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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 Gadget/IT Digital

아이리버 P7과 함께한 일주일간의 동거기~~~

by 쭌's 2009. 8.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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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나와(Danawa)에서 진행한 '여름 휴가용품 지원 이벤트'에 선정되어 아리리버 P7과 일주일간의 아쉬운 동거를 끝냈습니다. 아이리버하면 제일 먼저 떠오르는 것이 IT제품의 멋진 디자인을 뽐내는 브랜드가 아닌가 싶습니다. 아이리버 P7은 보급형! 국민 PMP 시장을 섬점하기 위해 심플함으로 무장한 제품으로 합리적인 가격대와 필요한 기능만 선별하여 출시된 PMP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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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리버 P7의 패키지는 신선하다. 제품의 디자인 만큼이나 패키지 또한 소비자의 눈을 유혹하고 제품을 선택하는데 있어 일조를 하게끔 만든다. 패키지에도 신경쓰는 아이리버는 소비자로 하여금 브랜드에 대한 신뢰감을 높이는데 큰 역활을 담당한다. 한번 개봉하면 버리는 패키지가 아닌 수납 또는 아이디어를 활용해서 다방면에서 활용이 가능하게 끔 이쁘고 실용적이게 만들었다. 구멍이 뚫린 오랜지색의 커버는 필기구 하나 꽂아 놓으면 바로 인테리어 소품이 될 정도로 감각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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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리버 P7의 구성은 심플한 디자인에 비해 제법 구성품이 튼실(?)하다. 다방면에 활용이 가능한 투명 패키지와 본체, 데이터 케이블, 이어폰, 추가 구성 이어솜, 스타일러스 펜, 가이드북, 프로그램 CD로 구성되어 있다. 아이리버 P7 모델이 감압식 터치스크린이 적용된 제품이므로 스타일러스 펜이 기본구성에 포함되어 있는 것 같다. 아이팟터치나 아레나폰 같이 정전식 터치가 적용되었다면 필요없는 구성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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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리버 P7를 구입하는 소비자를 기쁘게 하는 아이리버만의 스타일~~ 요 케이블 타이를 보고는 절로 웃음을 띄게 된다. 스마일 케이블 타이는 다른 용도에 사용하더라고 아주 이쁘고 실용적인 것 같다. 케이블 타이는 케이블의 두게에 따라 다양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친절하게(?) 표시를 해주어 눈에 잘 보이는 곳에서 보는 이로 하여금 재미있고 신선하다는 평을 듣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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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리버 P7의 스타일러스 펜은 스크류방식이다. 즉 스타일러스 펜의 뚜겅을 똑딱이 형식으로 열고 닫는 것이 아니라 나사식으로 돌려서 열고 닫을 수 있도록 했다. 기존의 터치 제품의 스타일러스 펜이 스크류방식이 아니어서 자꾸만 똑딱이 형태로 뚜껑을 열고 닫으려 하게 된다. 익숙해지면 다른 스타일러스 펜을 돌리고 있게 될지도 모르지만 말이다...스크류방식의 장점이라면 펜의 분실을 방지할 수 있다. 기존의 터치제품은 열고 닫기가 쉬운 반면.. 그만큼 분실의 위험도 많아서... 필자도 벌써 읽어버린 스타일러만 해도 2~3개는 될 정도이다. 아마도 스크류방식의 스타일러스는 분실에 대한 부담감은 최소가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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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리버 P7의 가장 마음에 들었던 부분 중 하나는 바로 24pin을 사용한다는 것이다. 특히나 IT제품의 경우 특성에 맞는 디자인과 성능으로 충전 및 데이터전송에 필요한 연결 포트가 제 각각인데... P7는 24pin을 사용하여 기존의 모바일기기의 데이터 케이블를 활용할 수 있어서 케이블 하나도 다양한 제품을 충전하고 데이터를 전송할 수 있어서 복잡한 전선을 단순화 시킬 수 있어 한결 주변이 심플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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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리버 P7의 심플함이 그대로 들어어 부분은 바로 사이드와 윗면의 디자인이다. 디자인이라는 것이 넣은 것은 쉽지만 빼는
것은 어렵다. 꼭! 필요한~ 꼭! 있어야 할 것을 빼는 것은 디자인을 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어려운 숙제라는 것을 알고 있을 것이다. 어쩌면 P7의 디자인은 심플함 그 자체이다. 어쩌면 가장 아이리버스럽다는 말이 맞을지도 모르겠다. 군더더기없는 사각 박스에 심플하기 그지 없는 화이트와 실버의 조합은 세련된 도시의 이미지를 풍긴다. 심플한 디자인의 IT제품을 보면 아이리버가 생각날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든다. 이제는 기능과 성능은 어느덧 기본이 되었다. 디자인으로 승부를 내지 않으면 시장에서... 소비자의 눈에서 어느덧 사라지는 것이 요즘의 IT 트렌드가 아닌가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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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아무 버튼 없이 터치로만 이루어진 듯 보이는 P7은 사실 그렇게 보일뿐 모든 버튼들이 잘 숨어 있다. USB단자 및 충전택 부분은 슬라이드 타입으로 숨어 있고 전원버튼과 메뉴, 볼륨업다운 버튼들은 마치 자신들도 터처인양 탑부분에 숨어 있다. 그 외에 이어폰 단자와 마이크, 미니SD카드 슬롯부분도 깔끔하게 배치되어 있어 전혀 버튼이 없는 것 처럼 보인다. 깔끔한 외형에 적절한 버튼의 배치는 P7을 더욱 돋보이게 끔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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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제품 속의 잡지 한권..
아이리버 P7의 인터페이스는 기존의 인터페이스를 완전 뒤집어 놓았다. 일반적인 텍스트타입이나 아이콘타입이 아닌 마치 잡지한권을 보는듯한 레이아웃을 뽐낸다. 세련된 느낌의 매거진룩 GUI는 오히려 쉽게 접근이 가능하고 쉽게 조작이 가능해 보기 '좋은 떡이 맛도 좋다는' 말처럼 가이드북 없이도 쉽게 기능을 활용할 수 있다. 이런 GUI가 단순 달라졌다기보다는 기존의 인터페이스를 바꿔 놓은 아이리버의 행보가 기대되는 부분이다.

멀티미디어 기기 답게 MP3는 물론 텍스트 보기, 사진보기, FM라디오는 물론 녹음에 7시간 동안 재생이 가능한 비디오 기능까지... 그야 말로 다재다능하다. 특히나 동영상 플레이어는 우리가 흔히 구할수 있는 동영상 파일들을 거의 모두 지원한다. AVI는 물론 WMV,MP4등을 지원해 쉽게 외장하드 타입으로 드래그하여 저장만 하면 쉽게 감상할수 있다. 아직은 컨버팅이나 인코딩이 필요한 부분이 있지만 동영상을 쉽게 볼수 있다는 것은 그만큼 시간을 줄이는 일이니 환영할 만한 일이다. P7은 언급했듯 터치를 오프라인 느낌으로 활용하여 터치의 재미는 물론 사용자가 보다 편안하게 사용할 수 있게 고안되어 잡지를 넘기는듯 한 기분으로 사진,음악,동영상 등을 고르고 볼 수 있다. 앞으로 GUI룩의 변화와 감압식이 아닌 정전식 터치를 적용한 아이리버의 다음 제품을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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