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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r & Motor Review/Test Driving

Jeep 진짜 매력을 보여준 2017 지프 캠프 (Jeep Camp 2017) 퍼스트 챌린저

by 쭌's 2017. 5. 6.


+ Jeep의 진짜 매력을 보여준 2017 지프 캠프 (Jeep Camp 2017) 퍼스트 챌린저 참여 해 보니~

Jeep 오너라면 더 이상 설명이 필요 없는 지프 캠프 (jeep camp)는 매년 강원도 일대에서 성황리에 캠프가 진행된다. 2017년 또한 오는 6월 지프 캠프 2017 (jeep camp 2017)이 개최되며 홈 페이지를 통해서 신청을 받고 있다.

특히 올 해의 지프 캠프는 기존 Jeep 오너만을 위한 행사를 대폭 확대하여 Jeep을 소유하고 있지 않은 소비자도 지프 캠프 2017 (jeep camp 2017)을 통해서 jeep의 매력을 알아 볼 수 있도록 1,000팀의 신청을 받고 있다는 점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지프 캠프는 매년 본 행사에 앞서 선발대를 모집, 지프 캠프 본 행사의 프로그램을 경험할 수 있는 퍼스트 챌린저 프로그램은 jeep 라인업 모델들을 직접 운전하며 오프로드 코스 및 오프로드 파크, 캠핑, 문화 체험 등을 미리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어 직접 참여하고 돌아왔다.

퍼스트 챌리저 또한 기존 캠프와 다르게 Jeep 보유팀과 미 보유팀으로 나뉘어서 참가자를 모집하고 jeep 모델들의 매력을 확인해 볼 수 있었다는 점에서 본 캠프에 대한 기대치를 더욱 높였던 부분이다.


지프 캠프 2017의 본 행사가 열리는 강원도에 위치한 웰리힐리 리조트에서 진행된 캠프는 아쉽게도?! 오지 캠핑 컨셉으로 진행 예정이였으나 특별 산불예방기간으로 인해서 산 속이 아닌 오토 캠핑장에서 참가자들이 준비한 캠핑 장비를 설치하는 것으로 시작되었다.


덕분에 오지 캠핑에 익숙하지 않은 필자와 같은 참여팀에게는 보다 수월한 캠핑과 자연 속에서의 힐링을 즐기면 지프 캠프 선발대 프로그램을 편하게 즐길 수 있었기도 했다.


jeep 보유팀은 물론 미 보유팀까지 캠핑을 즐기는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누가 도와주고 할 것 없이 각자 배정된 존에서 텐트 및 캠핑 장비를 설치하는 모습을 즐거움의 시작이였다.


다양한 장비와 컨셉으로 각 팀의 캠핑 준비가 완료될 즈음 캠핑의 다양한 매력과 캠핑에 있어 기본적으로 알아야 할 텐트, 장비, 불 피우기 등에 대한 정보와 체험을 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시티 캠핑?이라는 주제로 주변에서 쉽게 어렵지 않게 구할 수 있는 나무나 철 소재 등을 활용해서 캠핑을 즐길 수 있는 방법에서 부터 캠핑 마니아들의 노하우를 알아 볼 수 있는 프로그램은 지프 캠프 퍼스트 챌린지에 참여한 팀으로 부터 큰 호응을 받았고 이는 점심 식사를 준비하는 과정에 직접 활용해 보는 유익한 경험을 얻기도 했다.


각 팀의 캠핑 존에서 점심 식사를 마치고 지프 캠프에 참가한 오너의 차량 및 인스트럭터 그리고 지프 라인업의 차량에 올라 지프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첫번째 코스로 이동을 시작했다.


지프 보유팀과 미 보유팀이 조를 편성하여 이동할 첫번째 장소는 웰리힐리 스키장 정상으로 오프로드에서의 지프의 성능과 힐 클라임을 통해서 가볍게? 지프의 매력을 경험할 수 있는 시간이다.


20여 대의 지프 차량들이 웰리힐리 스키 슬로프를 통해서 정상으로 오르는 모습은 가히 장관이다. 오로지 오프로드만을 위한 인스트럭터 차량 부터 지프의 엔트리 모델인 레니게이드, 체로키, 랭글러, 그랜드 체로키까지~


그 중 필자의 팀을 맞아 준 차량은 랭글러의 플래그십 모델이자 Jeep 75주면 에디션 모델인 랭글러 JK 사하라 모델로 하늘색과 화이트 투톤 컬러로 매칭한 하드탑 모델로 강력한 서스펜션과 4X4 시스템을 자랑하는 지프를 대표하는 모델 중 하나이다.


흙 먼지를 날리며 정상을 향해 모래와 돌밭을 주행하는 모습은 지프 라인업 차량이 아니면 그 참 맛을 느낄 수 없는 경험으로 높은 지상고와 험로 탈출을 위한 설계로 완성된 지프 라인업 차량들은 거침없이 정상을 향해 달렸다.


매년 겨울이면 스노우보드를 즐기는 마니아로서 경사진 슬로프 정상을 향해 지프 차량으로 오르는 경험은 겨울과는 또 다른 오프로드의 매력을 선사하기에 부족함이 없었다.


다음 프로그램으로는 지프 캠프 퍼스트 챌리저의 하이라이트인 오프로드 파크이다. 오프로드 파크는 지프의 성능과 기술력 그리고 험로 탈출 등 지프의 매력을 가장 크고 화려하게 경험할 수 있는 코스로 별도의 오프로드 파크를 구성했다.


이는 6월 진행될 본 행사에서도 이용하게 될 코스로 경사면, 웅덩이, Rock 등 강력한 사륜구동 시스템과 험로 탈출을 위한 설계와 시스템이 완벽하지 않다면 어느 한 코스도 주행이 힘든 지프만을 위한? 오프로드 파크라도 해도 과언이 아니다.


본격적인 오프로드 파크에 앞서 인스트럭터의 설명과 시범이 끝나고 랭글러 사하라를 타고 파크로 들어갔다. V6 3.6L 가솔린 엔진, 최고출력 284마력, 최대토크 35.4kg.m, 파트타임 4륜 구동, 5단 자동변속기, 4WD LOW 등 제원은 이미 머릿 속을 떠 난지 오래였다.


지프가 아니면 엄두조차 낼 수 없는 코스들을 직접 경험하고 돌파하겠다는 생각만이 간절했기 때문이다. V자 경사면 코스를 시작으로 울퉁불퉁한 환경과 바위들로 이루어진 험로 탈출, 2바퀴 만으로 지면을 움켜지고 탈출해야 하는 언쥴레이션 코스 등은~

말로 백번 설명하기 보다는 한 장의 사진으로 확인하는 것이 더 빠르다. 가장 좋은 방법은 직접 차량에 탑승하여 코스를 몸으로 느끼며 험로를 탈출하는 경험하는 것 외에는 방법이 없을 정도이다.


지프 브랜드를 대표하는 랭글러의 4X4 시스템은 그동안 알고 있었던 지프에 대한 이미지를 새롭게 각인 시켜주었고, 오프로드의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는 시간을 만들어 주었다는 점, 팍팍한 일상에서 벗어나 오롯히 자연과 함께하는 시간에 대한 경험은 지프 랭글러를 구입해야 하나? 라는 생각이 절도 들게 만들기도 했다.


특히 도심에서 4X4를 경험할 수 있는 인공적인 코스에서는 절대로 느낄 수 없는 극한의 코스를 경험할 수 있는 지프 캠프 오프로드 파크 그리고 험로 주행은 왜? 지프인지? 를 말로 설명하기 보다는 직접 경험하고 느낄 수 있었던 시간으로 10여 년 전 오프로드의 매력에 빠졌었던 추억을 떠 올리게 만들기도 했다.

랭글러 사하라에 이어 럭셔리 SUV인 그랜드 체로키 그리고 지프 라인업의 막내인 레니게이드까지~ 오프로드 파크에서 경험할 수 있었던 차량들은 각기 다른 매력을 뽐내기도 했는데~


그 중에서 지프의 막내인 레니게이드는 특히나 의외의? 오프로드 주행 성능을 자랑하며 레니게이드를 다시 보게 되는 계기를 맞기도 했다. 레니게이드에 대해서는 선입견이 있었던 것이 사실이다.

그룹사인 피아트 500X를 시승하면서 아쉬웠던 기억이 남아 있었기 때문이다. 파워트레인과 플랫폼을 공유하는 500X와 레니게이드는 오프로드 파크에서 경험하지 않았다면 같은 성격의 차량이라고 단정 지을 수 밖에 없었을 것이다.


하지만 레니게이드로 오프로드 파크의 거칠고 극한의 주행 환경을 마치고 나니~ 레니게이드는 도심형 SUV이지만 오롯히 지프만의 아이덴티티와 기술 그리고 성능을 갖춘 영락없는 지프라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엇다.

랭글러 루비콘, 사하라 등에 비해 낮은 전고로 인해서 바위로 구성된 코스를 경험할 수는 없었지만 좌우 경사면, 자갈밭, 경사로 주행, 극한의 다운 힐, 힐 클라임, 언쥴레이션 코스 등에서 4X4 성능을 과시했고 두 바퀴가 공중에 떠 있는 상태에서도 구동축에 Lock이 걸리며 가뿐하게 험로를 주파하고 탈출하는 모습은 지프 브랜드의 아이덴티티를 가장 잘 보여주는 차량이라도 해도 과언이 아니다.


팍팍한 도심에서 생활하는 도시인의 도심형 SUV 기준에서 말이다. 얌전하고 귀엽게만 생긴 레니게이드가 랭글러가 아니면 도전하기 엄두도 나지 않은 오프로드 파크에서 파워풀한 주행은 물론 4X4 기술과 성능 그리고 험로에서의 서스펜션 반응과 차체 강성 등에서 기대 이상의 강력한 성능을 보여준 레니게이드는 이날 퍼스트 챌린저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모델이였다.

2017 지프 캠프 퍼스트 첼린저는 지프 라인업의 기술적인, 성능적인 논점을 떠나서 길이 아닌, 가지 못할 것 같은 코스를 주파하고 탈출하는데 있어 제원상의 데이터는 그저 데이터 일 뿐, 극한의 주행 환경에서 머리가 아닌 몸이 먼저 느끼게 되는 아드레날린을 경험할 수 그런 시간이였다.


어쩌면 이러한 경험 만으로 충분히 오프로드의 매력에 빠질 수 있고, 오프로드에 있어 지프 브랜드가 전하는 아이덴티티와 감성, 매력을 어필하는 것이 지프 캠프의 가장 큰 목적이 아닐까? 라는 생각이 들기도 했다.


팍팍한 도심의 일상 그리고 바삐 돌아가는 일상에서 벗어나 자연 속에서 여유로운 캠핑과 힐링을 즐기면서 지프 캠프가 준비한 다채로운 행사와 프로그램 그리고 지프 라인업의 차량들을 직접 경험하고 한계를 넘어서는 경험을 하고 싶다면?

지금 바로 지프 캠프 2017에 참가 신청을 아래 링크를 통해서 해 보시기를 강력히 추천하는 부분이며, 지프 캠프 2017 참가 신청 및 관련 내용을 아래 링크를 통해서 자세히 확인해 보시기 바란다.


-Jeep Camp 2017 microsite : http://www.jeepcamp2017.co.kr
- 진짜 JEEP을 영접하라! Jeep Camp 2017 (지프 캠프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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