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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 Gadget/Smartphone

비즈니스맨에게 유용한 옵티머스 마하(LU300)의 멀티미디어 활용 및 기능리뷰

by 쭌's 2011. 1. 17.
+ 옵티머스 마하(LU300)으로 즐기는 멀티미디어와 클라우드 서비스는 비즈니스맨에게 유용한 기능~
LG Optimus MACH, 옵티머스 마하(LU300)

투칩이라는 무기로 시장에 그 모습을 드러낸 옵티머스 마하(LU300)가 예측 불가능한 거센 바람을 맞고 있습니다. 전원을 끄지 않은 상태에서 배터리를 분리하면 데이터가 초기화되는 문제로 잠시 생산을 중단하고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를 통해서 문제를 해결하고 다시 생산을 시작한다고 합니다. 운이 좋았는지 모르겠지만 다행히도 필자의 마하는 아무 문제가 없이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같은 통신사의 LG U+를 통해서 공급되고 있는 옵티머스 마하(LU300)과 팬텍 스카이 베가엑스(모델명)가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조금 늦게 출시 된 마하에 제동이 걸리고 있는 것이 사실이지만 경쟁에서 우열을 가리기 쉽지 않은 것이 현실입니다.(물론 KT향 베가엑스의 경우 스펙에서 앞서고 있다는 의견이 분분한 것도 사실입니다)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는 옵티머스 마하(LU300)의 멀티미디어와 기능에 대해 살펴 보도록 하겠습니다.

+ 사용자 데이터를 블루투스로 한번에 ~   

LG Optimus MACH, 옵티머스 마하(LU300)

휴대폰, 스마트폰을 바꾸게 되면 가장 먼저 해야하는 것이 바로 주소록(전화번호,이메일 등), 사진, 동영상 등 입니다. 사진이나 동영상, 데이터 파일 등은 외장 메모리가 적용된 모델들이 많은 관계로 디바이스가 바뀌어도 메모리를 통해 쉽게 새로 구입한 디바이스로 수월하게 옮길 수 있습니다. 특히나 동일한 제조사의 경우 더욱 파일 전송이 쉽게 되는데 주소록의 경우 PC와 씽크를 하거나, 스마트폰에서 스마트폰의 이동할 경우 U-Say와 같은 어플을 사용하기도 하지만 블루투스를 이용하면 폰 투 폰으로 다이렉트 전송이 가능합니다.


LG Optimus MACH, 옵티머스 마하(LU300)

피쳐폰이든 스마트폰이든 블루투스는 기본 기능으로 탑재되어 있는데 주소록 데이터가 저장된 기존의 디바이스에서 블루투스를 통해서 새로운 디바이스로 한번에 깔끔하고 심플하게 데이터를 옮길 수 있습니다. 블루투스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두 디바이스간의 블루투스 연결은 기본적으로 연결되어야 합니다. 연결이 완료되면 주소록에 들어가 블루투스 전송을 클릭하면 주소록의 데이터 전송이 시작됩니다. 예전의 피처폰 시절을 생각하면 동일 제조사의 적외선 포트를 이용해서 주소록과 사진 등의 데이터를 전송했었지만 지금의 모델들은 적외선 포트 대신 블루투스를 사용하는 것이 기본이 되고 있습니다.


LG Optimus MACH, 옵티머스 마하(LU300)

두 스마트폰에서 블루투스 인증이 완료되고 싱크가 완료되면 구 디바이스에서 주소록의 블루투스 전송을 시작하면 새로운 디바이스에서 주소록을 다운받기 시작합니다. 주소록은 전체 데이터가 별개의 파일로 전송되는 것이 아닌 별개의 파일로 전송되는데 전송과정에서 데이터의 파일은 vcf.로 전송되고 보내고 있는 파일의 상태와 받은 디바이스의 파일의 상태가 실시간으로 반영되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두 스마트폰이 쉴새없이 데이터를 보내고 받는 모습이 무척이나 바빠 보입니다. 물론 별도의 어플을 이용해서 데이터를 옮기는 방법도 좋치만 어플을 찾고 다운받고 설치하는 과정없이 주소록 데이터를 옮기는 방법은 블루투스를 이용하는 것이 가장 쉬고 빠른 방법이 아닐까?! 합니다.


LG Optimus MACH, 옵티머스 마하(LU300)

블루투스를 통한 데이터 전송이 완료되면 일렬의 과장이 끝!!이 난다고 예상했다면 한단계의 과정을 거쳐야 전송된 주소록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단순 블루투스로 전송이 완료되었다 하더라도 새로운 스마트폰의 주소록에서 옮겨운 데이터가 보이지 않기 때문입니다. 데이터 전송이 완료되면 데이터는 외장 메모리에 저장이 되는데 주소록에서 데이터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외장 메모리의 데이터 파일을 불어들이는 과정을 거치게 되면 비로소 주소록 및 데이터가 새로운 스마트폰에서 사용할 수 있게 됩니다. 블루투스 하면 별도의 헤드셋이나 헤드폰, PC와의 공유 등이 많이 사용되고 있지만 데이터를 옮기는 과정 또한 블루투스를 통해서 한번에 해결할 수 있으니 이를 활용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 U+ 미디어로 대용량 걱정없이 즐기자~  

LG Optimus MACH, 옵티머스 마하(LU300)

스마트폰을 사용하면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것이 SNS와 더불어 멀티미디어(영화,음악)이 아닐까?! 합니다. 잠시 여유시간이나 이동시간에는 특히나 음악과 함께하는 시간이 많은데 스마트폰의 외장 메모리를 지원하기 때문에 MP3를 저장해서 다녀게 되는데 별거 아니지만 어쩔때는 용량의 부족과 리스트를 변경해주는 것이 번거롭게 느껴지기도 합니다. 그러다보니 최근 많은 분들이 사용하는 클라우드 서비스를 이용하게 되는데 옵티머스 마하(LU300)는 LG U+를 사용하기 때문에 데이터 요금제를 사용하게 되면 U+ 미디어를 이용하면 용량이나 시간, 장소에 관계없이 멀티미디어를 즐길 수 있습니다.


LG U+ 미디어 U+ Box

LG U+로 출시되는 스마트폰의 별도의 앱 설치없이 기본적으로 제공되는 U+ 미디어를 사용할 수 있는데 U+ 미디어는 미디어공유, U+ TV앱(리모콘), U+ Box, myPC 네가지의 기능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미디어공유는 마하와 다른 디바이스간에 블루투스를 통해서 파일을 공유할 수 있는 기능이고 U+ TV를 사용하고 있다면 리모콘 대용으로 스마트폰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U+ Box는 웹스토리지나 웹하드처럼 웹 상에 영화, 음악, 문서 등의 파일을 업로드 후에 다운받아 사용하거나 스마트폰의 사진이나 파일을 업로드 할 수 있는 기능입니다. myPC는 PC와 공유를 통해서 PC상의 파일을 스마트폰에서 확인하거나 공유할 수 있는 기능입니다. 다만 스마트폰에서 새로 가입하거나 아이디가 생각나지 않으면 앱에서 별도로 처리할 수 있는 기능이 없어 불편함이 있으므로 사용전에 웹 상에서 가입여부와 아이디를 체크해 놓아야 합니다.


LG U+ 미디어 U+ Box

U+ 미디어의 U+ Box에 로그인을 하게되면 포토, 무비, 음악, 문서의 네가기 폴더의 파일들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위에서도 언급했듯이 웹 상의 U+ Box에 업로드해 놓은 멀티미디어를 스마트폰에서 다이렉트로 다운 받아서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이동중이나 외부에서의 회의, 여행, 출장 중에도 애니타임, 애니웨어 활용이 가능합니다. 음악파일의 경우 U+ Box에 업로드 해 놓은 리스트 중에서 원하는 파일을 다운 받아서 즐길 수 있는데 평소에는 자주 듣지 않지만 명곡들을 업로드 해 놓으면 필요한 순간에 적절히 활용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LG U+ 미디어 U+ Box

옵티머스 마하(LU300)는 외부의 대형TV나 모니터로 출력해서 스마트폰이 아닌 큰 화면에 외부기기에서 파일이나 영상을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멀티미디어를 즐기는 용도와 비즈니스의 용도까지 활용이 가능합니다. 다만 기본 구성으로 HDMI케이블이 빠져있기 때문에 별도로 구매해야하는 부분은 아쉬운 부분이 아닐 수 없습니다. 곧 출시를 앞두고 있는 옵티머스2X는 HDMI케이블이 기본으로 구성된다는 기분 좋은 소식이 있는데 살짝~ 부럽기도 한 부분입니다. 이와 더불어 U+Box는 자체 서비스로 영화나 뉴스, 다큐멘터리 등의 동영상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동영상의 경우 U+Box에 다이렉트로 올릴경우 자동으로 400*240 해상도로 인코딩해서 스마트폰에서 감상할 수 있는데 이는 3G나 WiFi를 이용하기 때문에 보다 쾌적한 시청환경을 만들기 위함이 아닐까?! 싶습니다. 마하(LU300)의 다이렉트 영상은 최대 720 * 480p까지 지원되므로 보다 퀄리티 잇는 영상을 즐기려면 외장 메모리의 넉넉한 공간을 이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외부에서 회의나 프리젠테이션시 노트북을 소지하게 되는데 만약의 경우를 대비해 U+ Box에 PPT나 PDF파일을 올려 놓으면 보험을 들어 놓은 것 같은 든든한 지원군이 될 수도 있습니다. 


LG Optimus MACH, 옵티머스 마하(LU300)

+ 최근 클라우드 서비스가 각광받고 이용하는 사용자 또한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PC시장에 스마트폰이 다양한 영역에서 그 역활의 비중을 높여가고 있다고 봐도 과언이 아닐 것입니다. 그만큼 스마트폰의 성능이 좋아지고 있다는 것인데 옵티머스 마하(LU300) 또한 투칩의 빠른 인터넷과 구동속도로 스마트폰 사용자의 손맛과 눈만을 만족시키고 있습니다. 3.8인치의 LCD는 선명하고 깔끔하지만 역시나 사이즈면에서 작게 느껴지는 것은 어쩔 수 없는 것 같습니다. 출시와 함께 작은 난관을 만났지만 옵티머스 마하(LU300)의 진면목은 지금부터 서서히 나타나지 않을까?!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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