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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 Gadget/PC Notebook Monitor

인텔 디바이스 데이! 주목 할만한 3가지 모델은??? - '에이서 S7, 새틀라이트 U920T, 아이디어패드 요가 13'

by 쭌's 2012. 11. 15.
+ 인텔 아키텍처 기반의 윈도우8 제품 중 주목 할만한 제품은? - '에이서 S7, 새틀라이트 U920T, 아이디어패드 요가 13'

지난 9~10일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는 인텔 아키텍처 기반의 윈도우8을 탑재한 제품들이 한자리에 모여 선을 보이는 행사가 개최 되었습니다. 새로운 운영체제인 윈도우8의 장점을 최대한 살린 각 제조사의 노트북, 울트라북, 태블릿PC 들이 전시되어 타임스퀘어를 방문한 사람들에게 운영체제와 제조사가 새롭게 선보인 모델들은 윈도우8과 함께 인텔 아키텍쳐 기반의 성능과 퍼포먼스를 직접 시연하고 체험할 수 있는 자리로 마련되어졌습니다.

인텔 디바이스 데이

삼성. LG. HP, Acer 등을 비롯해 PC 제조사에서는 윈도우8을 탑재한 출시 및 출시 예정 모델을 선보이면서 이곳을 방문한 참관객의 호불호룰 느끼게 해 주었는데... 인텔 아키텍처 기반의 윈도우8 디바이스 중에서 주목할 만한 모델은 어떤 것인지 살펴보았습니다.


+ 한단계 더 강력해진 울트라북을 선도하는 에이서 S7 (Acer S7)

노트북 시장에서 메이져 브랜드가 되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있는 에이서는 울트라북이라는 세그먼트가 시장에서 인기를 얻으면서 에이서 S시리즈의 인지도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필자 또한 에이서 울트라북에 대한 신뢰가 높아지고 있는 시점에서 새롭게 출시 한 S7은 시선을 빼앗기에 충분한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Acer S7

에이서 S7의 첫인상은 이전 모델에도 충분히 슬림한 모습을 통해서 어필하였지만, 새롭게 선보인 S7의 화이트 컬러에 더욱 슬림해진 바디는 남녀노소를 막론하고 많은 관심을 받았습니다.

에이서 S7은 슬림함에 윈도우8의 가장 큰 장점이자 메리트인 터치 디스플레이를 적용하여, 슬림함에 절제된 디자인으로 터치 디스플레이를 적용해 울트라북이 제공하는 기본 환경에 충실하면서 태블릿PC가 가지고 있는 직관적인 터치 UI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Acer S7

에이서 S7은 11.6인치와 13.3인치 울트라북으로 1920*1080의 해상도, 11.2mm의 두께, 1.3kg의 무게, 3세대 인텔코어(i5와 i7-3517U) 탑재, 128GB SSD를 적용하고 있습니다. 스펙이라는 부분에서는 1920의 해상도를 지원하다는 점과 터치 디스플레이가 특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i5 모델의 경우 149만원, i7 모델의 경우 159만원으로 가격 차이의 갭을 줄인 점 또한 S7를 선택하는데 있어 행복한 고민?을 해야 할 것 같습니다. 저장장치인 SSD의 가격이 인하되고 있지만 SSD의 용량에 따라 그 가격차가 크다는 점을 고려하면 S7의 가격 전략은 괜찮은 라인업 구성인 것 같습니다.

Acer S7

그럼에도 에이서 S7의 가장 큰 메리트는 잘 생긴? 이쁜? 외모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하이그로식 광택이 아닌 아이폰과 유사한 느낌으로 화이트 컬러위에 투명 플라스픽?으로 처리하여 슬림한 본체를 더욱 슬리함 느낌을 강조하면서 완성도 높은 디자인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Acer S7

얇아진 두께는 맥북에어보다 얇지는 않치만 기존 모델에 비해 얇아지면서 슬림해 보이는 디자인의 완성도를 높여 외모상으로도 맥북에어 부럽지 않은 외모을 뽐내고 있습니다.

내부는 밝은 실버 컬러를 적용해 사용감으로 인해 손때나 질리지 않는 점을 활용하고 있고, 키보드나 트레이 등의 공간을 확보하여 오타를 줄이고 시각적으로 편안하면서 넓게 공간감을 제공합니다.

 

Acer S7

디스플레이의 각도는 180도까지 완벽히 오픈되도록 설계하였음에도 견고한 힌지는 사용시간에 따른 불안감은 느껴지지 않을 것 같습니다. 상판만 화이트를 적용하고 있는 디자인은 추후 S시리즈에 적용될 모습이 아닐까? 라는 예상도 해 볼 수 있는 부분입니다.

Acer S7

보통의 경우 시작적으로 디스플레이를 넓어 보이게 하기 위해 블랙베젤을 사용하는 것이 보통이지만, 화이트 베젤을 적용했음에도 좁게 느껴진다거나 아쉬운 느낌은 없습니다. 에이서 S7가 제공하는 첫인상은 HP 스펙터XT를 사용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당장이라도 지르고 싶은 마음이 간절했던 것이 사실입니다.


+ 스마트폰과 노트북이 결합한 하이브리드 태블릿PC? - 새틀라이트 U920T (Satellite U920T)

울트라 컨버터블이라는 이름으로 도시바에서 출시한 새틀라이드 U920T는 윈도우8을 기반으로 하는 PC제품군에서 특히한? 모델로 손꼽히는 제품이 될 것 같습니다.


새틀라이트 U920T (Satellite U920T)

울트라 컨버터블이라는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울트라북과 태블릿PC가 가지고 있는 장점을 하나로 묶은 PC로 마감 품질이나 슬라이드 & 업 방식이 참신함을 더하고 있어 얼리의 시선을 뺏기에 충분한 모습을 가지고 있습니다.

새틀라이트 U920T (Satellite U920T)

12.5인치 터치 디스플레이를 적용한 새틀라이트 U920T는 디태처블(Detachable)타입으로 슬라이드 피처폰을 연상시키는 슬라이드 & 업 방식으로 1366 * 768의 해상도를 가지고 있고, 1.45kg의 무게, 3세대 i5-3317U 탑재, 128GB SSD를 적용하고 있습니다.

특유의 첫인상을 제공하는 디태처블 타입은 슬라이드 피처폰처럼 디스플레이를 밀어 올리면 안쪽에 숨어있는 키보드가 그 모습을 드러냅니다.

새틀라이트 U920T (Satellite U920T)

디스플레이를 완전히 올리고 난 다음은 디스플레이를 앞쪽으로 끌어당겨 노트북과 같은 형태로 사용할 수 있는 구조입니다. 즉 노트북의 접고 펴는 것과 같이 디스플레이를 접으면 태블릿의 환경에서 윈도우8을 사용할 수 있고, 펼쳤을 경우 노트북의 형태로 사용할 수 있는...

새틀라이트 U920T (Satellite U920T)

같지만 다른 두 디바이스을 효과적으로 융합시켜 놓은 모습입니다. 터치의 감도나 터치 디스플레이의 퀄리티, 키보드의 키감, 디태처블 타입의 동작 방식 등에서 나물랄데 없는 품질을 보여주고 있어...

새틀라이트 U920T (Satellite U920T)

1.45kg이라는 무게에 대한 부담만 줄인다면 새틀라이트 U920T의 경쟁력은 괜찮을 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이러한 슬라이드 방식을 적용한 윈도우8 PC는 파우치 또는 전용 케이스가 선택이 아닌 필수로 구매해야 한다는 점에서 제조사의 프로모션을 통해서 소비자의 부담을 줄여줄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 노트북이 요가를 한다 해서 YOGA?? - 레노버 울트라북 컨버터블 IdeaPad YOGA13
노트북PC의 명가 중에 하나인 레노버에서 출시한 윈도우8 기반의 울트라북 컨버터블은 윈도우8과 함께 출시한 제품군에서 가장 특이하고 의아한 모델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모델명에서 붙은 YOGA(요가)라는 타이틀에서 부터 왠지 모를 범상치 않음이 느껴지는데...레노버 아이디어패드 요가 13은 울트라북과 태블릿의 장점에 스위블 타입의 포터블 PC가 가지고 있는 장점을 모두모두~~ 모아서 보여주려는 욕심이 과해도 너무 과한 모델입니다.

레노버 울트라북 컨버터블 IdeaPad YOGA13

외모상으로 보이는 첫인상은 말 그대로... 그냥 얇지도 두껍지도 않은 레노버 스타일의 노트북을 보는 것과 같습니다. 무광 실버 컬러와 무광 블랙 내장 컬러를 적용하고 있는 모습에서 이 모델이 왜 YOGA(요가)이지??? 라는 질문을 던지게 만드는 아주 평범한 모습을 보여줍니다.

레노버 울트라북 컨버터블 IdeaPad YOGA13

상판을 열때만해도 모델명에 대한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만....

레노버 울트라북 컨버터블 IdeaPad YOGA13

계속해서 상판을 오픈하면 180도 열리는가 싶더니만 이내 180도를 넘어 360도 열리면서 태블릿의 모습으로 돌변?을 합니다. 상판이 180도 열리고, 스위블 방식으로 돌아가는 것을 넘어 360도 열리는 모습에서 왜? 요가라는??? 모델명을 붙여 놓았는지 알 수 있게 됩니다.

레노버 울트라북 컨버터블 IdeaPad YOGA13

13.3인치 터치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울트라북이 이렇게 완전히 태블릿의 모습으로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는 것이 신기하고 놀라지 않을 수 없는 부분입니다. 1.54kg이라는 무게는 울트라북이라는 세그먼트에서 무거운 제품군에 속하고 있기에 레노버 스위블 방식이 소비자의 지갑을 열게 할 수 있을지 궁금점이 생기는 부분입니다.

레노버 울트라북 컨버터블 IdeaPad YOGA13

아이디어패드 요가 13 (IdeaPad YOGA 13)은 13.3인치 터치 디스플레이로 1600 * 900의 해상도를 가지고 있으며, 16.9mm의 두께, 1.54kg의 무게로 8시간 사용이 가능한 배터리와 128GB SSD, 3세대 i5-3317U 프로세서를 탑재하고 있습니다.

레노버 울트라북 컨버터블 IdeaPad YOGA13

육중한 무게와 두께, 360도 스위블 방식을 적용하여 태블릿과 울트라북, 포터블PC의 장점을 모두 모아 놓은 레노버 아이디어패드 요가 13은 인텔 디바이스 데이에서 그 존재감을 뚜렷이 보여주었지만.... 소비자의 선택에라는 최종카드에서의 웃을 수 있을지는.... 지켜보야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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