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억속으 사라질 '군산 경암동 철길마을'
철도도 끊기고, 곧 있으면 재개발로 없어질 철길마을을 다녀왔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이사를 한곳도 많았습니다. 60년이라는 역사를 가진 이곳이 곧 없어질거라니..... 기억이 곧 추억으로 남을것이다.
이곳은 94년 4월 4일 개통되었으며 신문용지 제조업체 '페이퍼코리아'의 제품과 원료를 실어 나르기 위해 군산역과 페이퍼코리아 공장 사이에 놓은 철로로 길이는 2,5km 이다.
철도도 끊기고, 곧 있으면 재개발로 없어질 철길마을을 다녀왔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이사를 한곳도 많았습니다. 60년이라는 역사를 가진 이곳이 곧 없어질거라니..... 기억이 곧 추억으로 남을것이다.
이곳은 94년 4월 4일 개통되었으며 신문용지 제조업체 '페이퍼코리아'의 제품과 원료를 실어 나르기 위해 군산역과 페이퍼코리아 공장 사이에 놓은 철로로 길이는 2,5km 이다.
이곳사람들의 안전을 지켜주었던 표지판이 이젠 진짜로 멈추어 버렸다.
이곳의 역사만큼이 시간의 흐름을 보여주는 고장난 TV......
열차의 운행이 끊긴 철도는 이름모를 풀들만이 무성하게 자라고 있다...
열차가 지나가면 닿을것 같은 건물들....
재개발로 인해 이미 떠난 빈집들이 늘어나고 있다...
건물과 건물사이로 난 통로....
그시절의 추억을 떠올리는 '튀밥'
손수 쓰신 글씨에서 향수와 정성이 느껴지는것 같습니다.
짧은 여행길속에서 잠시 나마 향수에 젖을수 있는 모습을 담을수 있어 다행이었습니다. 주변의 소소한 일상들이 시대의 흐름에 따라 없어지는것이 안타깝지만.... 그러므로 인해서 추억이라는 것이 더 아름답게 느껴지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손수 쓰신 글씨에서 향수와 정성이 느껴지는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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