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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r & Motor Review/Trend & Story

2012년 수입메이커 승용 디젤 신차의 융단폭격에....

by 쭌's 2012. 8. 21.
+ 승용 디젤의 융단폭격을 퍼 붇고 있는 수입 메이커의 대응 조차 하기 어려운 국내 메이커의 아쉬움...

2011년의 자동차 트렌드를 돌아보면 승용 디젤의 인식의 변화로 인해 수입 메이커 디젤 모델이 호황을 누리는 한해였습니다. 그동안 디젤 엔진이라고 하면 시끄럽고 진동도 심하고 연비의 효율성도 떨어져 생계형이나 산업용 차량으로 인식되었던 것이 사실이었지만...

그런 디젤 엔진에 대한 기술력이 좋아지고 진동이나 효율성 또한 좋아지면서 세단을 비롯한 컴팩트 모델에도 승용디젤을 적용, 연비의 효율성을 극대화 하고 디젤 엔진이 가지고 있는 토크와 파워를 누리게 되어 성능과 효율성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는 성과를 거두고 있습니다.

2012년 3분기를 지나고 있는 지금 국내 자동차 시장은 수입 디젤 모델의 호황을 넘어 승용디젤!! 하면 수입메이커가 당연시 될 정도로 융단폭격에 가까운 공세를 펼치고 있습니다.


승용 디젤에 강력한 브랜드 파워를 자랑하고 있는 BMW는 520D에 이어 뉴 320D를 선보이면서 국내 수입차 판매량에 독보적인 1위 자리를 거머쥐고 있습니다. L당 20km에 육박하는 연비에 BMW의 드라이빙의 매력, 세단의 편안함과 넓은 공간까지 갖추고 소비자의 지갑을 거침없이 열어버리고 있습니다.



승용디젤의 스테디셀러를 보유하고 있고, 젊은층에게 그 매력을 제대로 어필하고 있는 폭스바겐의 골프와 CC, 뉴 제타, 시로코 등을 선보이면서 컴팩트 승용 디젤 모델의 그 인기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아우디를 꼭! 빼 닮은 디자인으로 새롭게 선보인 뉴 제타와 쿠페형 세단의 원조인 CC 또한 더욱 날렵하고 스타일리쉬한 모습으로 많은 호평을 받고 있는 와중에.... 더욱 커진 뉴 파사트를 출시하면서 승용 디젤의 최강자인 BMW의 자리를 위협하고 있습니다.


승용 디젤에서는 그리 큰 힘을 발휘하지 못했던 아우디 또한 다운사이징을 적용한 뉴 A6 2.0 TDI를 얼마전 선보였고, 그에 앞서 가솔린 모델만 출시가 되었던 라인업에 2.0 TDI 디젤 라인업을 추가해 시장 점유율을 끌어올리고 있습니다.



뉴 A6의 경우 BMW 5시리즈와 벤츠 E클래스와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있는 모델이면서 높은 배기량인 3.0 TDI에 대한 아쉬움을 2.0 TDI 라인업을 추가하면서 디젤 기술력을 선보이는 것과 동시에 넓은 세단의 넓은 공간과 럭셔리 모델의 퀄리티를 느낄 수 있게 되었습니다.



BMW와 폭스바겐에 이어 스포츠 카를 대변하는 포르쉐 또한 파나메나 하이브리드와 파나메나 디젤을 출시하면서 플래그십 모델에도 승용디젤이 가지고 있는 토크와 파워, 효율성을 갖추고 있어 수입메이커의 승용 디젤이 가지고 있는 장점을 전 영역에서 선보이고 있습니다.


이에 질세라 꾸준히 디젤의 효율성으로 인지도와 판매량을 유지하고 있는 푸조의 디젤 모델 또한 그동안 단점으로 지적되었던 감성품질과 공간, 실내 디자인의 단점을 개선한 모델을 선보이면서 디자인의 예술이라고 불리우는 시트로엥 모델을 추가하면서 국내 승용 디젤의 경쟁에 뛰어 들었습니다.



스칸디나비아 스타일의 볼보 또한 2.5L 디젤 모델을 꾸준히 선보였지만... 2.0L 디젤에 대한 부재를 충족시키는 S80 D3 2.0L, S60 D3 2.0L 모델 라인업을 추가해 안전에 디젤의 효율성, 그리고 볼보 특유의 안정감 넘치는 드라이빙 매력으로 어필하고 있습니다.




이에 반해 국내 메이커의 승용 디젤 모델이 수입 메이커와 경쟁을 하는 듯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으나... 이내 시장에서 사라져 그 모습을 보는 것이 쉽지 않은 현실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이는 까다로워진 국내 소비자의 눈높이와 입맛을 맞추기에 부족했던 것이 사실이고 질감이라는 부분에서 아직 수입 메이커의 디젤 모델을 따라가는 것이 부족한 것이 현실입니다.


현대 엑센트, 위트나 쏘울 1.6 디젤 모델의 경우 디젤 라인업이 있었는지? 조차 잘 모르는 존재감을 가지고 있는 것이 사실이고, 공공도로에서 이 차량들을 만나기가 럭셔리 수입 스포츠카 만나는 것 만큼이나 어려운 것이 현실입니다.


그나마 쉐보레 크루즈 2.0 디젤이 컴팩트 디젤 모델로 명맥을 간신히 유지하고 있지만... 미션에 대한 개운치 않은 대처로 인해서 초기 출시와는 다른 현실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현대.기아차에서 야심차게 밀었던 유럽형 프리미엄 전략 모델인 i30, i40 디젤 모델 또한 브랜드가 가지는 프리미엄과 가격이라는 면에서 국내 시장에서는 승용디젤의 명맥을 힘겹게 유지하고 있습니다. 유럽 전략 모델답게 2012 올림픽이 개최되었던 영국에서 i30 디젤과 i40 모델을 공공도로에서 국내보다 많이 볼 수 있어서 국내 승용 디젤에 대한 안타까움을 달랠 수 있었습니다.



효율성을 중시하는 유럽의 자동차 시장에서 현대 i40, i30를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다는 점은 국내에서 바라보는 시선과 달리 1.7L 디젤의 효율성과 프리미엄 모델의 강점을 살리고 있다는 단적인 면을 보여준 부분이 아닐까? 라는 현실을 보여주었습니다.



위기에 몰린 르노삼성의 경우 QM5를 제외하고는 승용 디젤에 대한 모델을 하나도 출시하지 못했고, 향우 승용 디젤 모델에 대한 기대감 또한 사라져가고 있는 현실에서 현대.기아 아니면 쉐보레가 그 역활을 해 주지 않는다면... 국내 메이커에 디젤에 대한 이미지와 기대는 더욱 어려운 현실을 맞이하지 않을까? 합니다.

국내 시장에서는 승용 디젤 모델이 제대로 명함도 내밀고 있지 못한 현실을 맞이하고 있고, 수입 메이커의 승용 디젤 모델이 엔트리에서 부터 플래그십 모델까지 전 영역에서 강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국내 메이커의 디젤 모델에 대한 수요와 Needs를 만족시켜 주지 못하고 있습니다.

자동차 역사는 물론 승용 디젤에 대한 역사가 수입메이커에 비해 짧은 만큼 절대 승부에서 수입 메이커와 어깨를 당당히 겨룰 수 없다는 것은 알고 있지만... 연비나 소음, 진동 등에서 조금 낮은 수치를 보여준다고 하더라도 승용 디젤에 대한 라인업을 적극적으로 대응하여 제조사가 아닌 소비자의 입장에서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기술 개발에 노력을 해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올해처럼 수입 승용 모델의 강력한 승부수와 FTA를 통한 가격 인하 등으로 국내 메이커와 수입 메이커의 가격 격차가 줄어들고, 수입 메이커가 가지고 있는 거품이 사라지고 실력으로 소비자의 선택을 받고 있는 지금 사시에 합격하기 위해 고시원에 들어가는 것이 아닌 최종 목표를 사시에 두고 공부하면서 각종 고시에서 그 실력을 단계적으로 인정을 받는 것이 필요한 시점이 아닌가?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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