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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r & Motor Review/Test Driving

인제 서킷에서 만난 MINI JCW Challenge Thrill Maximised!! 존 쿠퍼 웍스의 매력을 확인하다

by 쭌's 2018. 7. 6.


+ 인제 서킷에서 만난 MINI JCW Challenge Thrill Maximised !! 존 쿠퍼 웍스의 매력을 확인하다~

해치백의 무덤이라는 국내 시장에서 수입 해치백 시장을 이끌고, 해치백 시장의 아이콘인 BMW MINI의 고성능 디비젼으로 남성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는 MINI JCW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JCW Challenge를 경험하고 돌아왔다.


'MINI Thrill Maximised' 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된 JCW Challenge는 고성능 해치백 시장, 고성능 소형 SUV 시장에서 MINI만의 개성과 아이덴티티 그리고 펀 투 드라이빙의 즐거움을 선사하는  존 쿠퍼 웍스(JCW)의 신차들을 인제 서킷이라는 특별한 공간에서 직접 경험하고 체험하면서 최고의 스릴이라는 슬로건을 직접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른 새벽 출발 해 도착한 인제 서킷은 온,오프라인 신청자 중 90명이 참가한 행사로, 같은 미니이지만 같은 차량을 찾아 볼 수 없는 개성을 뽐내는 미니 오너에서 부터 다양한 차종, 모델의 오너들이 참가해 시작부터 뜨거운 열기를 실감할 수 있다.


JCW Challenge는 국내 출시를 알린 더 뉴 미니 JCW, 더 뉴 미니 JCW 컨버터블, 더 뉴 미니 JCW 클럽맨, 더 뉴 미니 JCW 컨트리맨을 선 보이는 것과 함께 새롭게 선 보이고 있는 JCW 라인업을 직접 서킷과 짐카나, 세미 드래그 레이스에서 그 매력을 확인할 수 있는 기회였다.


JCW = John Cooper Work의 창립자인 존 쿠퍼(John Cooper)의 손자인 챨리 쿠퍼 (Charrie Cooper)가 현장을 찾아 JCW의 스토리와 현재의 JCW 그리고 더 뉴 미니 JCW의 매력과 경쟁력을 선 보이며, 고성능 수입 해치백 및 소형 SUV 등에서의 자신감과 포부를 밝히며, 앞으로의 JCW의 활약을 예고하고 있다.


더 뉴 미니 JCW의 라인업은 해치, 컨버터블, 클럽맨, 컨트리맨으로 JCW Full-Line을 갖추게 되었으며, 더욱 강력한 퍼포먼스와 JCW만의 특별한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통해서 펀 투 드라이빙을 위한 완벽한 준비를 마친 모습이었다.


미니의 고성능 디비젼인 JCW의 출력과 성능은 2.0 트윈파워터보 엔진과 6단 자동변속기와 조합을 이뤄 최고출력 231마력, 최대토크 32.7kg.m의 강력한 성능을 발휘하며, JCW만의 스포츠 시트, 더블 배기 파이프, 18인치 경량 알로이 휠, 에어로 다이내믹 키트, LED 헤드라이트, JCW 뱃지 등으로 그 특별함을 표현한다.


잘 달리고, 잘 서고, 잘 도는 만큼 내,외관에서 JCW만의 스타일과 강력한 성능을 표현하는 부족함이 없다. 특히 더 뉴 미니 JCW 컨터버블은 미니하면 떠 오르는 이미지 중 하나인 유니온 잭 디자인을 컨버터블의 소프트 탑과 시트 등에서 그 특별함을 과시하며 JCW만의 스타일로 소비자의 오감을 자극한다.


귀엽고, 깜찍하고, 개성 넘치는 미니만의 개성을 표현하는 미니에서 JCW는 공격적인 성능과 퍼포먼스를 바탕으로 JCW의 존재감을 확실하게 표현한다. 서킷과 짐카나, 드래그 레이스에서 경험하기 전 부터 설레이게 만들기에 충분 이상의 모습이다.


하루라는 시간을 함께 할 JCW Challenge 프로그램은 서킷 주행 (베스트 랩 타임), 짐카나, 드래그 레이스로~ 서킷 베스트 랩은 JCW 해치백, 짐카나는 JCW 클럽맨, 드래그 레이스는 JCW 컨트리맨으로으로 진행되었다.


총 90명의 참가자는 A~C그룹으로 나뉘어 각 프로그램을 진행한 후 총 상금 1,000만원이라는 어마어마한 상금을 위한 치열한 도전을 시작했다. 총 상금 500만원이 걸려 있는 만큼 모든 프로그램에 대한 결과와 판정은 슈퍼 레이스 공식 오피셜이 공정하게 심사하여 순위를 결정하게 된다.


필자의 경우 A그룹으로 속했고, 슬라럼과 원 선회, 회피, 급제동 등 JCW 클럽맨의 출력과 운동 성능, 핸들링 등을 직접 확인할 수 있는 짐카나로 연습 주행 1회와 랩 타입 주행 1회로 코스를 완벽하게 가장 빠르게 랩을 마치는 순서대로 순위를 매기게 된다.


미니의 라인업 중 가장 긴 차체를 가지고 있는 클럽맨은 JCW의 손 끝은 완성되면서 민첩하면서도 긴 전장에 대한 부담이 느껴지지 않는 민첩성과 날카로운 핸들링 그리고 가속 성능을 바탕으로 좌우로 빠르게 회전하고 선회를 해야하는 짐카나 코스에서 기대 이상의 민첩성을 선 보였다.


두번째 프로그램은 드래그 랩타임으로, JCW 컨트리맨으로 135m의 거리를 최고의 가속으로 빠르게 질주한 후 정해지 구간에 완벽하게 정차하는 직진 코스


두 대의 차량이 동시에 출발하면서 JCW 컨트리맨의 강력한 가속 성능을 바탕으로 직진 안전성과 빠른 변속기의 반응과 체결 성능을 확인해 볼 수 있는 시간으로 가장 큰 차체 사이즈를 가지고 있지만 이를 무색하게 만드는 JCW 트윈파워 터보의 출력과 토크 그리고 강력한 브레이크 성능에 대한 높은 신뢰도를 경험했다.


135m라는 거리는 기존의 드래그 레이스에 비해 거리가 짧아 세미 드래그라는 타이틀이였지만, 강력한 가속 성능을 통해서 저속에서 부터 고속에 이르기까지 높은 직진 안정성은 소형 SUV 중 손 꼽히는 높은 만족도를 보여주었다.


세번째 프로그램인 인제 서킷의 베스트 랩 주행은 이날 프로그램에서 가장 큰 기대를 하고 있었던 프로그램이졌지만... 아쉽게도 쏟아지는 폭우로 인해서 모든 프로그램을 잠시 중단할 정도..


비가 계속 될 경우 JCW Challenge 자체를 중단해야 하는 최악의 상황까지도 충분히 예상할 수 있었던 가운데, 미니코리아는 인제 서킷까지 JCW를 만나보기 위해 먼 거리를 이른 아침부터 발걸음을 한 고객들에게 실망감을 줄 수 없다는 굳은 의지로 폭우가 잠잠해지기를 기다리면서 다시금 프로그램을 재게했다. 참석자들에게 최선을 다 하는 모습은 박수를 받기에 충분 이상의 노력을 보여 이날 프로그램의 가장 하이라이트가 아니였나? 라는 생각을 지울 수 없었다.


다만, 베스트 랩 프로그램의 경우 폭우로 진행이 불가할 정도로 서킷의 노면이 젖어있는 것은 물론, 노면에 빗물이 흐르고 토사가 서킷에 흐르는 상황 등 주행이 불가능한 상항으로 인해서 긴급하게 복구를 통해서 베스트 랩이 아닌 정해진 시간에 가장 가깝게 랩 타임 주행을 하는 타겟 트타이얼로 변경하여 진행을 했다.


2분 50초 37이라는 시간에 가장 가깝게 랩을 돌아야 하는 타겟 트타이얼은 베스트 랩 주행과는 또 다른 경험이었다. 적은 노면에서도 안정적인 그립과 DSC, 차량 밸런스 등 더 뉴 미니 JCW의 강력한 성능을 경험할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


참가자 중에서는 2분 50초 37이라는 정해진 시간에 가장 가까운 2분 49초 64라는 엄청난 근접치를 보여주는 놀라움을 금치 못하기도 했다. 이는 마치 차량과 한 몸이 되는 그런 미니 마니아들의 열정을 잘 보여주는 부분이 아닐까?


마지막으로 JCW Challenge에 참여한 미니 오너들이 다 함께 인제 서킷을 주행했고,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장관을 연출했다. 같은 미니지만 미니 오너만의 개성으로 완성된 각양각색의 미니들이 한 자리에 모여 서킷을 주행하는 모습은 아주 오랫동안 기억에 남지 않을까? 한다.


모든 프로그램이 종료되고 JCW Challenge의 하이라이트인 시상식이 열렸다. 종합 우승 1등 500만원, 2등 300만원, 3위 200만원을 시작으로 각 프로그램에 베스트 랩 시상자에게 미니 악세서리를 선물로 증정하는 행복한 시간으로 JCW Challenge Thrill Maximised가 그 끝을 알렸다.


더 뉴 미니 그리고 JCW로 완성한 더 뉴 미니 JCW Full 라인업을 직접 경험하고 확인할 수 있었던 미니 JCW Challenge. 애석하게도 날씨가 방해 아닌 방해를 했지만, 미니 JCW의 도전과 열정 그리고 JCW의 강력함을 함께 경험할 수 있어 행복하고 오랫동안 기억에 남을 그런 JCW Challenge가 아닐까? 한다.

- 본 콘텐츠는 MINI Korea의 초대와 원고료 지원이 이루어졌으며, 개인적인 느낌을 바탕으로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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