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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키나와 여행] 수상 레포츠의 천국! 오키나와에서 즐긴 웨이크보드, 제트스키, 페러세일링~

by 쭌's 2014. 7. 24.

- 오키나와 여행 - 오키나와에서 즐긴 웨이크보드, 제트스키, 페러세일링

오키나와 여행에서 수상 레포츠는 선택이지만 가능하다면 꼭! 한번 즐겨보기를 권하는 부분이다. 필자의 경우 돌아올 14/15시즌에는 자연설에서 즐기는 스노보드를 위해 다시금 일본을 방문할 예정이다보니~

오키나와 여행에 있어 가장 중점을 둔 부분이 바로 수상 레포츠다. 오키나와는 본토와 달리 수십개의 섬으로 이루어진 지역으로 도심을 조금만 벗어나면 남주에서 북부에 이르기까지~~ 수상 레포츠를 즐길 수 있다.

이번 오키나와 여행에서 즐길 수상 레포츠는 누구나 안전하고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단, 고소공포증만 없다면.... 페러세일링과 바다를 가르는 빠른 스피드의 제트스키 그리고 최근 막 시작한 웨이크보드이다.

둘째날 아침이 밝아오고 수상 레포츠를 즐기기 위해 현지 크루샵으로 이동!!! 전화번호나 맵코드가 코 앞까지 데려다 주지 않은 덕분에 갤럭시S5로 구글맵을 가동하여~ 예약한 크루샵에  도착!!


오키나와 아이슬랜드 크루샵에 예약 및 옵션 내용을 확인하고 인근 섬으로 배를 타고 이동하게 된다. 수상 레포츠 크루들여서 그런지 유창한 영어를 구사하고, 한국어도 찔끔!! 하는 덕분에 수월하게 예약확인 및 준비 끝!!


배를 타고 섬으로 이동하기 위해 선착장에 토요타 비츠를 얌전히?! 주차하고 배를 타고 섬으로 들어간다. 쨍쨍 내리쬐는 햇살과 청명한 하늘 그리고 푸르른 바다를 헤치며 불어오는 시원한 바람은 수상 레포츠를 즐기러 오는 이들을 반긴다.


비치와 수상 레포츠를 즐길 수 있는 자그마한 섬에 도착하면 해변가와 함께 크루샵, 샤워실, 휴식공간, 식당 등의 시설이 구비되어 있고, 필자의 경우 섬 내에서 점심을 먹어야 하는 상황이기에 현지 크루샵을 통해 미리 점심 쿠폰까지 예약을 했다.

팀당 제공되는 비치 파라솔을 해변가에 설치하고 옵션으로 선택한 선택한 수상 레포츠를 이용할 수 있는 시간을 확인하면~ 자유롭게 해변가에서 수영과 휴식 등을 즐기면 된다.

바닥이 훤히 들여다 보이는 맑은 바다와 고운 모래의 해변가는 아이들과 함께 가족단위로 물놀이 하기도 좋을 뿐 아니라 잔잔한 파도와 낮은 수위로 수상 레포츠를 즐기는데 있어 매우 훌륭한 입지 조건을 갖추고 있다.

잠시 휴식을 취한 후 첫번째로 즐길 수상 레포츠는 '페러세일링'이다. 페러세일링은 특별히 만들어진 낙하산(Paracail)를 이용, 모터보트의 가속력으로 바다 위를 떠올라 주변의 풍광과 스릴을 즐길 수 있는 스포츠로~ 힘들이지 않고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안전하고 편안한한 레포츠이다.

본격적인 페러세일링을 즐기러 바다로~~ GOGO!! 2인 1조로 탑승하는 페러세일링은 안전 및 기본적인 설명 이후 바로 페러세일링에 탑승한다. 초보자에게는 괜히? 무섭고? 겁나고? 그런것이 사실이지만~ 막상 타보면 주변의 풍광과 고공에서 느끼는 스릴이 다시금 페러세일링을 찾게 될 것이다.


오키나와에서 즐긴 페러세일링의 높이는 국내보다 확실히 높아서 더욱 즐거웠는데~ 아래 영상을 통해서 페러세일링에서 바라보는 풍광과 스릴을 간접적으로나마 느껴보사기 바란다.




페러세일링을 즐긴 후 바다 수영과 휴식을 취한 후 웨이크보드를 즐기러~ 이제 막 웨이크보드를 시작한 필자에게 무모한 도전? 이라고 할 수 있지만~ 용기내어 바다에서 처음으로 타 본 웨이크보든 대 실패!! 다음 번에 제대로 연습하고 와서 바다에서 웨이크보드를 즐겨보리라!!

마지막으로 즐기는 수상 레포츠는 제트스키 (수상 바이크)로 바다가 아닌 호수나 강에서는 타 본 경험이 있던지라!! 현지에서 옵션을 추가하여 바다에서 제트스키의 스릴은 어떤지 도전했다.

잔잔한 파도와 바닥이 훤히 보이는 오키나와의 바다에서 현지 크루에서 '도모! 도모!'를 외치면 바다를 가르는 스피드는 뜨거운 햇살이 언제 그랬냐는 듯이~~ 스피드와 스릴에 빠져 시간이 어떻게 가는 줄도 몰랐던 쾌감을 제공한다.


제트스키 크루에게 도모!도모!를 외치다 보니 어떻게든 바닷물에 빠뜨리겠다고 곡여 운전을 하는지~~ 하지만 한번도 빠지지 않았다는 거!~~ 타고나니 한번쯤 빠져 줄 것을 그랬나?? 라는 생각이 좀 들기도 했다.

오키나와의 맑고 푸른 바다에서 현지 크루가 작심하고 즐긴 제트스키는 아래 영상을 통해서 확인해 보시기 바란다.


오키나와에서 가장 즐거웠던 일정이였던 수상 레포츠(페러세일링, 웨이크보드, 제트스키)는 올 여름 휴가 중에서 잊지 못할 추억과 즐거움을 선사했다고 말하고 싶다. 바다로 여름 휴가를 즐기려 한다면! 특히 일본으로 여름 휴가,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수상 레포츠의 천국의 즐거움을 만끽하기를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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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협조 : 일본관광청, 일본정부관광국 (JNT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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