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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 Gadget/IT Digital

[F7000N] 디자인으로 출사표를 던진 'LG 포토프레임' 디지털액자

by 쭌's 2009. 7. 8.

LG 포토프레임(F7000N),디지털액자

사진이라는 아날로그에 디지털을 입힌다면 어떤 모습일까요? 지금도 많은 유저들의 사랑을 받는 필카만의 매력도 있지만 세상이 변하는 만큼 DSLR 또는 똑딱이를 많이 사용하게 됩니다. 디지털 사진의 한계는 바로 PC, Web상에서만 사진을 보게 된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점을 벗어나고자 하는 것이 바로 디지털액자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사진,동영상,MP3,메세지까지 전달할 수 있도록 진화한 디지털액자(F700N)의 디자인과 외형을 먼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 감각적인 디자인으로 다가서는 디지털액자  

IT업계의 화두는 기능,성능,가격도 중요한지만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이 바로 디자인이 아닐까 생각한다. 빠르게 변하는 IT시장에서 디자인에서 고객의 눈을 사로잡지 못한다면 곧 출시와 함께 도태됨을 맛보게 된다. F7000N의 첫 느낌은 디자인이다. 쉬크한 외형에 감각적인 블랙과 레드의 조화는 '오~ 좋은데~' 라는 탄성을 자아내게 한다.

LG 포토프레임(F7000N),디지털액자

전면의 블랙프레임은 LCD를 더욱 크게 보이게 만들고, 어떤 인테리어, 어떤 제품과도 매칭이 잘 될수있도록 고고한 자태를 뽐낸다. 벽에 걸어놓는다면 스타일과 인테리어를 돋보이게하는 디지털액자 이상의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이다.

LG 포토프레임(F7000N),디지털액자

위에서 바라본 F7000N은 유선형의 날렵함과 레드펄의 색감이 F7000N의 고급스러움을 한층 업그레이드 시킨다. 만약에 유선형이 아니고 사각형의 형태라면 아마도 평범한 디지털액자가 되고 말았을 것이다. 잘 보이지 않는 면이지만 제품의 디자인에 노력을 한 모습은 디자인으로 먼저 다가서겠다는 LG F7000N의 의미가 담기지 않았나 생각한다.


+ 포토프레임(F7000N)의 구성  

LG 포토프레임(F7000N),디지털액자

포토프레임(F7000N)의 박스에는 한글을 찾아볼 수 없다. 출시 및 판매시점 부터 글로벌시장을 노려서일까? 친절한(?) 한글은 찾아볼 수 없다. LG브랜드의 색인 레드와 화이트의 조합은 요즘 박스 디자인의 대세라고 할 수 있는 심플함과 다른 평이한 박스 디자인이고, 디지털액자라는 것을 알려주기라도 하듯 디지털액자가 연상되는 이미지가 박스의 전면에 있어 박스만 보더라도 디지털액자임을 예상해 볼 수 있다.

LG 포토프레임(F7000N),디지털액자

박스의 개봉을 하면 제일 먼저 눈에 뛰는 것은 계란박스(?)위에 놓인 다국어 설명서이다. 드디어 한글을 볼수 있어 반갑다. 가이드북은 다국어로 안내되어 있어 세계 어느나라를 가더라도 제품에 대한 설명과 실행을 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LG 포토프레임(F7000N),디지털액자

드디어 본격적인 개봉을 시작하면 불투명 포장에 쌓여있는 F7000N를 볼 수 있다. 심플하게 포장된 박스에서 보듯 국내시장보다는 거품을 제거한 글로벌시장을 대비한 것 같다라는 생각이 들게 한다.

LG 포토프레임(F7000N),디지털액자

불투명의 포장을 벗기자 F7000N이 모습을 드러낸다. 전면 블랙을 채택해서 심플함과 쉬크함을 동시에 지니고 있는 멋진 디자인이다. 특히나 블랙을 좋아하는 필자는 더욱이 F7000N의 디자인이 한눈에 들어와버린다. F7000N의 LCD는 7인치로 디지털 신호로 재생되고 800*480의 해상도를 자랑한다. 이보다 한단계는 낮은 F7000S는 7인치 아날로그 LCD를 탑재하고 480*234의 해상도로 사진이나 동영상 재생시 퀄리티부분에서 좀 낮은 표현을 할것으로 생각된다.

LG 포토프레임(F7000N),디지털액자

포토프레임(F7000N)의 구성은 심플하다. DC 9V의 전원을 공급해주는 어댑터와 PC와 연결하여 데이터교환을 할 수 있는 미니 USB타입의 케이블, 벽걸이용으로 사용할수 있는 거치대, 가로와 세로로 디스플레이 할수 있는 받침대로 구성되어 있다. LG LCD TV로 선보인 Wireless기능이 포토프레임(F7000N)에도 탑재된다면 선으로 부터 자유로워지고 케이블 없이 파일의 교환 및 전송이 가능해 어떤 공간에서 멋진 자태를 뽑낼수 있을것 같다.

LG 포토프레임(F7000N),디지털액자

포토프레임(F7000N)의 제조사를 알수 있는 곳은 뒷면의 자그마한 로고 뿐이다. 전면의 어느곳에서도 LG전자의 로고는 전혀 찾아볼 수 없다. 이는 전면의 디자인적인 부분을 고려하여 로고를 노출시키지 않은 것 같다. 이로인해 전면에서 느낄수 있는 심플함과 쉬크한 디자인이 더욱 빛을 발한다.

LG 포토프레임(F7000N),디지털액자

포토프레임(F7000N)은 모든 조작 버튼과 외부기기와 연결되는 포트는 뒤쪽에 배치되어 있다. USB Port를 통해 사진, 동영상, MP3를 재상할 수 있도록 USB 연결포트가 있고 옆으로는 벽걸이로 활용할 수 있도록 거치대를 고정하는 부분이 덮개로 가릴수 있도록 하여 외부의 먼지나 이물질로부러 보호할 수 있으며, 스탠드를 연결할 수 있는 부분과 노트북에 사용하는 잠금케이블을 사용할 수 있도록 되어 있다.


LG 포토프레임(F7000N),디지털액자

포토프레임(F7000N)의 기능 및 메뉴조작 버튼은 총 5개로 구성되어 있다. 5개의 버튼을 조작하면 전면의 LCD에 메뉴부분이 화면으로 표시되어 전면에서 쉽게 버튼을 조작할 수 있도록 하여 굳이 뒷면의 버튼을 확인하지 않아도 기능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하였다. 기능 및 메뉴조작에 대한 상세한 내용은 다음 포스팅을 통해 정리하도록 하겠다.


LG 포토프레임(F7000N),디지털액자

포토프레임(F7000N)은 내장 128MB의 메모리를 탑재하고 있고 있으나, 사진,동영상,MP3를 저장하기에 턱없이 모자르다. 그러므로 외부기기 및 메모리의 사진,동영상,MP3파일을 활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포트를 구성하였다. 총 3개의 포트로 CF카드와 PC와 연결이 가능한 케이블, SD/MMC/xD/MS/MS-Pro의 모든 메모리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하여 기존에 사용하던 IT기기의 메모리를 활용하여 원하는 사진,동영상,MP3를 포토프레임(F7000N)에서 사용할 수 있다. 이는 사용환경의 확장을 꽤하는 것으로 어떤 환경에서도 사용이 편리하다.

LG 포토프레임(F7000N),디지털액자

포토프레임(F7000N)의 기본구성품에 있는 받침대를 사용하면 가로 또는 세로로 디지털액자를 디스플레이 할수 있다. 인테리어 또는 주변의 상황, 파일의 종류에 따라 원하는 방향으로 디스플레이가 가능하다. 비좁은 곳이라면 세로로.. 넓은 공간이라면 가로로.. 인테리어 소품을 배치하듯 어떤 스타일에도 심플함과 쉬크함이 살아있다.


+ F700N Specification  

LG 포토프레임(F7000N),디지털액자


+ 포토프레임(F7000N)의 첫느낌  

LG 포토프레임(F7000N),디지털액자

포토프레임(F7000N)은 딱딱한 디지털에 아날로그의 감성을 품은 제품이라고 말하고 싶다. PC 또는 Web상에서만 즐기는 사진, 동영상, MP3를 편안하게 즐길수 있는 제품으로 사무실에서... 가정에서... 매장에서 인테리어 소품으로.. 등 다양한 곳에서 다양한 용도로 사용이 가능하다. 쉬크한 디자인과 심플함으로 사진이라는 감성적인 매체를 디지털액자라는 화면으로 느낄수 있어 선물용으로 아주 만족스러운 제품인 것 같다. 사랑하는 메세지와 사진을 담아 연인에게로... 손자와 자식의 행복한 모습과 음성을 담아 부모님께 선물해도 아주 좋을 것으로 생각되며 디저털과 아날로그의 감성이 만나 더욱 빛을 발하는 제품이 아닌가라는 느낌을 받는다.

+ 포토프레임(F7000N)의 활용과 기능, UI, 품질 등은 다음 포스팅에서 좀더 다양하고 자세하게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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