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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 Gadget/IT Digital

[Xbox 360] 애플 앱스토어, 안드로이드 마켓 부럽지 않은 엑스박스 라이브~

by 쭌's 2010. 9. 30.
+ 앱스토어, 안드로이드 마켓보다 강력한 XBOX360의 마켓플레이스 - Xbox Live 


신형 XBOX360을 사용한지도 한달여라가 다 되어가고 있습니다. 기존에 플레이하던 소니 플스는 긴 휴식을 취하고 있는데 신형 엑스박스360과 윈도우 라이브가 만나 어떤 매력을 갖고 있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엑스박스360의 무선 인터넷을 통해 윈도우 라이브에 접속하게 되면 비디오, 게임, SNS, 정보 등을 쉽고 빠르게 확인할 수 있는데 엑스360이 게임기이다 보니 게임 마켓플레이스를 자주 이용하게 됩니다. 엑스박스360의 강력한 성능과 윈도우 라이브의 만남으로 게임 타이틀이나 SNS을 위해 게임샵을 들르거나 PC를 켜는 번거로움이 사라질 것 같은 생각도 드는데 어떤 장점과 매력이 있는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지난 포스팅에서도 잠시 언급했듯이 250GB의 내장하드는 탈착할 수 있는 방식으로 하드의 용량에 대한 제한이 없다고 봐도 무방할 것이다. 마소의 이러한 변화는 마켓플레이스라는 매력적인 온라인 마켓의 활성화를 내포하고 있다고 봐도 무방할 것으로 내장된 무선 랜(WiFi)과 마이크로 소프트의 타이틀, 콘텐츠, SNS 등의 게임기로서의 장점 뿐만 아니라 멀티미디어기기로서의 엑스박스360의 장점을 함께 가지고 있다고 할 수 있다.

+ 무선 인터넷과 XBOX Live으로 진화한 XBOX360   


엑스박스360이 갖고 있는 다양하고 강력한 성능이 내제되어 있지만 WiFi를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은 무엇보다도 매력적인 기능이라고 할 수 있다. 엑스박스360의 주메뉴 중 '내 Box'의 설정 메뉴를 통해 사용할 수 있는 무선 네트워크를 사용할 수 있다.  네트워크 설정에는 WiFi 뿐만 아니라 네트워크 상에 있는 PC와의 연동, 윈도우 미디어센터을 통해서 사진이나 음악 등의 멀티미디어를 활용할 수 있는 확장성을 가지고 있다. 이는 제한적이었던 게임기의 확장과 활용을 가능하게 하고 스마트폰의 전유물이었던 앱 스토어나 안드로이드 마켓과 같은 콘텐츠를 온라인을 통해 쉽게 구입하고 사용해 볼 수 있다는 장점을 갖고 있다.



무선랜 설정은 PC와 스마트폰에서 WiFi를 설정하는 방식과 동일하여 누구나 쉽게 무선랜을 사용할 수 있도록 제공하고 있다. 무선랜을 검색하면 사용가능한 무선랜이 보여지고 이중 유저의 랜이나 사용 가능한 OpenAP를 선택해서 연결하면 된다. 802.11n을 지원하는 무선랜은 PC와 스마트폰 못지 않은 검색결과를 보여주어 게임기가 아닌 PC의 화면을 보는 듯한 느낌이 들기도 한다.

 

최근 무선랜으로 인한 해킹이나 바이러스 등의 우려로 인해서 암호를 입력하도록 보안설정을 많이 해 놓게 되는데 이러한 암호가 필요한 무선랜을 선택하면 암호를 입력할 수 있도록 키보드가 화면을 통해 지원된다. 화면의 크기나 배열은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키보드와는 다른 배열을 갖고 있지만 몇번만 사용하다보면 쉽게 적응해서 사용할 수 있으며 기호, 숫자, 악센트, 대소문자 등의 키보드가 지원하는 역할은 모두 갖추고 있다. 보안이 걸린 무선랜의 경우 올바른 암호를 입력하면 무선랜의 설정은 모두 끝이 난다. 연결이 완료되면 XBOX LIVE와의 연결 테스트를 통해서 현재의 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데 무선랜 설정을 끝내면 별다른 설정 완료 메세지가 보이지 않기 때문에 연결 상태 테스트를 해 주는 것이 좋다.



무선랜 설정이 완료되면 XBOX Live를 통해서 게임, 비디오, 음악 등의 콘텐츠를 온라인에서 다운받아 사용할 수 있는 마켓플레이스로의 입장이 가능하게 된다. 엑스박스 라이브의 계정은 MSN사이트나 Hot메일, MSN 메신져를 사용했거나 사용한다면 그 계정으로 로그인하면 되고 계정이 없다면 PC상 또는 엑스박스360에서 직접 계정을 만들어 사용할 수 있다. 만약 계정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사용하지 않아서 계정의 모른다면 PC를 통해 MSN.co.kr에 접속하여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찾아 엑스박스 라이브에서 로그인하면 사용이 가능하다.



 
엑스박스 라이브에 가입이 완료되면 메인 메뉴에서 엑스박스 라이브에서 구입 및 다운받을 수 있는 게임, 음악, 트레일러 영상 등의 업데이트 소식을 확인 할 수 있으며 게임메뉴로 접속하면 각종 게임의 데모와 정식 버전의 라이센스를 구입할 수 있다. 다만 엑스박스 라이브에서 구입한 게임은 환불이 불가하니 참조해야 할 부분이다.


엑스박스 라이브에서는 많은 양의 멀티미디어 콘텐츠(게임,음악,비디오 등)가 제공되고 있어 게임 타이틀이 없다고 하더라도 엑스박스360을 즐기기에 부족함이 없을 정도로 제공하고 있다. 오프라인에서 게임 타이틀을 구입하기 위해 전문상가를 찾고 그리 저렴하지 않은 타이틀을 구입해야 하는 금전적인 부담에서도 해결될 수 있기 때문에 스마트폰을 위한 앱 스토어나 안드로이드 마켓이 부럽지 않은 콘텐츠를 보유하고 있다. 게임의 종류에 따라 다르지만 평가판 또는 데모 게임의 경우 500MB~1GB가 넘는 게임도 존재하는데 무선랜을 이용하여 탈착방식의 250GB 하드에 넉넉하게 다운받아 게임을 즐길 수 있는 여유까지 느낄 수 있다. 게임의 다운로드 속도는 별도의 체크 프로그램이 없어 정확한 속도를 측정하지는 못하지만 유료 P2P 사이트의 속도와 맞먹는 속도를 보여주며 무엇보다도 다운받은 게임을 별도로 인스톨 없이 바로 실행할 수 있는 점은 엑스박스360과 엑스박스 라이브의 강력한 장점이 아닐까 싶다. 하드의 용량만큼 원하는 게임을 모두 받을 수 있어 게임을 다운받는 부담도 전혀 느낄 수 없기에 엑스박스 라이브의 이용도는 더욱 높아질 것으로 보이며 사용자의 UI 또한 직관적이고 편리하여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 게임을 더욱 즐겁게 해주는 요소들~  


엑스박스360의 또 다른 모습이라고 할 수 있고 최근 공유와 커뮤니케이션이라는 화두에서 빠지지 않는 SNS서비스를 PC나 스마트폰이 아닌 엑스박스360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 이는 무선랜이 내장된 덕분인데 페이스북을 통해 평소 좋아하는 게임에 대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으며 게임의 랭킹이나 점수, 신기록 등을 트위터와 페이스북으로 함께 공유할 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기존의 경우 게임과 관한 팁이나 랭킹, 커뮤니티를 이용하기 위해 PC를 기반으로 하는 카페나 블로그, 게임 사이트를 이용했지만 엑스박스360에서는 PC없이도 SNS 서비스를 활용도가 점점 높아지는 페이스북과 트위터를 이용해 편하고 빠르게 소통하고 공유할 수 있는 매력을 갖고 있다. 페이스북이나 트위터 계정을 갖고 있다면 엑스박스360을 통한 색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엑스박스360을 더욱 즐겁고 실감나게 즐기는 방법으로 홈시어터나 강력한 오디오 시스템을 이용하는 방법도 있지만 혼자서 게임을 즐기기에 주변의 환경과 소리로 인해 조심스러워지는 것이 사실이다. 그러다보니 헤드폰이나 헤드셋을 사용하게 되지만 게임의 종류에 따라서 유선 헤드폰, 헤드셋이 성가시게 느껴지는 경우가 종종 발생한다. 이러한 불편을 없애고 게임을 더욱 즐길 수 있는 헤드폰인 플랜트로닉스 X95란 모델을 함께 사용하면 혼자만의 게임을 즐기기위한 완벽한 환경을 만들 수 있다. 플랜트로닉스 X96 모델은 유선이 아닌 블루투스를 활용한 무선 헤드폰으로 엑스박스360에 최적화된 헤드폰이다. 엑스박스360에는 블루투스가 내장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무선 헤드폰이나 헤드셋을 사용하기 어려웠지만 X95 모델은 헤드폰에 기본으로 구성되어 있는 블루투스 동급을 사용하여 본래의 사운드를 왜곡없이 생생하고 실감나게 전달한다. 아직 국내에서는 시판되지 않은 새로운 모델이지만 곧 출시를 앞두고 있으니 누구의 방해도, 누구에게 방해을 주지않고 실감나는 게임 속으로 들어갈 수 있으니 참조하면 좋을 것 같다.




엑스박스360의 디지털 화질은 정말이지 흠 잡을 곳 하나없이 완벽함을 보여주고 있다. 최근 3DTV, 3D 노트북 등이 출시되고 사용하는 유저가 늘어나고 있지만 엑스박스360을 사용하면서 3D에 대한 부러움은 전혀 느낄 수 없다. 그만큼 HDMI 케이블을 통해 보여지는 화질이나 선명도, 속도감은 엑스박스360의 완벽한 기본기를 느낄 수 있는 부분이다. 필자의 경우 레이싱이나 시뮬레이션을 즐겨하고 있는데 게임의 몰입도를 결정하는 화질과 사운드는 엑스박스360으로의 눈길과 손길을 유혹하고 있다. 대형TV나 프로젝터, 모니터를 활용하여 스릴러를 즐길 경우 유저가 느끼는 생생함과 현실감은 아마 밤에 게임을 즐기는 것이 그리 쉽지는 않을 것이다.



+ 지난날 엑스박스의 기억을 새롭게 만들어주는 '신형 XBOX360s'

엑스박스360은 기존의 게임기가 갖고 있는 대상과 페혜 등의 이미지를 새로운 시선으로 바라보게 만들어주는 계기를 만들어 주는 것 같다. 단순 게임기로서의 역활만이 아닌 SNS 서비스를 통해 소통과 공유라는 트렌드를 잘 읽고 있고, 착탈방식의 하드는 별도의 외장 하드드라이브를 구입하는 비용적인 부담을 해소했다. 게임기의 기본기라고 할 수 있는 훌륭한 화질과 사운드 거기에 슬림해지 바디의 디자인은 엑스박스을 이뻐하지 않을 수 없는 다양한 매력을 갖고 있다. 기존 엑스박스360의 큰 덩치는 다이어트를 통해 멋진 바디를 보여주면서도 그 기능에서는 더욱 업그레이드 화려함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이는 어느 공간에서도 설치가 가능한 장점과 절제된 소음으로 인해 게임을 즐기는 환경을 더욱 심플하고 쾌적하게 만들어 준다. 무엇보다도 배보다 배꼽이 더 큰 게임 타이틀을 구입하지 않아도 좋아하는 게임을 먼저 사용해보고 오프라인 매장을 찾기 위한 시간과 비용을 들이지 않도록 온라인에서 구입할 수 있는 엑스박스 라이브는 애플 앱스토어, 안드로이드 마켓이 부럽지 않은 매력을 갖고 있는 모델임과 동시에 마이크로 소프트가 엑스박스360에 거는 기대와 미래를 엿볼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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