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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에 대한 유쾌하고 재미있는 쓴소리 - 싱글도 습관이다. '싱글도 습관이다' 라는 재미있는 책을 읽었습니다. 책에서 말하고자 하는 대상은 30살 즈음의 싱글여성입니다. 책의 주제에 맞는 독자층은 아니지만...오히여 책에서 말하고자 하는 30대 싱글녀보다 이시대를 살아가는 싱글남여와 바람둥이라 칭하는 대상에게 더 맞는 내용이라는 생각입니다. '싱글도 습관이다'는 연예를 잘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가이드북 같지만.. 필자가 읽기에 연애에 대한 유쾌하고 재미있는 풀어쓴 쓴소리가 싱글 남녀에게 일침을 가하는 책 인것 같습니다. '싱글도 습관이다'의 이선배작가는 본인의 이야기와 지인들의 이야기를 통해 연애에 대한 따끔한 쓴소리를 즐겁게 풀어가면서 남녀사이의 심리와 행동을 이해할 수 있도록 풀어나갑니다. 연애에 대한 환상이나 꾸밈없이 현실적인 감성과 상태를 거짓과 꾸밈없이.. 2009. 7. 28.
[드로잉 일본 철도 여행] 가이드북과 여행책의 재미있는 조합 김혜원 저자의 '드로잉 일본 철도 여행'이라는 재미있는 책을 만났습니다. 책의 제목에서 예상되는 내용은 역시나 일본의 발달된 철도를 이용한 일본 여행기려니...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만 책을 펴는 순간 기존의 예상을 깨고 가이드북과 여행서가 만난것 같은 재미있는 책 한권을 읽게 되었습니다. 저자인 김혜원님은 여행기를 쓰시는 저자가 아니었습니다. 책의 소개에 따르면 만화와 애니메이션, 일러스트 작업을 간헐적으로 하고 있다고 합니다. 책의 컨셉도 독특하지만 저자의 약력 또한 조금은 특이하다는 생각입니다. 그래서 재미있는 여행가이드 서적이 나오지 않았나 싶습니다. 이 책의 주된 내용은 일본여행에 있어 필요한 것들을 만화와 일러스트로 즐겁게 표현했습니다. 어찌보면 너무 당연할 것 같은 배낭의 내용물이라던지..... 2009. 6. 9.
[책읽기] 리더스웨이 (부제:세계는 지금 새로운 리더를 요구한다.) ‘무작정 읽기 프로젝트’ 스물 두번째 주인공은 ‘리더스웨이-세계는 지금 새로운 리더를 요구한다’이다. 이 책은 한마디로 불교와 자본주의의 만남이라고 말하고 싶다. 어울릴 것 같지 않는 정체성이 만났을 때 어떤 이야기를 풀어갈지 사뭇 궁금함으로 읽기 시작했다. 불교계에 빼놓을 수 없는 인물인 달라이 라마 와 세계적인 경영 컨설턴트인 라우렌스 판 덴 마위젠베르흐가 10년동안 나눈 논의의 핵심이 그래도 쓰여져 있는 책이다. 이 책은 3개의 섹션으로 나뉘어져 있다. 1부는 ‘자신을 이끌기’ 로 불교에서의 가르침과 자본주의 리더의 기본적인 자세를 설명한다. 2부는 ‘조직 이끌기’ 로 1부의 내용을 자본주의에서 응용하고 활용하는 이야기를 하고 있으며, 3부는 ‘서로 연결된 세계의 리더’는 종교적 가치들을 글로벌 시.. 2009. 5. 13.
[책읽기] 비즈엘리트의 시대가 온다-대한민국 100년을 먹여 살릴 창조적 소수자 ‘무작정 읽기 프로젝트’ 열 아홉번째 주인공은 ‘비즈엘리트의 시대가 온다-대한민국 100년을 먹여 살릴 창조적 소수자’이다. 혹독한 경제적 빙하기를 맞고 있는 지금! 자리에 매진해 그 자리를 지키고자 하는 사람과 창조적 비즈니스를 통해 자리가 아닌 좋아하는 일을 통해 스스로 성장하고 나아가는 이들의 경험과 이들을 바라보는 저자 전하진의 새로운 시각을 공감할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에서 말하는 비즈엘리트란 창조적 소수자를 말한다. 미래의 비즈니스는 비즈엘리트가 이끌 것이라고 저자는 자신있게 이야기 한다. 지금의 우리의 현실은 비즈엘리트보다 시트엘리트가 주류가 되어 세상을 이끌어 간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럼 시트엘리트는 무엇이고 누구를 말하는 것인가? 바로 기득권이다. 대부분의 젊은사람들과 학생들의 인.. 2009. 4.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