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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r & Motor Review/Trend & Story

신형 K5 하이브리드 주목해야 할 3가지 변화

by 쭌's 2015. 12. 1.


+ 신형 K5 하이브리드 주목해야 할 3가지 변화

2개의 얼굴, 5개의 심장이라는 슬로건으로 출시한 신형 K5가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신형 K5 라인업의 막바지 신규 트림을 알리는 신형 K5 하이브리드가 사전 계약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하이브리드 시장 공략에 나선다.

신형 K5 하이브리드이 특징은 동급 최고 수준의 연비와 동력성능, 강력한 초기 가속성과 실용 영역 중심의 주행성능, 공력성능을 대폭 개선한 에어로 다이나믹 컨셉 디자인, 제원 확대로 넉넉해진 실내 공간 및 트렁크 공간과 상품성 강화 등을 꼽을 수 있다.

신형 K5의 마지막 주자인 플러그 인 하이브리드가 출시를 앞두고 있는 시점에서 먼저 선 보이는 신형 K5 하이브리드는 2개의 얼굴에서 하나가 추가된 3개의 얼굴이 되었고, 플러그 인 하이브리드 또한 하이브리드 모델과 에어로 다이나믹 디자인을 동일하게 가져갈 것으로 예상되는 부분이여서~


신형 K5는 3개의 얼굴을 가진 K5만의 아이덴티티를 구축하고 본격적인 친환경 고효율 세단 시장을 공략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신형 K5 하이브리드를 구입하고자 하고 있다면 구입 전 알고 넘어가야할 신형 K5 하이브리드의 달라진 체크 포인트를 살펴 보시기 바란다.


- 새로운 얼굴 속에 숨어 있는 고효율을 위한 노력

신형 K5 하이브리드는 기존 두개의 얼굴에 새로운 얼굴을 추가한다. 하이브리드 & 플러그 인 하이브리드의 경우 공력성능 및 친환경 고효율의 이미지를 위해 디자인 변화를 주는 것이 당연시 되고 있지만, 그 속에 숨어있는 노력은 좀 처럼 알려지지 않는 것이 사실이다.


신형 K5 하이브리드 또한 새로운 얼굴로 하이브리드 트림만의 존재감을 뽐낸다. 하이브리드 모델의 가장 큰 특징인 고효율 친환경 이미지를 표현하기 위한 스타일링 변화는 물론, 고효율을 위한 공력 성능을 높이기 위한 노력의 흔적이다.

기존의 스포티한 디자인을 바탕으로 공기 저항을 최소하여 공력 성능을 최대로 끌러 올리기 위한 변화는 라디에이터 그릴에서 부터 범퍼 디자인 등  하이브리드만의 컨셉 디자인을 완성하고 있다.


특히 국산차 중 최초로 탑재한 AAF (Active Air Flap : 공기 유입 제어장치)를 전면 라이에이터그릴에 탑재하여 공력 성능의 극대화를 완성하고 있다.


차량이 주행 중 발생되는 전면의 공기 저항을 최소화 할 수 있는 AAF는 냉각수 온도와 주행 속도에 따라서 라이데이터크릴의 덮개가 자동으로 개방되고 닫히는 시스템으로 연비 효율을 높이는 공기 저항을 최소화 하는 시스템이다.


측면부와 후면부 또한 새로운 사이드 스텝과 범퍼 디자인을 새롭게하고, 하이브리드 전용 휠을 적용하여 공기 저항을 최소하고 있다. 상하의 길이를 늘린 전,후면 범퍼는 차체를 더욱 낮아 보이게는 하는 효과는 물론, 안정감을 한층 높이고 있고~


전,후면의 공기 흐름 및 브레이크 냉각 효율을 높이는 장점을 모두 취하고 있는 에어덕트는 신형 K5 하이브리드만의 디자인 아이덴티티를 잘 표현하고 있는 것 같다.

이외에도 그릴 상단과 리어 범퍼 등에 메탈릭 실버 가니쉬를 적용 고급스러운 느낌을 더하고, 펜더 가니쉬와 헤드램프 베젤에 친환경 키컬러 포인트를 추가했으며, 전용 엠블럼으로 하이브리드만의 차별화 포인트를 더하여 신형 K5 하이브리드만의 스타일을 완성하고 있다.


- 밋밋함을 넘어서는 동력 성능으로 드라이빙을 즐거움을 UP

신형 K5 하이브리드는 기존의 밋밋한 하이브리드에 대한 드라이빙 매력을 높이기 위한 변화를 추구했다. 하이브리드 차량은 고효율 친환경이라는 테두리 안을 벗어나기 위해 '조금 더'의 동력 성능을 이끌어 내고 있다.


새로운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인 2.0L 엔진은 기존 누우 엔진에서 GDI 하이브리드 엔진으로 변경되어 출력의 안정감을 높이는 것과 동시에 효율적으로 출력을 관리할 수 있게 되었다.

하이브리드 전용으로 개발한 2.0 GDI 하이브리드 엔진은 최고출력 156마력, 최대토크 19.3kg.m로 기존 모델 대비 4~55.% 향상되어 출력에 대한 아쉬움을 개선했다.


엔진과 함께 출력을 담당하는 전기 모터는 기존 대비 8.6% 향상된 38kW급 고출력 전기모터'를 적용하여 정지와 출발은 물론, 출력이 필요한 구간에서 전기 모터의 힘을 보태게 된다.

이는 1,500~2,000rpm의 실용 영역에서 동력 성능을 최대로 이끌어 내도록 셋팅하여 정지상태에서 100km에 이르기까지 9.4초라는 가속 성능과 반응성을 갖추게 되었다.

하이브리드에서 제일 중요한 고효율, 친환경이라는 기본에서 출발해 펀 드라이빙을 원하는 소비자의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한 변화로 잘 달리면서도 높은 효율을 자랑하는 하이브리드 신차로의 모습에 한발 더 다가간 모습이라고 할 수 있으며~



하이브리드의 핵심인 리튬이온 폴리머 배터리 용량을 기존 1.43kWh에서 1.62kWh로 늘려 전기 모터로만 운행 가능한 주행 모드를 더욱 강화하여 연비 효율성을 높인 것 또한 신형 K5 하이브리드의 드라이빙 특징이라고 할 수 있다.


- 높아진 효율성 낮아진 가격으로 한발 더 다가선 신형 K5 하이브리드

신차 구매에 있어, 특히 하이브리드 차량 구매에 있어 연비 효율성과 차량 가격은 매우 중요한 구매 포인트이다. 신차를 구매하는데 있어 하이브리드의 장점을 모를리 없지만....

배터리를 비롯해, 전기 모터 등.. 기존 가솔린이나 디젤 대비 높은 원가로 인해서 가격 부담을 느낄 수 밖에 없었지만, 신형 K5 하이브리드는 그 GAP을 줄여 가격 대비 성능을 높이고 있다.


신형 K5 하이브리드의 공인 연비는 신연비 기준 17.5km/L (구연비 기준 18.2km/L)로 둥급 최고 수준의 경제성을 갖추고 있다. 이를 비용으로 환산해 보면~ 5년간 주행시 기존 하이브리드 대비 약 68만원을 세이브 할 수 있고, 신형 K5 가솔린 대비 약 366만원의 기름값을 절약할 수 있다.

여기에 동력 성능과 디자인, 연비 효율성을 높이면서도 25mm 넓어진 2열 레그룸과 5mm 넓어진 헤드룸 등의 실내 공간 편의성과 각종 편의사양과 상품성을 개선했음에도 전체 트림의 가격을 최소 19만원에서 최대 47만원까지 인하하여 가격 대비 성능을 끌어 올렸다.


신차 구매에 따른 각종 세제 혜택 또한 신형 K5 하이브리드 구매에 있어 장점이 아닐 수 없는데.. 차량 등록시 취득세를 최대 140만원 감면 받고, 채권 및 공채 최대 200만원, 하이브리드 자동차 구매 보조금 100원을 정부로 부터 지원 받아 총 440만원의 세제 혜택을 누릴 수 있어 초기 구입 비용에 대한 부담을 줄일 수 있다.

기아자동차는 신형 K5 하이브리드 출시에 따른 '하이브리드 BIG 3대 보장' 서비스를 통해서 신차 구매 혜택을 더욱 확대하여 하이브리드 전용 부품 10년 20만Km 무상 보증 서비스, 1년 75%, 2년 68%, 3년 62% 중고차 가격 보장 서비스, 출고 100일내 보험 수리시 자기부담금 지원, 올해 11월 계약 고객에 한해 유류비 100만원 등 풍성한 혜택까지 누릴 수 있다.

최근 글로벌 시장을 흔들고 있는 디젤 게이트로 인해서 승용 디젤에 대한 소비자의 인식 변화 그리고 친환경 고효율 차량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순수 전기차의 좁은 선택 폭과 가격 등에 대한 높은 벽을 대신 익숙하고 손쉽게 만나 볼 수 있는 하이브리드 차량에 대한 인기가 높아지는 가운데 신형 K5 하이브리드는 하이브리드의 고효율 친환경을 기본으로 새로운 디자인과 높아진 동력성능, 실내 공간의 확대와 높아진 상품성 등을 내세워 국내 하이브리드 시장에 변화를 예고하는 신차가 아닐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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