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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 Gadget/IT Digital

[리뷰] USB메모리의 선택 기준은?

by 쭌's 2009. 5. 22.

PC의 의존도가 높아지고 웹의 활용이 다양해지고 있지만 PT나 중요한 자료, 인증서, 개인자료 등 급하게 필요할지 모르는 자료들은 USB메모리를 활용해서 파일을 저장하고 휴대하고 다니게 된다. USB메모리는 제품, 디자인, 용량, 크기에 따라 다양한 브랜드와 제품이 시장에서 소비자의 선택을 기다린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Silicon Power USB 메모리 4GB LuxMini 910모델을 기존의 USB메모리와 비교한다.


리뷰할 제품은 Silicon Power의 4GB 플레쉬 메모리다. 위 이미지에서 보듯 제품의 포장상태는 완벽하다고 할 수 있다. 포장의 비닐은 견고하여 왠만한 충격에는 제품에 충격을 주지 않을만큼 견고하며, 투명포장은 칼을 이용하여 자르지 않으면 재품을 개봉할 수 없다.


LuxMini 910 모델의 디자인은 메탈소재를 사용하여 화려하면서도 심플하다. 외부의 메탈소재는 멋스러움과 더불어 USB의 가벼움으로 인해 놓치기 쉬운 그립감을 제공한다. 사이드면은 메탈소재가 아닌 검정 유광코팅으로 처리하여 심플함이 돋보인다. 본체에는 스트랩고리가 있어 휴대폰이나 외부기기 등에 연결할 수 있도록 했으나 연결줄은 기본구성에 없다. LuxMini 910는 USB가 연결되는 부분을 캡으로 처리하여 연결부가 노출되지 않도록하여 접속부분의 스크래치나 이물질을 방지하는 장점을 가지고 있으나 캡의 분실에 대한 부분은 배제할 수 없다. 캡은 일정량의 힘을 가해야 열리는 형태로 좀 빡빡한 느낌이나 사용감이 많아지면 캡 또한 느슨해질 것으로 보인다.



현재 사용하고 있는 USB와 나열한 모습이다. 크기부분에 있어서 크지도 작지도 않코 적당한 두께와 크기이다. 무게부분은 여타의 제품들과 크게 다르지 않다. LuxMini 910모델만 캡이 있는 제품이고 타 제품들은 접거나 본체로 들어가는 형태를 취하고 있다. 셀디스트의 1GB모델은 접이식으로 접속부가 외부로 노출되어 스크래치 및 이물질과의 접촉으로 그런지 5회정도 사용하고나니 먹통이 되어버렸는데 그로인해 몇몇 파일을 복구할 수 없는 난감한 상황을 맞았다. 이런면에 있어서 접속부분은 외부로 노출되지 않는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오랫동안 USB를 사용할 수 있는 하나의 방법이라고 생각된다.



LuxMini 910 4GB 와 트렌센em의 512MB의 속도측정 결과이다. 용량의 차이때문인지 측정 결과값에서는 작은용량의 트렌센드(512MB)가 조금더 높게 나왔다. 읽기값에서는 거의 차이가 없다고 봐도 되지만 쓰기값에는 차이가 난다. 두 제품의 용량의 차이는 8배에 달한다. 그러므로 어찌보면 극단적인 비교라고 할 수 있는 상황인데 읽기값에서 차이가 없다는 것은 LuxMini 910의 장점이라고 말할 수 있다.

체감으로 느낄수 있는 읽기값은 차이를 느낄 수 없었고, 파일 또는 데이터를 복사하는 과정에서는 512MB제품에 비해 진행속도가 떨어짐을 체감할 수 있다. 저장용량을 배제한 경우엔 그렇치만 8배나되는 저장용량을 생각한다면 읽기나 쓰기능력, 저장능력은 우수하다고 할 수 있다. 무엇보다도 메탈소재를 활용한 디자인에 높은 점수를 주고 싶고, 그동안 불편했던 용량의 부족으로 인한 불편은 전혀 느낄 수 없다는 점이 무엇보다도 장점으로 다가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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