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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9

천천히... 여유롭게... By 소백산 죽령옛길 + 대재라고도 불리는 죽령옛길은 영주와 단양을 이어주는 산길로 그리 높지도 낮지도 않은 고즈넉한 옛길이다. + 죽령옛길은 소백산 국립공원 내에 위치하여 회손되지 않은 청정의 자연 속을 천천히 여유롭게 걸을 수 있다. + 천천히 걷다보면 사나운(?) 사마귀 녀석도 만나게됩니다~~ 경계를 하고 있는 것인지.. 신경을 쓰지 않는 것이지 모르겠지만 덕분에 가까이서 녀석을 담을 수 있습니다. + 죽령옛길은 아기자기하고 다양한 모습을 보여줍니다. 침엽수 사이로 나있는 길도 지나고 키 작은 나무가 터널도 만들어 주고 나즈막한 풀들 사이로 한 사람을 위한 길도 나 있습니다. 약 1시간이면 넉넉히 걷을 수 있는 걷기 좋은 길... + 현대인에게 가장 부담없고 안전한 걷기운동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가족,.. 2009. 11. 6.
Good Bye! Cityscape~~ by COOLPIX S640 Goodbye! Cityscape~ @ 2009, 09. 연천 허브빌리지 도시생활에서 벗어난다는 것은 생각만 해도 즐거운 일이다... 짧아서 아쉽기만 했던 한가위 연휴가 끝나고... 불과 며칠.... 갑갑한 도시로 부터의 탈출을 희망해 본다.... 잠시 머물렀던 연천에서의 휴식... 클릭 한번으로 되는 ‘공짜 RSS’로 구독하시고 ‘View On’을 눌러주시면 큰 힘이 됩니다 → [블코채널 : 사진으로 죽자!!] 2009. 10. 6.
천주교 원주교구 '배론성지' By COOLPIX S640 천주교 원조교구 '배론성지' @ 2009, 09. 배론성지 + 배론성지 제천의 배론성지는 조선 후기 천주교 박해의 역사를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는 성지이다. 초기 천주교도들이 모여 살던 곳이 이곳이고 또 우명한 황사영 백서 사건의 진원지가 이곳이며 우리나라 두 번째 신부였던 최양업 신부의 묘가 있는 곳도 이곳이다. 배론이란 이름은 이 지역의 생김새가 배의 바닥처럼 생겼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라 한다. 천주교도들은 1700년대 후반부터 이곳에 모여 살며 옹기를 구워 생활을 유지해나갔다고 한다. 그러다가 1801년 신유박해 때 황사영이 이곳으로 피난을 와 숨어 지내다가 신유박해의 참상을 적어 중국으로 보낸 것이 조정에 들어가 천주교도들이 다시 큰 박해를 당하게 된다. 이 사건이 황서영 백서 사전이다. 배론성지.. 2009. 9. 21.
선비의 여운을 느끼다... By 소수서원 선비의 여운을 느끼다... @ 2009, 08. 영주 소수서원 선비의 고장인 영주의 소수서원에서 고즈넉한 풍경과 선비의 여운을 느끼다... 하루를 시작하면서 가장 많이 하는 말 중에 하나는 빨리빨리와 바쁘다라는 말이다 5분을 단축하기 위해 뛰고.. 5분을 단축하기 위해 빨리빨리 외치고... 먹는 즐거움까지도 느끼지 못하고 허기를 달래기 바쁘고... 잠시... 옛 선인의 여운를 느껴본다.. + 소수서원 [紹修書院] : 경상북도 영주시 순흥면(順興面) 내죽리(內竹里)에 있는 한국 최초의 서원. 1542년(중종 37) 풍기군수 주세붕(周世鵬)이 고려의 유현(儒賢) 안향(安珦)의 사묘(祠廟)를 세우고 1543년(중종 38)에 학사(學舍)를 이건(移建)하여 백운동서원(白雲洞書院)을 설립한 것이 이 서원의 시초이다.. 2009. 8.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