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밀착형 어플이 가득한 안드로이드(1.6) 옵티머스큐에 가장 필요한 액세서리는 무엇일까요? 보호필름?! 하드케이스?! 쉴드?! 등이 먼저 떠오를 것 같은데요~ 옵티머스큐가 만난 블루투스 스테레오 헤드셋은 어떨까요? 멀티미디어와 통화, 양손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헤드셋과 만나면 옵큐를 더욱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지 않을까요?!
옵큐의 최대 장점이라고 하면 바로 양손을 사용해서 오타없이 트위터나 메일, SNS 등을 활용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키패드에 익숙해지기까지 약간(?)의 시간이 소요되지만 적응을 하게되면 키보드 사용하듯이 굳이 눈으로 확인하지 않고도 타이핑이 가능합니다. 3.5파이 이어잭을 적용하여 기본구성품에 있는 번들 이어폰을 사용하여도 되고, 평소에 사용하는 이어폰을 사용하여도 되지만 케이블이 거추장스럽기는 마찬가지입니다. 이럴때 블루투스 헤드셋이 필요한 순간이 아닐까요?!
옵큐를 더욱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지를 해주는 요녀석이 아이패드와 맥스폰에서 유용하게 사용하던 블루투스 헤드셋 '백비트903(Backbeat903)' 입니다. 아시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14mm의 강력한 스피커가 내장되어 있어 풍부한 사운드를 제공해주는 넥밴드타입의 스테레오 헤드셋입니다.
'백비트903(Backbeat903)'은 블루투스 방식으로 선 없이 스테레오를 즐길 수 있는 헤드셋으로 멀티미디어와 더불어 통화기능까지 겸비한 편리한 제품입니다. 스테레오 헤드셋답게 오른쪽에는 멀티미디어에 해당되는 기능 버튼이 구성되어 있고, 왼쪽으에는 전화기능을 담당하고 있는 버튼이 구성되어 있습니다. 특히나 2대의 디바이스와 멀티페어링이 가능하여 아이패드와 옵큐를 묵어놓으면 오랜 친구처럼 궁합이 아주 잘 맞습니다.
지친일상에서 벗어나는 주말~ 여행이나 산책을 즐기면서 평소에 좋아하는 음악을 듣는 것 또한 샐러리맨에게는 스트레스를 날려버리고 재충전하는 좋은 시간이 되는데요~ 요럴때 옵큐와 백비트903이 함께하면 더욱 편안한 시간을 만들어줍니다. 옵큐의 안드로이드 어플 중에서 'Mortplayer'로 실행한 모습인데요~ 아이폰의 UI와는 다소 달라서 생소한 느낌도 들지만 화려함보다는 심플함이 또 다른 매력으로 다가오기도 하는 것 같습니다.
뮤직 플레이어 어플인 'Mortplayer'는 멀티기능이 지원되어서 플레이어는 백그라운드로 감춰버리고 이동하는 중에도 음악과 함께 양손을 함께 사용해 트위터를 실행할 수 있습니다. 물론 옵큐는 배터리가 좀 빨리 소모되서 장거리나 장시간 이용시 우려가 되는 부분이지만 여분의 배터리나 충전기를 챙기다면 우려부분은 조금 덜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젠 키패드에 적응이 되어서인지 트위터가 자꾸만 재미있어지려고 합니다.
자주는 아니지만 카메라를 들고 이곳저곳을 헤메이는 시간이면 옵큐와 백비트903의 소중함은 더욱 커지게 됩니다. 메라를 들고 이곳저곳을 찍고 있노라면 벨이 울리는 것을 못 들을 경우도 허다하고, 기존의 유선이어폰을 사용할 때는 선으로 인해서 이러저리 걸리는 것이 다반사였으니 말이죠... 더불어 카메라를 들고 문자와 전화를 사용하다보면 옵큐의 낙상의 우려도 생기기도 하는데~ 이러한 부담감을 덜어내니 옵티머스큐에 더욱 애착이가고 사랑스러워지기도 합니다.
옵티머스큐(LU2300)와 떠나는 안드로이드의 여행은 호기심과 즐거움이 가득한 시간이 되고 있습니다. 옵큐는 사용하는 시간이 늘어날수록 참 매력적인 면이 많아지는 녀석 같습니다. 빠른 속도도 속도지만 외부에서 메일을 확인하고 빠른 회신을 해야하는 업무 특성상 쿼티 키패드가 주는 이점은 그동안 사용했던 풀 터치와는 전혀 다른 편리함과 높은 효율성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아직은 부족한 어플리케이션과 배터리는 2.2(프로요)로의 업그레이드를 기다리게 만들기도 하지만 지금보다 더욱 빠르고 오래가는 옵큐만 된다면 애플의 아이폰 부럽지않은 모델이 될거라는 생각이 많이 듭니다. 스타일이면 스타일~ 스펙이면 스펙~ (OS는 패스....) 여러모로 사용자의 입맛과 손맛을 만족시켜주는 옵티머스Q(LU2300)와의 안드로이드 여행은 계속 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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