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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 Gadget/Snowboard Golf

강남에서 40분이면 즐기는 스키와 보드 '지산 포레스트 리조트'

by 쭌's 2010. 12. 20.
+ 서울에서 1시간으로 즐길 수 있는 서울근교 스키장  '지산포레스트'
2010년의 시작이 엊그제 같은데 벌써 2010년을 마무리하는 날이 몇일 남지 않았습니다. 이로써 또 한살이라는 나이를 플러스해야 하는 왠지 서글픈 12월이지만 한해를 마무리하는 마지막 달에 겨울 스포츠를 대표하는 스노우보드를 타기 위해 지산 포레스트에 다녀왔습니다. 지산 포레스트는 당일 스키가 가능한 거리에 위치하고 있어 서울 근교에서 스키나 스노우보드를 타기 위해 많이 찾고 이용하는 곳이기도 합니다. 스노우보드를 배운지는 벌써 5년이 넘었지만 시즌마다 1~2회밖에 다니지 못하다보니 이제야 겨우 턴을 하는 정도여서 스피드를 즐기기 보다는 보드를 즐기는 것에 만족하면서 시즌을 즐기고 있습니다.


10/11시즌을 맞고 있는 지금 첫 보딩을 지산포레스트스키장에서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지산 포레스트 스키장은가까운 것을 알고 있었지만 왠지 스키장은 멀리 가야 좋다는 선입견 덕분에 주로 현대 성우리조트를 다녀오곤 하는데 금번에는 서울에서 1시간이면 갈 수 있는 지산 포레스트에서 첫 보딩의 테이핑을 끊었습니다. 무료 리프트권은 주간, 반일, 야간, 심야 중에서 선택해서 사용할 수 있는데 조금만 부지런을 떨면?! 주간권을 교환해서 오전/오후 리프트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1박 2일정도의 일정을 잡았다면 오전/오후 스키나 보드를 즐기고 저녁에 바베큐 파티와 일행들과 함께 회포 풀기에도 좋으니 1박 2일을 알차게 보낼 수 있습니다.




지산 포레스트 리조트

지산 포레스트 스키장은 용인 아래의 덕평IC에 근접해 있어서 서울, 수도권 지역에서 출발하면 1시간 이내에 도착할 수 있는 스키장으로 마음만 먹으면 언제든 야간이나 심야 스키, 보딩을 즐기기에 좋은 입지조건을 갖추고 있습니다. 물론 무료 셔틀버스나 정기 셔틀버스를 이용하는 방법도 스키장을 알뜰하게 즐기는 방법이기도 합니다. 올해가 가기전에 심야 보드를 위해 퇴근 후에 한번 달려줘야겠습니다.



지산포레스트스키장에서는 무료 셔틀버스를 운행하고 있어 스키장의 거리로 교통편으로 인한 불편함을 해소하고 있는데 무료 셔틀버스의 경우 홈페이지에서 예약을 통해 이용할 수 있습니다. 더불어 무료 셔틀버스를 이용할 경우 플러스 혜택이 준비되어있는데 의류렌탈과 리프트 할인 또는 패키지 할인을 제공하고 있어 스키장을 이용하기 위한 비용적인 부담을 최소화 하고 있어다 경제적이고 합리적으로 스키장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지산 포레스트 리조트

보딩을 자주 즐기기 못하는 덕분에 스키장을 이용할 때 샵을 들려 장비를 렌탈해서 이용하게 되는데 최근 보드샵의 장비와 의류 등의 퀄리티가 좋아져서 장비나 의류를 구입하는 것보다 렌탈하는 것이 더 경제적일 경우도 많습니다. 거기에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소셜커머스를 통해서 장비나 의류 렌탈를 더욱 저렴하게 할 수 있으니 소셜커머스를 통해 렌탈을 이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인 것 같습니다.


지산 포레스트 리조트

소셜커머스를 통해 예약한 'PlayBoard'는 보드 전문 렌탈샵으로 렌탈 및 강습, 리프트권 할인 판매를 하고 있습니다. 보드만 전문으로 하다보니 보드와 의류, 장비들이 심플하면서 알차게 구성되어 있습니다. 스키장으로 출발하는 새벽부터 눈이 내려 스키장으로 마음이 더 다급해졌는데 보드와 보드복을 보고 있지만 마음은 벌써 슬로프에 가 있는 것 같습니다. 장비와 의류를 렌탈이 끝나고 첫 보딩을 즐기기 위해 스키장으로 고고씽을 외쳐봅니다.


지산 포레스트 리조트

무료 리프트권은 현장 매표소에서 원하는 구간대의 리프트권으로 교환을 하면 되는데 금요일이어서 그런지 평일 오전임에 불구하고 현장 매표소에는 스키와 보드를 즐기려는 사람들로 북적북적합니다. 현장 매표소를 이용할 경우 리프트권 현장할인을 받을 수 있는 제휴카드와 신용카드를 이용하면 보다 알뜰하고 현명하게 스키장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스키장 주변의 보드샵이나 스키샵을 통해 리프트권 할인을 받을 수 있으니 꼼꼼하게 따져보면 가벼운 지갑의 부담을 줄일 수 있습니다. 또한 지산 포레스트의 홈페이지를 활용하면 리조트를 이용하는 동안의 예상비용을 산출할 수 있어 일일이 장비, 렌탈, 이용요금, 리프트 요금 등을 체크하지 않아도 한번에 비용을 뽑을 수 있으니 불 필요한 비용의 낭비 없이 알뜰하게 지산리조트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지산 포레스트 리조트

리프트권으로의 교환을 마치고 본격적인 보딩을 즐기기 위해 정상으로 올라갑니다. 10/11 시즌의 첫 보딩이다보니 설레임과 두려움이 공존하게 되는 리프트에서의 시간입니다. 지산 포레스트는 총 5기의 리프트를 이용할 수 있는데 초고속 2기의 리프트와 국내 최초 6인승 실버리프트와 6인승 좌식 온열시스템은 리프트를 이용할 수 있어 리프트를 타는 동안 벌벌 떨면서 타지 않도록 최신 리프트가 운영되고 있습니다. 수용인원과 고속 리프트를 운영하고 있어 보다 원활하고 신속하게 정상까지 리프트를 이용할 수 있어서 코스를 더 많이, 더 오래 즐길 수 있습니다.


지산 포레스트 리조트

10/11시즌 첫 보딩의 시작을 알리는 정상에 올라서니 설레임과 두근거림이 동시에 밀려옵니다. 스키나 보딩을 즐기기 전에 꼭! 준비운동 하는 것을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스키와 보딩을 즐기는 것도 좋치만 무엇보다도 안전이 가장 중요한 것이기에 충분한 준비운동 후에 스키와 보딩을 즐기시기 바랍니다. 평일임에도 불구하고 보드를 즐기려는 보더들이 정상에서 출발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최근 남녀노소를 불구하고 스키보다 보드를 즐기는 인파들이 많아서 그런지 스키어를 찾아보기가 쉽지 않은 것도 사실입니다. 아무래도 스피드와 보드복의 패션이 젊은층에 어필을 하다보니 보더들의 패션을 즐기는 것도 스키장을 즐기는 방법이기도 합니다.


지산 포레스트 리조트

겨울 바람을 가르면서 스키나 보딩을 즐기다보면 땀도 나고 휴식도 취해야 하는데 이때 땀이 식으면서 감기에 걸리기 쉬운데 따스한 커피와 슬로프 아래에 위치한 모닥불에서 추위를 녹이면서 휴식을 취할 수 있습니다. 편의점 및 핫도그, 커피, 식당 등의 부대시설이 잘 정비되어 있어 부담없이 스키장 내에서 휴식과 식사, 여유를 즐길 수 있습니다.


지산 포레스트 리조트

스키장에서 스키와 보드를 즐기면서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이 바로 안전입니다. 스키와 보딩을 즐기면서 일어날 수 있는 안전을 위해 휴식장소와 슬로프 사이에는 쿠션이 적용된 안전 펜스가 잘 정비되어 있으며 스키장 내 J Park에는 아이들의 놀이공간과 다양한 부대시설, 단체 접수처, 인터넷예매 할인발권 사무실 등의 서비스 제공하고 있어 스키장을 이용을 더욱 편하게 할 수 있도록 제공하고 있습니다. 슬로프에서 잠시 쉴 수 있는 벤치는 보드를 활용해서 만들었는데 의외로 앉기도 편하고 보기도 좋아서 스키장의 분위기를 업그레이드 해주는 아이템으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지산 포레스트 리조트

10/11 시즌의 첫 보딩을 시작하게 된 지산 포레스트는 무엇보다도 강남에서 40분! 넉넉잡고 1시간이면 이용이 가능하다는 장점과 다양한 코스의 7개의 슬로프를 5개의 최신 리프트로 기다리지 않고 빠르게 이용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야간과 심야 시간을 이용해서 보딩을 즐기는 샐러리맨에게 안성맞춤인 스키장이 아닐까?! 싶습니다. 스키나 보더를 즐기기 위해 시즌권과 시즌방 등을 이용해서 보딩을 하면 좋치만 현실적으로 그렇치 못하기에 짬짬이 시간을 내어서 스키장을 찾아야 하므로 서울 근교의 접근이 용이한 스키장을 이용하게 됩니다. 평일 퇴근 후에도 야간이나 심야 스키를 즐기고 다음날 출근할 수 있는 지산 포레스트 리조트를 앞으로 자주 찾게 될 것 같은데 첫 보딩을 연 지산 포레스트는 잘 정돈 된 부대시설과 최신 리프트, 난이도에 맞는 슬로프 등으로 처음 찾은 스키장이었지만 서울 근교 스키장에 대한 낮은 설질과 부대시설, 바가지 요금 등의 선입견을 없애주는 좋은 기회가 되었습니다. 서울근교, 강남에서 언제든 떠날 수 있는 스키장을 찾는다면 지산 포레스트 리조트에서 10/11시즌을 즐겨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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