문가가 아니면 그저 영화 속에 한 장면으로 스쳐지나 갈 것 입니다.

영화 아이언맨과 어벤저스에서 토니 스타크의 아이디어와 가능성을 현실로 만들어준 슈퍼 컴퓨터는 바로 IBM의 메인프레임이라고 불리는 서버급 컴퓨터입니다. 서버급 컴퓨터하면 홈페이지나 쇼핑몰 등의 소호 웹을 구현하는 서버와 비교하면.... 최소 IDC이상의 서버급 컴퓨터를 말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IDC 내부를 들여다 보지 못했다면... 감이 오질 않는 것이 사실이며 쉽게 볼 수 있는 장비가 아니기 때문입니다.

IBM의 메인프레임은 서버급 컴퓨터를 통칭하는 단어로 사용되어지고 있지만, 메인프레임이라는 명칭은 1960년대 IBM 출시한 서버급 컴퓨터의 명칭으로 엄연히 저작권이나 상표권을 따지면 IBM 외에는 사용할 수 없는 것이 정석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근데 왜?! IBM은 최초의 명칭을 사용했음에도 불구하고 저작권이나 상표권을 내세우지 않는지는 모르겠네요.. (상표권이나 저작권 등록을 하지 않아서일까요?)

어벤져스의 한 장면에서도 관련 업계에 종사하는 사람이라면 귀가 번쩍?! 했을 것 같은 단어가 나오는데... 바로 토니 스타크(아이언맨)과 브루스 배너박사(헐크)의 대화에서 자신의 연구를 위해서는 슈퍼컴퓨터가 필요하다고 하자~ 토니 스타크가 자신의 연구실에 있는 '메인프레임(슈퍼컴퓨터)를 이용하면 사용해도 괜찮다' 라는 이야기를 했습니다.

즉, 메인프레임이라 불리우는 서버급 슈퍼컴퓨터의 성능과 능력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예이지만... 대중적으로 낮설은 단어와 명칭이기 때문에 눈치채기 힘들었을 것이 분영합니다. (필자 또한 추후에 알게 되었으니...)

이러한 메인프레임(슈퍼컴퓨터)의 중요한 역활은 '데이터 보안'이라는 영역에서 필수적으로 사용되는 장비로 최근 스마트폰에서도 손쉽게 사용하는 뱅킹 서비스 등과 같은 금융권의 데이버 보안을 담당하는 장비가 바로 메인프레임이라고 하면 좀 쉽게 설명이 될 것 같습니다. 보안에 구멍이 뚤리게 되면 상상하기 싫을 정도의 엄청난 파장을 일으키는 금융권에서의 데이터 보안을 IBM의 메인프레임이 보이지 않는 곳에서 열심히 지키고 있기 때문에 스마트폰에서도 손쉽게 뱅킹 서비스 및 증권 서비스, 각종 금융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것입니다.

** 낮설고 생소하기만한 메인프레임에 대한 위키백과의 정리를 보자면...
 

메인프레임(mainframe) 또는 대형 컴퓨터(문화어: 대형콤퓨터)는 다양한 데이터를 처리할 수 있는 범용 목적의 대형 컴퓨터로서, 다수의 단말기(terminal)를 연결하여 많은 사람들이 복잡한 작업을 수행할 수 있다. 1964년 IBM에서 출시한 System/360이 현대식 메인프레임의 시초이다. 메인프레임(종종 Big Iron이라고도 한다.)은 인구조사, 공업/소비자 통계, ERP, 금융 트랜잭션 처리와 같은 정부의 연구기관과 대기업의 중요한 응용프로그램들을 사용하는 데 쓰이는 컴퓨터이다.

**위키백과의 설명도 그리 녹녹치 않치만... IBM 메인프레임이 가지고 있는 주요 특징을 통해서 살펴보면...

- 최초의 다중 아키텍처 컴퓨팅으로 메인프레임과 분산기술 통합

- 워크로드 특성에 따른 다중 아키텍처 구현으로 최적의 성능 제공

- 고급 가상화 기술 기반의 대규모 시스템 통합으로 획기적 비용 절감

- 단일 뷰 관리도구를 통해 지능적이고 간소화된 시스템 관리

- 클라우드 컴퓨팅 환경 구축의 해답 제시

이렇게 설명할 수 있습니다. 메인프레임이 일반적으로.. 대중적으로... 다가가기 매우 어려운 분야의 장비이지만... 위에서도 언급했듯이 금융 서비스를 보다 쉽고 빠르게 사용하기 위해서 필수조건으로 실행되어야 하는 기본 중의 기본이 메인프레임이고, 데이터 보안을 위해 소요되는 비용을 줄이고 효율성을 높이게 되면 그 이익은 이를 사용하는 소비자의 사용환경과 몫으로 되돌아 오게 되는 중요한 역활을 하는 금융권의 필수 장비라고 요약할 수 있습니다.

여기에 스마트폰으로 할 수 있는 영역이 확장되고 가능성이 많아지는 만큼 이를 뒷받침하고 환경을 제공하는 요소 중에서 메인프레임이 가지고 있는 역활과 중요성 또한 더욱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변화하는 IT환경에 대응하고 한발짝 더 나아가야 하는 소비자의 욕구에 만족시키기 위해 IBM 메인프레임은 데이터 보안의 기본을 충실히 실행하면서 애플리케이션 프레임워크를 갖추고, 레드햇이 주도하는 오픈소스 가상화 기술인 KVM 하이퍼바이저도 지원, 서버 또한 클라우드 올릴 것이라는 발표 등...

한물 같다고 표현하고 있는 IBM 메인프레임에 대한 인식은 다변화 되는 IT기술과 환경에 맞게 변화하고 가능성을 만들어 가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 같습니다. 어찌 되었건!!! 메인프레임이 대중적으로 언급되거나 친숙한 기술과 장비가 아니만큼 소비자가 원하는 스마트 컴퓨팅, 스마트 보안, 스마트 금융 서비스 등에서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해야 하는 기업의 목표에 든든한 기반이자 환경 제공자인 IBM 메인프레임의 대응과 변화를 기대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