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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1510

[시승기] 스타리아 라운지 이미지 바꾼 것만 해도 충분하다! + 스타리아 라운지 시승기, 스타렉스 이미지 바꾼 것만 해도 충분하다! 국내 MPV, 미니밴 시장은 현대기아차가 오랜 시간 독점을 하고 있다. 수입 미니밴들과 경쟁을 하는 기아 카니발과 달리 소, 상공인, 법인 승용 화물로 단언 독보적인 자리를 이어오고 있는 스타렉스는 일명 법타렉스 라는 펫네임을 부여받아 카니발과는 다른 승합 또는 승용 화물로 꾸준한 선택을 받고 있었다. 스타렉스라는 네이밍은 사실 이미 올드해졌고, 노후해 진 것이 사실이다. 스타렉스는 미니밴이라고 불리지 않게 된 지 오래됐고 3-밴, 5-밴으로의 활약이 대부분을 차지하는데 그런 스타렉스가 기존 네이밍을 버리고 '스타리아'라는 새로운 네이밍으로 라운지와 투어러, 카고로 트림을 완벽하게 분리하고 미니밴, MPV 시장에서의 활약을 예고하고 .. 2021. 7. 9.
[시승기] 르노 조에 EV 할인 카드 꺼내 들을까?! + 르노 조에 EV 시승기, 할인 카드 커내 들을까?! SM3 ZE 그리고 트위지 다음 타자로 르노삼성이 선택한 EV는 풀 체인지를 거친 3세대 조에를 지난 해 8월 국내 출시를 알리며 대중화 되고 있는 전기차 시장에서 브랜드의 판매량 및 친환경 이미지를 추가했다. 르노삼성의 태풍 엠블럼이 아닌 르노의 로장주 엠블럼을 달고 국내 출시를 알린 조에는 야심찬 출발에도 불구하고 나날이 발전하고 있는 소형 전기차 시장에서의 존재감을 잃어가고 있는 형상이다. 다양한 채널로 르노 조에를 알리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지만, 공도에서 조에를 한번도 본 적이 없다는 것 자체가 어쩌면 지금의 르노 조에의 현실을 가장 잘 보여주는 부분이다. 결국 르노삼성이 조에의 판매량을 늘리기 위해선 마지막 카드라고 할 수 있는 '파.. 2021. 7. 5.
[시승기] 지프 레니게이드 4X4 감출 수 없는 본능 + 지프 레니게이드 4X4 시승기 감출 수 없는 본능 1만 대 클럽 재 진입을 앞두고 있는 오프로드의 대명사 지프는 코로나 팬데믹 시대를 살아가는 현대인들의 삶에 숨통 역할을 톡톡히 하며 그 인기와 판매량을 높이고 있다. 복잡한 도심, 인파들이 몰리는 곳을 떠나 자연 속으로 향하려는 발걸음이 많아지면서 지프라는 브랜드 라인업이 추구하고 있는 오프로드에서의 성능은 더욱 큰 주목을 받으며 혼자가 아닌 가족, 지인들과 함께 잠시나마 쉼이라는 공간으로 이끄는 매우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게 됐다. 그런 지프 라인업의 입문형 모델이자 막내인 지프 레니게이드를 오랜만에 다시금 경험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지프 레니게이드는 수입 소형 SUV 시장에서 꾸준히 인기를 끌며 4X4 구동방식을 비롯해 전륜구동 그리 디젤 파워트.. 2021. 7. 2.
[시승기] 캐딜락 XT4 350T 듬직한 막내 + 캐딜락 XT4 350T 시승기 듬직한 브랜드의 막내 어메리칸 럭셔리, 어메리칸 프리미엄 브랜드 캐딜락의 입문형 모델이자, SUV 라인업의 막내 XT4 스포츠를 여유롭게 경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캐딜락 XT4는 브랜드가 새롭게 선 보인 컴팩트 SUV로, 브랜드 라인업의 확대 및 SUV 전성시대에 발맞추어 대중화에 대응하는 모델로 컴팩트 프리미엄이라는 지향점을 가지고 있다. 출시 이후 오랜만에 다시금 조우한 XT5는 동급 경쟁 모델들에 비해 전혀 뒤쳐지지 않는 물 오른 디자인을 선 보이며 주변의 시선을 이끈다. 캐딜락 하면 떠 오르는 버티컬 LED DRL과 SUV가 가지고 있는 듬직함과 무게감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감각적인 스타일은 분명 독일과 유럽과는 다른 캐딜락 만의 스타일을 강하게 어필한다. 캐딜락 .. 2021. 6.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