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 뉴 SM7 노바는 어떤 차? 뉴 SM7 노바 특징 및 가격 확인 해 보니

+ 르노삼성 뉴 SM7 노바는 어떤 차? SM7 노바 특징 및 가격 확인 해 보니

르노삼성의 플래기십 세단인 SM7가 부분 변경인 페이스 리프트 모델로 SM7 노바의 출시를 알렸다. SM5 네오, SM3 네오에 이어 네이밍에 '노바(Nova)' 를 더해 르노삼성의 패밀리룩을 완성했다.

SM7 노바는 '신성' 이라는 뜻의 라틴어로 '새롭게 떠오르는 유러피안 프리미엄 세단'의 의미를 담고 있고, QM3로 시작된 르노삼성의 패밀리룩을 전 라인업으로 확장 및 완성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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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7 노바의 가장 큰 변화는 패밀리룩의 완성이다. SM7의 첫인상을 좌우하는 전면 듀얼 캐릭터 라인을 채택한 후드 및 전면 범퍼, 라디에이터 그릴를 적용했고,  국내 완성차 최초로 와이파이 통신을 적용한 인포테인먼의 변화가 특징이다.

측면과 후면은 기존 SM7와 동일하나 새로운 디자인의 18인치 휠과 LED 주간 주행등을 적용하여 부진한 플래그십 세단의 판매 회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SM7 노바의 파워트레인은 기존과 크게 다르지 않다. 닛산의 VQ (V6) 엔진을 기반으로 VQ2.5 V6 엔진은 최고출력 190마력, 최대토크 24.8kg.m로 일상 영역에서 출력을 이끌어 내는데에 주력하고 있고, EMS 등의 에너지 최적 제어기술울 적용해 10.2km/L의 복합 효율을 자랑한다.

최상위 트림인 VQ3.5 V6 엔진은 최고출력 258마력, 최대토느 33.7kg.m로 복합 9.4kmL의 연비를 보여준다. 기존과 크게 다르지 않은 SM7 3.5에 대한 성능과 퍼포먼서, 연비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아래 시승기를 통해서 확인 해 보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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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면 패밀리룩의 완성과 함께 인포테인먼트의 변화에도 주목해야 한다. SM7 노바는 새로운 인포테인먼트인 와이파이 기반 미러링 시스템을 적용했다. 미러링 시스템은 쉐보레를 통해서 먼저 만나볼 수 있었지만...

반쪽짜리 미러링이라는 현실을 벗어날 수 없었지만, SM7 노바의 미러링 시스템은 기존과 다른 와이파이를 기반으로 하고 있고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을 사용하고 있다면 인포테인먼트 모니터와 스마트폰 양방향 조작이 가능해 사용 환경을 대폭 확대했다.

현대 LF 쏘나타에 첫번째로 탑재될 애플 카플레이가 블루투스의 한계를 극복하게 위해 케이블 방식을 적용했지만, SM7 노바는 와이파이를 기반으로 애플 블루투스와 케이블 방식을 한단계 뛰어넘는 사용성을 확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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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용 앱을 통해서 미러링 시스템을 이용할 수 있지만 쉐보레와 달리 유로로 앱을 구매해야 하는지는 밝히지 않고 있으나... 무료 전용 앱을 배포할 것으로 예상되며 티맵 내비게이션을 통신사 구분없이 자동차 모니터에 구현 및 양방향 조작이 가능하다.

스마트폰의 각종 음악과 동영상 또한 인토테인먼트를 통해서 재생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외관 만큼이나 실내에서 느낄 수 있는 편의성은 높은 점수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뉴 SM7 노바의 가격은 VQ 2.5 3개 트림으로 구성되 3,040만원~3,490만원 / VQ 3.5 2개 트림으로 3,520만원 ~ 3,870만원에 판매되며 기존 대비 약 48만원에서 51만원의 가격이 상승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