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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r & Motor Review/Trend & Story

포르쉐 신형 파나메라 4S 직접 확인해 보니

by 쭌's 2016. 9. 26.


+ 포르쉐 신형 파나메라 4S 직접 확인해 보니 전성기는 지금부터~

포르쉐 가문의 이단아지만 포르쉐 마니아들에게 외면 아닌 외면, 핀잔 아닌 핀잔을 들어야만 했던 포르쉐의 럭셔리 스포츠 세단인 파나메라가 풀 체인지를 거쳐 2세대 신형 파나메라로 다시 태어나면서~

글로벌 럭셔리 스포츠 세단 시장에서 최고의 핸들링과 펀 투 드라이빙 그리고 럭셔리 세단의 매력을 모두 탐하고 있는 2세대 신형 파나메라를 국내 출시 전 조금 빨리 직접 확인하는 Sneak Preview를 통해서 그 매력을 직접 확인해 보았다.


2세대 풀 체인지를 거친 신형 파나메라는 4S, 4S 터보, 4S 디젤, E-하이브리드 4개의 라인업으로 국내 출시할 예정이며 내년 상반기 고객에게 인도가 될 예정으로 Sneak Preview를 통해서 선 공개하는 행사로 VVIP 고객과 동회회, 블로거 등을 초청해 먼저 선 보이며 럭셔리 스포츠 세단의 진수를 보여주고자 하는 전략이 아닐까? 한다.


국내의 경우 Sneak Preview를 통해서 첫 선을 보이는 자리로 4.0L 가솔린 4S 터보를 직접 확인할 수 있었다. 포르쉐 가문의 이단아로 취급 받았던 지난 날의 기억은 잊어도 좋을만큼 완벽하게 변신한 신형 파나메라의 매력과 변화된 점을 살펴보자.

신형 파나메라에서 주목해야 할 첫번째 변화는 다운사이징이다. 스포츠카 브랜드인 포르쉐도 피해 갈 수 없는 다운사이징은 신형 파나메라도 피해 갈 수는 없었다.


신형 파나메라의 심장인 가솔린과 디젤 그리고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은 4.8L V8 가솔린 엔진을 대신 해 4.0L V8 가솔린 엔진으로 다운사징이 되었고 V6 2.9L 트윈터보 가솔린 엔진의 엔트리 모델 그리고 새로운 디젤 엔진인 V8 4.0L 디젤 엔진과 V6 2.9L 가솔린 엔진과 전기모터가 조합을 이룬 E-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을 선 보인다.

V8 4.0L 가솔린 트윈터보는 배기량은 줄었지만 성능과 효율은 더욱 높아졌다. 신형 파나메라 터보는 최고출력 550마력, 최대토크 78.5kg.m로 100km/h 도달시간은 3.8초로 단축했으며, 리터당 출력은 137마력으로 기존 대비 30마력 늘어난 출력을 자랑한다.


신형 파나메라 4S의 V6 2.9L 가솔린 트위터보는 최고출력 440마력, 최대토크 56kg.m로 4,4초만에 100km/h에 도달하는 성능을 자랑한다. 이는 가변 밸브를 통한 엔진 반응과 연료 효율성을 높이며 엔트리 트림이지만 성능과 출력에 있어서는 포르쉐의 아이덴티티를 유지하는데 부족함이 없다.

새로운 디젤 엔진을 탑재한 신형 파나메라 4S 디젤은 V8 4.0L 디젤로 최고출력 422마력, 최대토크 86.6kg.m의 강력한 파워를 자랑하며 최고속도 285km, 100km/h에 도달하는 시간은 불과 4.5초로 가장 빠른 승용 디젤의 럭셔리 스포츠 세단으로 등극했다.


마지막으로 선 주문을 통해서 구입할 수 있는 파나메라 4 E-하이브리드는 2.9L 가솔린 트윈터보와 전기모터가 힙을 합쳐 최고 462마력, 71.4kg.m의 최대토크로  100km/h에 도달하는 시간은 4.6초로 성능과 연료 효율성 모두를 만족하는 신형 파나메라 라인업의 볼륨 모델이 되지 않을까? 하며 전기모터만으로 50km를 주행할 수 있는 높은 효율성을 신형 파나메라에서도 만나 볼 수 있게 되었다.


V6 & V8 그리고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은 업그레이드된 8단 PDK 듀얼클러치와 조합을 이루며 4륜 구동을 기본으로 채택하여 스포츠 드라이빙을 위한 럭셔리 스포츠 세단임을 다시금 확인시켜 주고 있기도 한 부분이다.

주목해야 할 두번째 변화는 IT 진화적으로 바뀐 실내의 구성과 첨단 인포테인먼트가 가져다 주는 편안함이다. 기존 파나메라를 비롯해 포르쉐 브랜드의 기능 버튼들은 가히 최고라고? 말하기 어려웠던 것이 사실이였으나~


신형 파나메라의 인테리어와 인포테인먼트는 IT 진화적인 시스템도 이렇게 고급스럽고 탐나게 만들 줄은? 직접 확인하지 않았다면 알 수 없었을 부분이다.

새로운 클러스터와 인포테인먼트는 블랙 패널 디스플레이 및 인터렉티브 디스플레이를 통해서 스마트폰 및 태블릿을 사용하는 것과 같은 직관적인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제공한다.

실내 공간을 더욱 넓게 보이는 디스플레이 구성과 함께 클러스터에 탑재된 12.3인치 디스플레이는 스포츠 카의 DNA를 표현하는데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고 있다.


아날로그와 함께 배치된 2개의 디스플레이는 아날로그 RPM 게이지와 양쪽에 위치한 7인치 디스플레이는 운전의 편의성을 제공하는 왼쪽 디스플레이와 차량의 성능과 퍼포먼스, 나이트 비젼을 통한 위험 감지 기능 등을 시각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디스플레이로 구분하여 직관성 및 편의성을 대폭 향상했다.


센터페시아에 위치한 12.3인치 터치 디스플레이는 타일형의 위도우로 사용자 정의가 가능하고 새로운 멀티터치 제스쳐 컨트롤을 통해서 마치 태블릿을 품고 있는 것만 같으며 터치 반응 및 그래픽 등에서 흠 잡을 데 없는 최고의 인터페이스를 자랑한다.


12.3인치 디스플레이 양쪽에 있어야 할 에어벤트는 센터 콘솔 상단부분으로 내려감으로서 대시보드가 더욱 넓어 보이게 하는 효과와 함께 손글씨 인식, 방형 전환, 근접 센서를 통한 메뉴 바 활성화, 첫화면 커스텀 배열 등 PCM의 옵션 선택을 통해서 최상의 인터페이스를 자랑한다.


이 뿐만 아니라 기어 노브 주변에 위치했던 물리 버튼은 PCM 인포테인먼트 속으로 포함되는 것은 물론 기존의 아날로그 버튼은 터치 반응 스위치 기능을 탑재하여 중앙 콘솔의 새로운 컨트롤 패널을 통해서 IT 진화적인 변화 또한 포르쉐가 만들면 다르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만 같다.


2열 센터 콘솔 또한 1열과 마찬가지로 터치 반응 스위치와 터치 패널의 조화를 통해서 인포테인먼트를 조작할 수 있도록 제공하며 LED와 터치 패널을 통해서 절약된 공간은 컵 홀더, 수납 공간으로 활용되어 공간 활용성을 대폭 향상했다.


특히, 주행 모드 변화를 보다 쉽고 직관적이며 빠르게 전환할 수 있도록 구성된 스티어링의 주행모드 기능 버튼은 다이얼 방식으로 직관적이면서 빠르고 손쉽게 변화시킬 수 있는 최상의 인터페이스를 적용했다.

주목해야 할 세번째 변화는 역시나 신형 파나메라 4S의 첫인상을 좌우하는 외관 디자인의 변화이다. 기존의 둔하고 어딘가 모르게 2% 부족했던 모습을 완전히 탈피한 날렵하고 유려한 바디는 911 디자인을 신형 파나메라만이 스타일로 완성했다.


완벽한 변신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만큼 잘 빠진 바디는 마치 도어가 5개 달린 911이라고 해도 될 정도로 유러하고 날렵한 바디 라인과 정규한 캐릭터 라인의 조합은 더 이상 못 생긴 파나메라를 기억 속에서 사라지게 만들기에 충분한다.

길고 다이내믹한 바디와 매끄한 숄더 라인, 스포티한 측면 뿐만 아니라 후미를 20mm 낮춰 과감한 유선형의 루프 라인으로 완벽한 스포차카로 탄생한 신형 파나메라는 포르쉐 특유이 플라이 라인으로 911 대표 디자인 스타일을 탄생시켰다.


신형 파나메라의 전장은 5,049mm로 기존 대비 34mm 증가했고, 넓이는 1,937mm로 기존 대비 6mm 증가, 높이는 1,423mm로 5mm 증가했지만 20mm 낮아진 후미를 통해서 매우 낮고 더욱 길어 보이는 디자인은 파나메라가 추구하고 있는 럭셔리 스포츠 세단의 완성된 모습을 보여주는 것만 같다.

A자형 에어 인테이크는 측면으로 확대되어 차체를 더욱 크고 강인한 모습을 표현하고 있고, 후드의 화살형 보닛은 시각적으로 길면서 낮아보이도록 디자인 되어 공격적인 모습을 연출한다.


3가지 버전으로 선택이 가능한 주간 주행용 4 포인트 LED 헤드라이트는 존재감을 더욱 크게 부각시키고 플라이 라인에 구현된 두개의 엣지는 시각적으로 차체의 무게 중심이 더 낮게 느껴지는 효과를 준다.


신형 파나메라의 새로운 디자인은 포르쉐 911으 스타일과 유성을 통해서 4도어 쿠페이지만 일반적인 럭셔리 세단이 탐할 수 없는 포르쉐만의 아이덴티티를 표현하는 부족함이 없고 가로 형태의 LED 테일램프는 4 포닝트 브레이크 등이 통합된 3차원 LED 테일램프로 더욱 명확하게 신형 파나메라를 표현한다.


여기에 차체 컬러와 동일한 새로운 스포일러의 존재감을 더욱 크게 부각시키고 파나메라 터보에서는 윙이 확대되면서 둘러 나뉘어 추각적인 표면적을 확보하여 더욱 역동적인 스타일리쉬한 신형 파나메라를 완성한다.


스포츠 DNA를 표현하는데 있어 빠질 수 없는 배기 시스템은 스태일리스 재질의 듀얼 배기 파이프로 출력과 퍼포먼스를 표현하는데 주저함이 없고 가솔린과 디젤은 원형 배기 팁으로 구분하여 그 존재감의 변화를 추구했다.

이러한 신형 파나메라의 변화는 직접 보기 전까지 느껴지는 감흥과 직접 마주한 감흥의 차이를 더욱 크게 만드는 매력을 풍기며 고객에게 인도되기 까지의 지루한 시간을 달래기엔 너무도 잘 빠지고 너무도 스타일리쉬한 모습을 감추기엔 그저 아까울 뿐이라는 생각이 든다.


풀 체인지를 거친 2세대 신형 파나메라 4S는 2.9L / 4.0L 트윈터보 가솔린과 4.0L 디젤을 먼저 출시하며 E-하이브리드는 선 주문을 통해서 내년 하반기 국내에서도 만나 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는데~

특히 E-하이브리드의 경우 매력적인 가격을 통해서 신형 파나메라의 드라이빙 감성과 퍼포먼스를 만족하며면서 고효율이 연료 효율성까지 갖추면서 신형 파나메라의 볼륨 모델로 자리 잡는 이변을 맞게 될 수도 있을 것 같은데~


신형 파나메라이 가격은 V6 2.9L 가솔린 트윈터보 파나메라 4S 1억 7280만원 / V8 4.0L 가솔린 트윈터보 파나메라 터보 2억 4530만원 / V8 4.0 디젤 파나메라 디젤은 1억 7880만원에 판매된다.

신형 파나메라 4 E-하이브리드 국내 가격은 부가세 포함 1억 5960만원으로 신형 파나메라를 가장 낮은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는 가격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는 점에서 조금 더의 기다림을 통해서 출력과 퍼포먼스, 고효율이 연비 효율성까지 만족시켜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며 포르쉐의 새로운 신차들과 경쟁 모델들에 대한 다양한 내용을 아래 링크를 통해서 확인해 보시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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