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형 싼타페 시승기 - 국내 SUV 시장을 올킬하게 넘치는 매력을 가지고 있는 신차!!
7년만의 풀 체인지를 거치면서~ 국산 SUV시장에 큰 파장을 일으키고 있는 3세대 신형 싼타페가 출시를 알리면서 기자를 대상으로 한 미디어 시승행사가 진행되었고 그 뒤를 이어 소셜미디어 및 칼럼리스트를 대상으로 한 신형 싼타페 시승행사를 진행되었습니다.
부산에서 진해되었던 미디어 시승행사가 끝나자 마자 차량을 서울로 옮겨 소셜미디어와 칼럼리스트를 대상으로 시승행사를 진행한 것은 현대자동차에 있어 처음 있는 일로....
최근 현대자동차의 오픈 마인드와 기존 미디어와 함께 소셜미디어를 통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자 하는 모습을 단적으로 보여주고 있습니다. 현대자동차가 '이해와 소통'이라는 프로그램을 통해서 다소 보수적이었던 마인드가 눈에 띄게 오픈 마인드로 변화하는 모습에서 많은 것을 느낄 수 있는데... 그에 앞서 28일(토) 신형 싼타페 시승을 통해 국산 SUV 시장을 올킬할 수 있는 매력을 무엇이 있는지 살펴보겠습니다.
+ 디젤 SUV라는 점을 잊게 만들기에 충분한...
신형 싼타페에는 풀 체인지 만큼이나 디자인, 스타일, 성능과 퍼포먼스, 신기술 등이 다양하게 적용되어 있습니다. 그만큼 신형 싼타페에 대한 이야기 꺼리가 많다는 점인데....
그 중에서도 시승을 통해서 가장 놀라웠던 부분은 바로 디젤SUV라는 점을 잊게 만들기에 충분한 NVH(실내 소음 정숙성)에 현대차에 대한... 신형 싼타페에 대한 놀라움을 금치 못했습니다.
아직도 디젤하면 시끄럽고, 떨리고, 털털거리고... 등의 인식이 많이 남아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이는 수입 승용디젤에 비해 아직은 부족한 기술력을 보여주고 있는 것이 국내 자동차 메이커 였지만 싼타페의 경우 블루링크를 통해서 시동을 걸고 차량으로 다가가 보넷의 진동을 느끼는 순간 너무도 진동을 억제시켜 준 체감은 훌륭하다는 표현을 하지 않을 수 없는 부분이었습니다.
디젤 엔진 특유의 진동 특성을 이토록 잘 억제시키고 있는 모습은 그동안 현대차의 승용디젤의 기술력이 얼마나 많이 발전하고 있는지를... 말이 아닌 체감으로 보여주고 있어 앞으로 현대의 승용디젤이 수입 메이커의 승용디젤에 밀리지 않을 것이라는 예상을 할 수 있는 부분입니다.
이러한 차체 진동을 억제한 기술력은 실내로 들어가면 더욱 디젤이라는 것을 잊게 만들기에 충분한 체감을 보여줍니다. 아이들링시 발생되는 진동을 억제하여 핸들에서 느껴져야 할 진동은 찾아 볼 수 없고, 시트와 차체의 진동을 느낄 수 없는 실내에서는 거짓말 조금 보태서!!! 가솔린 엔진을 얻은 싼타페의 실내에 들어와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기술력을 보여주었습니다.
진동에 이어 엔진룸에서는 유입되는 소음과 하체와 노면에서 올라오는 소음, 풍절음 등 준대형급 이상의 세단에서 느끼는 정숙성을 신형 싼타페에서 느낄 수 있는 점 또한 높은 점수와 싼타페가 가족과 함께하는 패밀리카로서의 편안함을 제공하는 점은 그동안 국내 SUV에서 느꼈던 어느 차종보다도 높은 NVH를 느낄 수 있습니다.
특히 급가속시 발생되는 거친 디젤의 엔진음을 잘 차단하고 있어 디젤 엔진에 대한 선입견을 확실히 바꾸어 놓고 있어 신형 싼타페 구입을 염두해 두고 있다면 시승을 통해서 차량의 진동과 핸들의 떨림, 실내 정숙성 등을 체감하기를 바라는 바입니다. 시승을 통해 직접 싼타페의 NVH를 체감하면 계약서를 쓰기 위한 선택의 단계와 시간이 확실히 빨라질 것입니다.
+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는 블루링크 시스템...
싼타페에는 현대자동차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신기술 '블루링크'가 탑재되어 있습니다. 새롭게 적용된 블루링크는 기능만큼이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기술로 스마트폰과 자동차의 유기적인 만남을 통해 보다 편리하고 스마트한 카 라이프를 즐길 수 있는 기술입니다.
이날 시승회를 위해서 현대차에서는 블루링크를 사용할 수 있는 아이폰, 안드로이드폰을 준비하여 셜명회가 진행되는 컨퍼런스룸에서 차량의 시동 및 온도 설정 등을 미리 작동시킨 뒤 주차장의 각 차량으로 옮겨 실행 시킨 기능을 확인하는 과정을 통해 블루링크를 직접 확인하기도 했습니다.
블루링크는 올레(Olleh) 3G SMS 통신망을 기반으로 하고 있습니다. 즉 차량의 탑재되어 있는 인포테인먼트에 3G 통신모듈이 내장되어 있어서 사용자의 지정된 스마트폰과 연결되어 블루링크에서 제공하는 기능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블루링크의 기능은 시동(On/Off), 온도조절, 도어 열림/잠금, 차량 위치 확인, 도난시 위치 추적, 지도 전송 등의 기존 스마트키나 다기능 리모콘이 할 수 없는 영역의 스마트한 기능을 담고 있습니다.
3G 통신망을 기반으로 하고 있기 때문에 지역, 시간,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3G 통신이 불가능한 음역지역만 아니면 부산에서 서울에 있는 차량의 시동, 도어 등의 블루링크에서 제공하는 모든 기능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또한 스마트폰을 통해서 목적지를 검색하고 차량의 블루링크로 목적지를 전송하면 몇번의 POI(위치정보 전송) 터치를 통해서 시간, 장소, 거리에 구애없이 설정할 수 있는 점 또한 매우 유용하게 활용 되어 질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몇번의 터치를 통해서 POI를 확인하고 목적지를 설정하는 UI(User Interface)는 심플하면서 직관적으로 변해야 할 부분입니다. Q&A를 통해서 POI UI에 대한 질의 응답은 개선의 여치를 충분히 가지고 있기 때문에 첫 시작하는 블루링크의 최적화 작업을 통해서 개선되고 업그레이드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동작시킨 기능은 사용자의 스마트폰으로 SMS를 전송하여 기능의 성공, 실패를 확인하는 피드백도 받을 수 있습니다. 3G를 사용하다 보니 반응속도는 다소 부족하게 느낄 수 있는 부분이나.. 이는 시간이 지남에 따라 더욱 최적화되고 빠른 반응속도 또한 보여줄 것으로 기대되는 부분입니다. 여기에 LTE 커버리지가 확대되는 만큼 그에 맞는 통신 모듈의 탑재 또한 고려하고 있으므로 블루링크의 속도 면에서는 우려하지 않아도 될 것 같습니다.
기존 다기능 리모콘이 3G 통신망을 통해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는다는 장점에 애플리케이션을 통한 기능의 확대 또한 사용자의 편의성을 더욱 크게 만들고 있습니다. 일부 럭셔리 수입 메이커에 적용되어 있는 SOS 서비스, 에어백 전개 자동 통보, 도난 경보 알림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고 차량 진단 관리, 소모품 관리, 에코드라이브 코치 등의 부가서비스 또한 스마트폰과 인포테인먼트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위에서도 언급했듯이 블루링크는 각 차량마다 별도의 3G 유심과 번호가 내장되어 있는 구조를 가지고 있어 룸미러의 기능 버튼이나 인포테인먼트를 통해서 스마트폰과 별개로 음성 통화가 가능하고 블루링크 컨시어지 서비스를 통해서 구난 요청 및 길 안내 설정, 교통정보 문의 등을 전용 상담원을 통해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컨시어지 서비스는 고객에게 차량이 출고 되지 전 임에도 불구하고 핫라인을 완성하고 있고, 준비 또한 마치고 있는 점에서 인포테인먼트의 기능들에 익숙치 않거나 잘 모르는 여성 운전자나 장년층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되는 부분입니다. 여성이나 중장년층의 차량 관리라는 부분에서도 스마트폰이나 인포테인먼트를 통해서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점은 발전하는 차량 인포테인먼트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는 모습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신형 싼타페에 처음으로 적용한 블루링크는 올해 안에 출시되는 신차 뿐만 아니라 기존 모델에도 추가적으로 적용하여 5~7개의 모델에서 블루링크를 만나볼 수 있다고 하니... 현대차의 인포테인먼트는 블루링크를 시작으로 더욱 견고하고 쉽고 편리한 서비스로 자리 잡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예상보다 착한 가격으로 포지셔닝한 신형 싼타페...
7년만의 풀 체인지와 더불어 신형 싼타페에 적용된 새로운 기술과 성능으로 인해서... 기존 싼타페와의 가격 갭이 판매를 결정짓는 중요한 포인트로 작용할 것이라는 예상이 일치감치 부터 나왔었습니다.
이날 시승행사를 통해서 언급되었던 가격은 이때까지만해도 결정되지 않았었는데... 5월 1일 노동절을 맞아서 신형 싼타페의 가격이 결정되었습니다. 시승차는 풀 옵션 차량으로 2.2L eVGT 4WD로 3,776만원에 달합니다. 개인적으로 수요가 가장 많을 2.0L 모델을 시승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었지만... 시승행사의 특성상 최상위 그레이드의 차량이 동원되는 것이 기본입니다.
공개된 신형 싼타페의 가격은 2.0L 2WD가 2,802만 ~ 3,394만원으로... 2.0L 4WD가 3,06만원 ~ 3,604만원으로... 2.2L 2WD가 2,996만원~3,576만원으로.. 2.2L 4WD가 3,214만원~ 3,776만원으로 결정되었습니다.
결정된 트림별 가격은 신형 싼타페에 새롭게 적용된 엔진과 옵션, 기술 등을 고려한다면 예상했던 가격보다 착한? 가격으로 우려했던 가격에 대한 이질감을 확실히 해소할 것으로 예상되는 부분입니다. 특히 가장 많은 수요가 있을 2.0L 모델의 경우 기존 모델과 가격 갭이 거의 없다고 봐도 무방하므로... 국내 SUV 올킬에 큰 무리는 없을 것으로 예상되는 부분입니다. 특히 경쟁 캡티바와 QM5에 더욱 말이죠...
+ 신형 싼타페를 시승하면서 7년만에 풀 체인지에 걸맞는 더욱 높아진 품질과 성능, 퍼포먼스, 신 기술 등이 소비자의 눈을 사로잡기에 충분한 매력이 넘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공 들인 만큰 큰 변화에서 작은 변화까지... 디테일이 살아있는 신형 싼타페는 웹이나 온라인이 아닌 직접 눈으로 귀로, 손으로 확인하는 경험을 한다면 기대 이상의 기술력을 느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다음 포스팅에서는 신형 싼타페의 성능과 퍼포먼스, 연비 등에 대한 내용을 정리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7년만의 풀 체인지를 거치면서~ 국산 SUV시장에 큰 파장을 일으키고 있는 3세대 신형 싼타페가 출시를 알리면서 기자를 대상으로 한 미디어 시승행사가 진행되었고 그 뒤를 이어 소셜미디어 및 칼럼리스트를 대상으로 한 신형 싼타페 시승행사를 진행되었습니다.
부산에서 진해되었던 미디어 시승행사가 끝나자 마자 차량을 서울로 옮겨 소셜미디어와 칼럼리스트를 대상으로 시승행사를 진행한 것은 현대자동차에 있어 처음 있는 일로....
최근 현대자동차의 오픈 마인드와 기존 미디어와 함께 소셜미디어를 통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자 하는 모습을 단적으로 보여주고 있습니다. 현대자동차가 '이해와 소통'이라는 프로그램을 통해서 다소 보수적이었던 마인드가 눈에 띄게 오픈 마인드로 변화하는 모습에서 많은 것을 느낄 수 있는데... 그에 앞서 28일(토) 신형 싼타페 시승을 통해 국산 SUV 시장을 올킬할 수 있는 매력을 무엇이 있는지 살펴보겠습니다.
+ 디젤 SUV라는 점을 잊게 만들기에 충분한...
신형 싼타페에는 풀 체인지 만큼이나 디자인, 스타일, 성능과 퍼포먼스, 신기술 등이 다양하게 적용되어 있습니다. 그만큼 신형 싼타페에 대한 이야기 꺼리가 많다는 점인데....
그 중에서도 시승을 통해서 가장 놀라웠던 부분은 바로 디젤SUV라는 점을 잊게 만들기에 충분한 NVH(실내 소음 정숙성)에 현대차에 대한... 신형 싼타페에 대한 놀라움을 금치 못했습니다.
아직도 디젤하면 시끄럽고, 떨리고, 털털거리고... 등의 인식이 많이 남아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이는 수입 승용디젤에 비해 아직은 부족한 기술력을 보여주고 있는 것이 국내 자동차 메이커 였지만 싼타페의 경우 블루링크를 통해서 시동을 걸고 차량으로 다가가 보넷의 진동을 느끼는 순간 너무도 진동을 억제시켜 준 체감은 훌륭하다는 표현을 하지 않을 수 없는 부분이었습니다.
디젤 엔진 특유의 진동 특성을 이토록 잘 억제시키고 있는 모습은 그동안 현대차의 승용디젤의 기술력이 얼마나 많이 발전하고 있는지를... 말이 아닌 체감으로 보여주고 있어 앞으로 현대의 승용디젤이 수입 메이커의 승용디젤에 밀리지 않을 것이라는 예상을 할 수 있는 부분입니다.
이러한 차체 진동을 억제한 기술력은 실내로 들어가면 더욱 디젤이라는 것을 잊게 만들기에 충분한 체감을 보여줍니다. 아이들링시 발생되는 진동을 억제하여 핸들에서 느껴져야 할 진동은 찾아 볼 수 없고, 시트와 차체의 진동을 느낄 수 없는 실내에서는 거짓말 조금 보태서!!! 가솔린 엔진을 얻은 싼타페의 실내에 들어와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기술력을 보여주었습니다.
진동에 이어 엔진룸에서는 유입되는 소음과 하체와 노면에서 올라오는 소음, 풍절음 등 준대형급 이상의 세단에서 느끼는 정숙성을 신형 싼타페에서 느낄 수 있는 점 또한 높은 점수와 싼타페가 가족과 함께하는 패밀리카로서의 편안함을 제공하는 점은 그동안 국내 SUV에서 느꼈던 어느 차종보다도 높은 NVH를 느낄 수 있습니다.
특히 급가속시 발생되는 거친 디젤의 엔진음을 잘 차단하고 있어 디젤 엔진에 대한 선입견을 확실히 바꾸어 놓고 있어 신형 싼타페 구입을 염두해 두고 있다면 시승을 통해서 차량의 진동과 핸들의 떨림, 실내 정숙성 등을 체감하기를 바라는 바입니다. 시승을 통해 직접 싼타페의 NVH를 체감하면 계약서를 쓰기 위한 선택의 단계와 시간이 확실히 빨라질 것입니다.
+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는 블루링크 시스템...
싼타페에는 현대자동차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신기술 '블루링크'가 탑재되어 있습니다. 새롭게 적용된 블루링크는 기능만큼이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기술로 스마트폰과 자동차의 유기적인 만남을 통해 보다 편리하고 스마트한 카 라이프를 즐길 수 있는 기술입니다.
이날 시승회를 위해서 현대차에서는 블루링크를 사용할 수 있는 아이폰, 안드로이드폰을 준비하여 셜명회가 진행되는 컨퍼런스룸에서 차량의 시동 및 온도 설정 등을 미리 작동시킨 뒤 주차장의 각 차량으로 옮겨 실행 시킨 기능을 확인하는 과정을 통해 블루링크를 직접 확인하기도 했습니다.
블루링크는 올레(Olleh) 3G SMS 통신망을 기반으로 하고 있습니다. 즉 차량의 탑재되어 있는 인포테인먼트에 3G 통신모듈이 내장되어 있어서 사용자의 지정된 스마트폰과 연결되어 블루링크에서 제공하는 기능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블루링크의 기능은 시동(On/Off), 온도조절, 도어 열림/잠금, 차량 위치 확인, 도난시 위치 추적, 지도 전송 등의 기존 스마트키나 다기능 리모콘이 할 수 없는 영역의 스마트한 기능을 담고 있습니다.
3G 통신망을 기반으로 하고 있기 때문에 지역, 시간,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3G 통신이 불가능한 음역지역만 아니면 부산에서 서울에 있는 차량의 시동, 도어 등의 블루링크에서 제공하는 모든 기능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또한 스마트폰을 통해서 목적지를 검색하고 차량의 블루링크로 목적지를 전송하면 몇번의 POI(위치정보 전송) 터치를 통해서 시간, 장소, 거리에 구애없이 설정할 수 있는 점 또한 매우 유용하게 활용 되어 질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몇번의 터치를 통해서 POI를 확인하고 목적지를 설정하는 UI(User Interface)는 심플하면서 직관적으로 변해야 할 부분입니다. Q&A를 통해서 POI UI에 대한 질의 응답은 개선의 여치를 충분히 가지고 있기 때문에 첫 시작하는 블루링크의 최적화 작업을 통해서 개선되고 업그레이드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동작시킨 기능은 사용자의 스마트폰으로 SMS를 전송하여 기능의 성공, 실패를 확인하는 피드백도 받을 수 있습니다. 3G를 사용하다 보니 반응속도는 다소 부족하게 느낄 수 있는 부분이나.. 이는 시간이 지남에 따라 더욱 최적화되고 빠른 반응속도 또한 보여줄 것으로 기대되는 부분입니다. 여기에 LTE 커버리지가 확대되는 만큼 그에 맞는 통신 모듈의 탑재 또한 고려하고 있으므로 블루링크의 속도 면에서는 우려하지 않아도 될 것 같습니다.
기존 다기능 리모콘이 3G 통신망을 통해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는다는 장점에 애플리케이션을 통한 기능의 확대 또한 사용자의 편의성을 더욱 크게 만들고 있습니다. 일부 럭셔리 수입 메이커에 적용되어 있는 SOS 서비스, 에어백 전개 자동 통보, 도난 경보 알림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고 차량 진단 관리, 소모품 관리, 에코드라이브 코치 등의 부가서비스 또한 스마트폰과 인포테인먼트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위에서도 언급했듯이 블루링크는 각 차량마다 별도의 3G 유심과 번호가 내장되어 있는 구조를 가지고 있어 룸미러의 기능 버튼이나 인포테인먼트를 통해서 스마트폰과 별개로 음성 통화가 가능하고 블루링크 컨시어지 서비스를 통해서 구난 요청 및 길 안내 설정, 교통정보 문의 등을 전용 상담원을 통해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컨시어지 서비스는 고객에게 차량이 출고 되지 전 임에도 불구하고 핫라인을 완성하고 있고, 준비 또한 마치고 있는 점에서 인포테인먼트의 기능들에 익숙치 않거나 잘 모르는 여성 운전자나 장년층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되는 부분입니다. 여성이나 중장년층의 차량 관리라는 부분에서도 스마트폰이나 인포테인먼트를 통해서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점은 발전하는 차량 인포테인먼트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는 모습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신형 싼타페에 처음으로 적용한 블루링크는 올해 안에 출시되는 신차 뿐만 아니라 기존 모델에도 추가적으로 적용하여 5~7개의 모델에서 블루링크를 만나볼 수 있다고 하니... 현대차의 인포테인먼트는 블루링크를 시작으로 더욱 견고하고 쉽고 편리한 서비스로 자리 잡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예상보다 착한 가격으로 포지셔닝한 신형 싼타페...
7년만의 풀 체인지와 더불어 신형 싼타페에 적용된 새로운 기술과 성능으로 인해서... 기존 싼타페와의 가격 갭이 판매를 결정짓는 중요한 포인트로 작용할 것이라는 예상이 일치감치 부터 나왔었습니다.
이날 시승행사를 통해서 언급되었던 가격은 이때까지만해도 결정되지 않았었는데... 5월 1일 노동절을 맞아서 신형 싼타페의 가격이 결정되었습니다. 시승차는 풀 옵션 차량으로 2.2L eVGT 4WD로 3,776만원에 달합니다. 개인적으로 수요가 가장 많을 2.0L 모델을 시승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었지만... 시승행사의 특성상 최상위 그레이드의 차량이 동원되는 것이 기본입니다.
공개된 신형 싼타페의 가격은 2.0L 2WD가 2,802만 ~ 3,394만원으로... 2.0L 4WD가 3,06만원 ~ 3,604만원으로... 2.2L 2WD가 2,996만원~3,576만원으로.. 2.2L 4WD가 3,214만원~ 3,776만원으로 결정되었습니다.
결정된 트림별 가격은 신형 싼타페에 새롭게 적용된 엔진과 옵션, 기술 등을 고려한다면 예상했던 가격보다 착한? 가격으로 우려했던 가격에 대한 이질감을 확실히 해소할 것으로 예상되는 부분입니다. 특히 가장 많은 수요가 있을 2.0L 모델의 경우 기존 모델과 가격 갭이 거의 없다고 봐도 무방하므로... 국내 SUV 올킬에 큰 무리는 없을 것으로 예상되는 부분입니다. 특히 경쟁 캡티바와 QM5에 더욱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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