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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r & Motor Review/Trend & Story

국내 출시 앞둔 BMW 330e PHEV 파워 up 스타일 up

by 쭌's 2016. 1. 29.


+ 국내 출시 앞둔 BMW 330e PHEV 파워 up, 스타일 up

BMW 3시리즈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인 BWM 330e PHEV가 출시에 앞서 그 모습을 완전히 공개했다. 330e PHEV는 2016년 상반기 국내 출시를 앞두고 있는 신차이기에 관심이 집중되는 모델이다.

국내에 출시된 BMW 라인업 중 최초의 PHEV라는 점과 2016년 자동차 업계의 화두인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와 전기차 시장에 대한 관심과 수요를 직접적으로 겨냥하고 있다는 점에서 330e PHEV는 인기와 판매량 또한 상당 수준을 보여줄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 신차이다.


BMW 3시리즈는 5시리즈와 함께 글로벌 시장은 물론, 국내 시장에서도 주력 모델이기에~ 효율성과 파워를 더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신차는 BMW의 판매량에 날개를 달아 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여기에 330e PHEV를 시작으로 5시리즈와 플래그십 세단인 7시리즈까지 PHEV 라인업을 확장하는 첫 걸음이라는 점에서 330e PHEV에 대한 수요과 인기는 곧 5, 7시리즈 PHEV에 대한 국내 시장 안착에 영향을 끼치게 된다.

공개된 BMW 330e PHEV는 한마디로 정의하면 '파워 UP, 스타일 UP'이다. 풀 체인지를 거친 3시리즈의 소극적인 변화는 더 이상 손 델 것이 없는 완벽한 다자인과 스타일 임을 신차 발표회에서 밝혔음에도~


330e PHEV는 기존 3시리즈의 스타일을 다시 한번 업그레이드 시키고 있는 모습이다. 특히, PHEV 모델임을 억지스럽게 표현하지 않고 기존 3시리즈의 모습에서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디자인 아이덴티티와 기능적 측면을 담아냈다는 점에서 칭찬을 아끼지 않을 수 없는 부분이다.

공개된 이미지에서 확인할 수 있듯이 M 퍼포먼스를 연상시키는 전면 범퍼 디자인과 캐릭터 라인은 공력 성능을 높이기 위한 디자인 임에도 스타일을 한껏 업그레이드 하고 있다.


기존 3시리즈 오너들이 330e PHEV의 범퍼를 이식하는 드레스 업 상황도 벌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부분이다. 다만, 벌브 타입의 안개등은 기존 내연 기관과 부품 공유를 하고 있다는 점에서 전력 소모가 작은 LED 타입으로 적용했으면 더욱 멋진 스타일로 완성되었지 않을까? 하는 바람이 드는 부분이다.

전면에 이어 후면 또한 저전력 LED를 대폭 확대 적용한 테일램프와 공기 역학을 위한 새로운 디자인의 범퍼가 다이내믹한 느낌을 한 껏 살리고 있다.


테일램프의 레이아웃은 동일하지만 면발광 LED의 디자인 변경을 통해서 330e PHEV만의 조금은 특별함을 표현하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고, 시트의 구성은 M 버전에 적용되는 알칸타라 소재를 적용하여 시각적으로도 330e PHEV 의 퍼포먼스를 경험할 수 있도록 제공한다.


측면에서 또한 공력 성능을 윈한 사이드 스커드가 새로이 적용됐다. 연비를 위한 휠 타이어 사이즈는 물리적 한계라는 점에서 비교적 작은 사이즈를 적용했다.


PHEV 모델의 특징을 나타내는 측면의 변화는 낮이 아닌 밤이다. 도어 안쪽에 LED를 내장하여 그 특별함을 과시하고 있다. 대용량 배터리를 탑재한 만큼 LED를 적극 채용하는 PHEV 모델으 특징을 잘 보여주는 부분이다.

실내로 들어가면 기존 레이아웃 동일한 모습이지만 M 전용 스티어링 휠을 적용하여 스타일 만큼이나 높아진 성능에 대한 표현을 아끼지 않고 있는 모습이고~


블루 LED 라이팅을 적용하여 실내 분위기에서도 친환경에 대한 이미지를 표현하고 있는데~ 블루 LED 조명은 분위기나 아이덴티티를 표현하는데 있어서 장점이지만, 눈의 피로도나 쉽게 질리는 점을 고려한다면 좋은 선택이라고 보기는 쉽지 않을 것 같다.

330e PHEV의 가장 특징인 PHEV 주행 모드는 변속기 노브에 eDrive라는 버튼으로 구성하고 있는 것은 제외하고는 기존 3시리즈와 동일한 모습이다.


주행 환경이나 운전자의 주행 환경에 맞게 내연기관과 PHEV 모드를 변하시켜 최적의 효율과 파워를 선택할 수 있도록 제공한다.

330e PHEV의 성능과 효율성은 최고출력 88마력의 전기 모터와 184마력의 2.0L 터보차저 가솔린 엔진과 힘을 합쳐 합산 최고출력 252마력, 합산 최대토크 42.8kg.m의 강력한 성능을 자랑한다.


이는 동급 PHEV 대비 높은 성능을 자랑하고 있는 만큼 내,외관의 스타일과 M 스티어링 등을 채용하고 있는 이유를 설명해 주는 부분이며, 8단 자동 변속기와 매칭을 이룬다. 북미 및 유럽 판매 가격은 공개하지 않았다.


최고속도는 225km/h에 달하며 0-100km에 도달하는 시간은 6.1초에 불과하며, 120km의 속도로 정속 주행시 최대 40km의 거리를 배터리와 전기모터의 힘 만으로 주행할 수 있고, 배터리 충전시간은 빠른 충전의 경우 2시간 12분만에 충전이 완료되고, 일반 충전시 3시간 30분에 충전을 완료한다고 밝혔다.

2016년 화두가 되고 있는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와 전기차의 경쟁이 매우 치열한 만큼 각각의 특성에 맞게 장점과 매력을 얼마나 보여주는냐? 에 따라서 그 성패가 달라지게 되는 시장에서 BMW 330e PHEV가 어떤 성적을 보여줄지? 궁금해지는 가운데 국내 출시를 앞두고 있은 전기차 쉐보레 볼트 EV, 테슬라 모델 E, 신형 말리부 하이브리드 등 경쟁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와 전기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을 아래 링크를 통해서 확인해 보시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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