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보골퍼의 똑똑하고 합리적인 골프 라이프 즐기기~

+ 초보골퍼의 똑똑하고 합리적인 골프 라이프 즐기기~

골프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이라고 하면 골프를 즐기기 위한 시간과 노력 그리고 비용일 것입니다. 최근 골프가 대중적인 스포츠로 다가오고 주변에서도 골프를 즐기는 사람들을 쉽게 볼 수 있지만 정작 골프를 시작하려거나 시작하면 비용적인 문제에 직면하게 되는 것이 현실입니다. 특히 이제 막 골프를 시작하는 초보골퍼에게 더욱 비용적인 부분을 생각하지 않을 수 없게 되는데 시간과 노력, 비용이라는 세마리 토끼를 보다 합리적으로 즐길 수 있는 방법이 있다면 골프가 일부 사람들만의 전유물이 아닌 대중적인 레포츠로서 자리를 잡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골프을 시작하면서 범하는 오류들...

아마 국내,외를 막론하고 어떤 일이든, 스포츠 등을 시작하면서 가장 먼저 범하게 되는 오류가 있는데 바로 '준비'라는 명목으로 앞서 나가기가 아닐까 합니다. 예를 들면 겨울이면 누구나 즐기는 겨울 스포츠가 된 스키나 보드 등의 레포츠를 즐기기 위해 준비운동이나 관련 정보 보다는 레포츠를 즐기기 위한 장비와 용품을 먼저 갖추게 되는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스키나 보드를 배우기도 전에 장비와 스키복, 보드복을 먼저 갖추는 오류를 범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특히나 골프를 즐기기 위한 드라이버, 아이언 등의 클럽과 용품, 장비 등을 모두 갖추고 골프를 시작하기에는 많은 부담이 되기도 하는 것이 현실입니다. 그렇기에 골프를 시작하는 것이 부담으로 다가올 수 있는 부분입니다. 정작 골프를 시작하면 7번 아이언의 똑딱이를 시작으로 미리 준비한 장비의 10%도 사용하지 못하는 것이 현실이기 때문입니다. 아마도 처음부터 모든 장비와 용품을 구입하고 시작하고 있다면 골프를 어느 정도 즐기게 되면 장비와 용품의 눈이 높아지고 욕심이 생겨 골프를 시작할 때의 장비와 용품은 먼지만 쌓여갈 수도 있습니다.

골프하면 먼저 떠오르는 이미지 중에서 동경 같은 그림이 하나 있는데 바로 자연과 어울러져 있는 멋진 골프장에서의 라운딩일 것입니다. 파란 잔듸가 넓게 펼쳐져 있고 파란 하늘아래서 여유롭게 친구, 지인, 연인과 즐기는 골프의 모습이 연상되기 마련인데 현실에서 초보골퍼와 골프를 시작하는 분들에게는 멋진 꿈과 같은 장면입니다. 어쩌면 이러한 장면덕에 골프를 시작하기도 하고 그곳으로 들어가기 위해 시간과 노력을 들이는 것인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현실은 그렇치 못합니다. 골프의 실력도 실력이지만 골프장에 가기 위한 여러가지의 상황과 준비가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골프란 것이 단시간에 무언가를 이루거나 만족할 수 없는 운동이기에 골프란 레포츠가 어렵고 멀게 느껴지는 것인지도 모르겠습니다.

+ 아기가 첫 발걸음을 때 듯...

초보골퍼나 시작하는 분들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아기가 첫 발걸음을 떼는 것과 같은 것 같습니다. 나와는 다른, 어렵게만 느껴지는 운동 중에 하나이지만 첫 발걸음을 떼면 두번째 걸음을 만만해지듯 골프란 운동도 마찬가지가 아닐까 싶습니다. 멋진 골프장에서 멋진 라운딩을 하는 나의 모습을 상상하기보다는 골프의 기본이 되는 스윙과 체력을 갖추고 차근차근 레슨을 통해서 골프의 세계로 들어서게 되면 하나하나 알아가는 골프의 재미를 느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모든 장비나 용품을 갖추지 않고도 충분히 시작할 수 있는 것이 골프라는 생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