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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봉영화2

'유감스러운 도시' 심히 유감스러운 영화... 영화제목을 너무나도 잘 지은 '유감스러운 도시'.. 말 그대로 정말 유감스러운 영화다.(영화 중 '유감스럽다'라는 대사가 많이 나온다...ㅡㅡ;;) 명절 연휴 전날이라 모두들 귀성준비로 어수선한 분위기속에 살짝 귀성객들 사이에 끼어 극장을 찾았다. 적벽대전2가 보고 싶었으나 혼자 몸이고, 시간도 않맞고 해서 보게된 '유감스러운 도시'... 이건 머 킬링타임도 않되는 유감스러운 감정만 남기고, 이젠 지겨운 정트리오의 영화... + 시놉시스 교통순경이지만 깡패잡기에 여념이 없는 장충동(정준호)은 박반장(선우재덕)의 부탁에 이끌려 양광섭(김상중)밑으로 잠입한다. 같은 시기에 조직에서도 이중대(정웅인)를 경찰 밑으로 들어가게 되는데.. 이중대가 양아치였던 경험을 살려 범죄를 잘 해결하여 특수수사대까지 진출하게 .. 2009. 1. 23.
말도 많은 '아내가 결혼했다' 이래저래 말이 많은 영화 '아내가 결혼했다' 간만에 극장을 가서 무얼 볼까 고민고민 하다가 '아내가 결혼했다'를 선택했다. 과연 이영화는 무엇을 말하고 싶은 것 일까? 사랑이라는 감정? 아니면 불륜? ..... 영화를 다보고 난후 가장 먼저 느끼는 것은 왜? 무엇을? 어떻게? 관람객에게 전달하고 싶었던 것일까? 라는 의문이 가정 먼저 들었다. 극중 두 주인공인 덕희와 인아는 축구라는 공통의 관심사를 통해 직장동료에서 결혼까지 하게 된다. 약간은 4차원적인 생각을 가지고 있는 인아와 인연은 덕희의 짝사랑으로 시작된다. 축구라는 소재를 가지고 사랑을 시작한다는 소재는 신선함을 주기에 조금의 망설임도 없다. 이 영화의 소재는 바로 불륜이다.... 한 여자의 불륜을 축구라는 소재를 통해 퇴폐적이지 않고, 상스럽.. 2008. 11.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