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8년 2월 국산차 판매량 TOP 20 - 쉐보레 전 라인업의 끝없는 추락

2018년 2월 국산차 판매량이 집계됐다. 1년 중 영업 일수가 가장 적은 달인 관계로 전체 시장은 축소했지만, 여전히 잘 팔리고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모델들과 신차들의 성적은 합격점을 받기에 충분한 한달이였다.

여기에 끝없는 철수설에 종지부를 찍은 군산공장 폐쇄라는 강력한 조치를 취한 한국GM 쉐보레 브랜드는 여파로 인해서 가뜩이나 힘든 상황에서 판매량의 끝없는 추락을 시작한 것이 2월 국산차 시장의 주요 변화라고 할 수 있는데~


영업일 수가 적어 판매량이 감소했음에도 여전히 큰 인기를 판매량으로 보여주고 있는 TOP 5 순위권의 '내가 제일 잘 나가~' 는 모델들을 먼저 살펴보자.

TOP 5 순위권에 이름을 올린 모델들은 지난달과 동일한 모델들로 신차들이 쏟아진 3월의 판매량이 올라오기 전이라는 점에서 변화가 없이 지난 달과 동일한 순위권을 유지했다.


1위는 국민 럭셔리 세단인 현대차 그랜저가 지난 달 대비 소폭 하락한 8,984대를 판매하며 부동의 1위를 지난 해에 이어 올해도 이어가고 있다. 이렇다 할 경쟁 모델들이 힘을 쓰고 있지 못하는 상황에서 국민 럭셔리 세단인 그랜저를 위협할 존재는 올 해도 만나 보기 어려울 것 같다.


3위는 쏘렌토가 5,853대를 판매하여 신형 싼타페 TM 출고 전 까지 힘을 쓰고 있는 모습이다. 신형 싼타페 TM이 출시와 함께 본격적인 출고가 이루어지고 있는 시점에서 3월 판매량에서 신형 싼타페에 얼마만큼의 대응을 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는 부분이다.

4위의 아반떼가 5,807대를 판매하여 영업 일 수가 적었음에도 소폭 성장한 판매량을 기록했다. 3월 신형 K3가 출시되면서 파워트레인에 대한 호불호가 크게 나뉘고 있는 시점에서 아반떼를 얼마나 위협할 수 있을지? 3월 판매량을 통해서 확인해 보아야 할 부분이다.


5위는 쏘나타가 5,079대를 판매하며 건재함을 과시했다. 경쟁 모델인 K5가 페이스 리프트를 거치며 판매량 상승세를 타면서 3,840대를 판매한 것을 고려하며 쏘나타 뉴라이즈의 대대적인 변화는 소비자의 취향을 제대로 저격했다고 할 수 있는 부분이다.

6위부터 20위권의 순위를 살펴보면~


6위는 한국GM 쉐보레의 축소, 철수설과 함께 지난 달 대비 소폭 상승한 4,560대를 판매하여 국내 경차 시장을 대표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쉐보레 스파크가  2,399대로 전월 대비 1천대 이상 하락한 효과를 기아 모닝이 그대로 수혜를 입었다고 할 수 있다.


8위는 싼타페가 신형 싼타페 출시 소식에도 불구하고 4,141대를 판매하여 전월 대비 큰 폭으로 상승했다. 2월에 집계된 싼타페의 판매량이 신차가 포함되어 있는지는? 확인할 수 없으나 큰 폭의 성장세로 쏘렌토를 3월 판매량에서 거뜬히 넘으며 구겨진 자존심을 세우는데 아주 잠깐의 시간이 필요함을 예상해 볼 수 있다.


소형 SUV 시장의 새로운 절대강장로 등극한 코나는 10위를 차지하며 3,366대를 판매해 경쟁 모델과의 격차를 크게 벌였다. 현대차 코나는 코나 EV를 공개하면서 코나의 판매량을 더욱 크게 늘릴 것으로 예상할 수 있는 부분이기에~

16위로 2,756대를 판매한 티볼리의 입장에서는 더 이상의 전성기 대신 쇠퇴기를 맞는 것이 아닐까? 라는 예상을 해 볼 수 있다. 아머, 기어 에디션으로 강력한 코나에 대응했지만 역시나 역부족 임을 확인할 수 있는 부분이다.

현대차의 럭셔리 브랜드인 제네시스 G80은 13위를 차지하며 3,055대를 판매하며 꾸준한 판매량으로 국내 시장에서 제네시스 브랜드 네임벨류를 높이고 있다. 북미 시장 뿐만 아니라 국내, 유럽 시장에서 현대차의 럭셔리 브랜드 네임벨류를 높이는데 많은 역량을 투자하고 있는 현대차의 성과가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고 봐도 좋을 것 같다.


이에 반해 제네시스 G70은 29위로 1,062대를 판매하여 판매량 감소가 이어지고 있다. 기아 스팅어와 함께 1천대 이하로 판매량이 떨어질 수 있는 위기에서 G70 의 해법은 무엇인지? 깊은 고민에 빠질 수 밖에 없는 모습이다.

미니밴과 승합차 사이에서 애매한 포지셔닝을 하고 있는 스타렉스는 신형이 출시되며 판매량을 증가한 3,333대를 판매하여 경쟁 모델인 카니발을 간발의 차이로 앞섰다.

새로운 외관과 미니밴 스타일로 변화 내관의 큰 변화를 통해서 스타렉스는 사용차 시장 뿐만 아니라 미니밴 시장에서도 존재감을 들어낸 결과가 아닐까? 한다.


출시와 함께 큰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는 쌍용차의 픽업트럭 G4 렉스턴 스포츠는 2,640대를 판매하여 전월과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렉스턴 스포츠가 가지고 있는 저렴한 세금과 취,등록세, G4 렉스턴의 실내, 넓은 공간 등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것 같지만.. 판매량을 살펴보면 G4 렉스턴 스포츠는 기대만큼의 실적을 보여주지는 못하고 있는 모습이다.


7년만의 풀 체인지를 거친 기아 레이는 2,397대를 판매하여 20위권 순위에 간신히 이름을 올렸다. 스파크가 힘겨운 현실에서 2,399대를 판매한 것에 반해 기아 레이의 실적은 풀 체인지가 무색한 판매량으로 소비자의 마음을 사로잡기에 부족한 모습이라는 것을 현실에 보여주고 있는 것은 아닐까? 한다.


20위권 밖에 순위 중에서 눈에 띄는 부분은~ 디젤에 이어 가솔린이 출시됐지만 역시나 그 효과를 보지 못하고 있는 스토닉이 1,616대를 판매했지만, 기아 니로는 전월 대비 상승한 1,658대를 판매하며 스토닉을 더욱 초라하게 만들었다.

한국GM 사태로 인해서 쉐보레 전 라인업의 판매량은 끝없는 추락으로 이어지고 있는데 말리부는 1,161대, 크루즈 234대라는 말을 꺼내기도 민망한 판매량으로 현실에서 한국GM 사태의 심각성을 가장 잘 보여준 한달이 아니였나? 싶은 생각이고, 앞으로 추락은 더욱 가속을 이어갈 전망이라는 점에서 사태의 심각성이 더욱 부각이 되고 있다.


단종으로만 알고 있는 3도어 비대칭 도어의 벨로스터는 풀 체인지를 거친 신형 벨로스터로의 부활과 함께 전월 0대에서 2월 109대라는 성장세를 통해서 신형 벨로스터가 i30를 넘어 현대차의 핫해치를 대표하게 될지? 앞으로 귀추가 주목되며~

신형 벨로스터의 고성능 버전인 벨로스터 N의 출시를 통해서 국산 핫해치를 대표하는 모델로 자리매김 하기를 개인적으로 바래보며~ 2월 국산차 판매량에서 주목을 받은 모델들의 시승기와 비교 시승기, 앞으로 출시를 앞둔 기대되는 신차들에 대한 자세한 내용을 아래 링크를 통해서 확인해 보시기 바란다.


- [시승기] 신형 싼타페 TM 첫 인상에서 보여준 매력과 아쉬운 점
- i30 N의 성공을 i30 N 패스트백으로 세몰이!!
- 신형 벨로스터 살릴 키워드는 수동변속기! 2,135만원 부터 만나는 벨로스터!!
- 신형 벨로스터 살까? i30 살까? 두 모델의 경쟁력 비교해 보니~
- 핫해치 벨로스터 N 가격 및 경쟁 모델과 비교해 보니~
- 쌍용 G4 렉스턴 불량 제시해도 동호회 통해서 입 막음?!
- 더 못생기게, 더 멍청하게~ 신형 레이 출시 이를 어쩌나...
- 스토닉 가솔린 가장 저렴한 국산 소형 SUV로 전락....
- [시승기] 크루즈 디젤 충분히 살 만한 가치?!
- [비교시승] 모닝 vs 스파크 도토리 키재기?!
- [비교시승] 스토닉 vs 트랙스 닮았지만 다른 감성의 라이벌
- [비교시승] 코나 vs 트랙스 화려함이냐? 볼매냐?
- [시승기] 코나 디젤 - 가솔린과 달리 무미 건조한 매력?!
- [시승기] 제네시스 G70 짜릿함을 덜어낸 럭셔리 스포츠 세단
- [시승기] 제네시스 G70이 말하는 품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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