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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 Gadget/Smartphone

모토로이, 아이폰 부럽지 않은 LG MAXX(맥스폰/LU9400) # 디자인 & 개봉기

by 쭌's 2010. 3. 11.

LG MAXX, LG-LU9400, 맥스폰

모토로이, 아이폰을 대항할 피쳐폰!! LG MAXX(맥스폰/LU9400)을 드디어 만나게 되었습니다. 가히 최강의 프로세서라고 불리워지는 Snapdragon(스냅드래곤) 1GHz를 탑재하고 WiFi,Divx,3.5파이 이어잭,GPS 등... 호사스런 옵션이 적용된 맥스폰(MAXX/LU9400)... 출시 전부터 화제를 일으켰던 만큼 얼마만큼의 기대를 충족시켜 줄지 지금부터 하나하나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LG MAXX, LG-LU9400, 맥스폰

모토로이, 아이폰 부럽지 않은 최강의 프로세서를 탑재 한만큼 패키징에서 부터 'Premium Performance' 라는 문구가 맥스폰(MAXX/LU9400)을 대변해 주며 스마트폰에서 사용 가능한 APPS는 아니지만 그에 대응하는 APPS가 제공 됨을 알 수 있습니다. 맥스폰(MAXX/LU9400)는 골드와 실버의 두가지 컬러는 제공하는데~ 아직 골드컬러는 출시 전이라고 합니다. 디피용으로 나온 목업을 대리점에서 봤는데 확실히 골드 컬러가 실버컬러 보다는 확실히 이쁘고 고급스럽습니다.


LG MAXX, LG-LU9400, 맥스폰

패키징의 사이드면에는 맥스폰(MAXX/LU9400)의 특장점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표현되어 있습니다. 1GHz의 Snapdragon, WiFi, TDMB,Divx가 표시되어 있습니다. Divx 기능은 뉴 초콜릿폰()에서 그 편리함을 느낄 수 있었던 부분으로 MP3, 동영상(AVI, DVIVX) 파일을 인코딩없이 다이렉트로 플레이 할 수 있어 특히나 반기는 부분입니다.


LG MAXX, LG-LU9400, 맥스폰

전체 구성품은 심플합니다. 본체, 배터리, 충전케이스, 안테나, 이어폰, 데이터 케이블, 젠더, 가이득 북, 보호필름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아래에서 다시 한번 살펴보겠지만 3.5파이 이어잭을 사용해 음악이나 동영상 등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지만  음성/영상통화를 위해서는 일체형 마이크가 있는 이어폰을 사용해야 합니다. 물론 이어폰으로 음성을 듣고 본체의 마이크를 이용해서 통화를 하면 되니 유저의 취향에 맞게 사용하면 됩니다. 기본적으로 보호필름은 본체에 부착되어 나오는 관계로 아르고폰을 시작으로 별도의 보호필름을 구매하지 않았는데 맥스폰(MAXX/LU9400)도 에프터마켓에서 별도의 필름 구매는 하지 않아도 될 것으로 보입니다. 


LG MAXX, LG-LU9400, 맥스폰

두개의 배터리는 1500mAh(연속통화 300분 이상 / 연속대기 200시간 이상)의 용량을 가진 리튬-이온 배터리를 사용합니다. 용량만큼이나 크리스탈폰(KU9600)의 배터리와 비교하니 확실히 사이즈에서 차이가 남을 알 수 있으며, 무게 또한 당연히 늘어났습니다. 충전케이스는 휴대하기 편리하도록 분리되지 않는 형태로 오픈되어 기존의 케이스나 타 모델의 케이스보다 사용상이나 분실에 대한 부분을 미연에 방지할 수 있어 좋은 점으로 생각됩니다.


LG MAXX, LG-LU9400, 맥스폰

전면의 모습은 유선형의 곡선으로 이루어지고, 크롬 실버라인이 적용된 심플한 디자인입니다. 통화와 종료, 핑거마우스가 있는 아래부분은 조금만 더 이쁘거나 특징적이게 디자인 했으면 하는 아쉬움도 남는 부분인데요... 이는 반대로 오랫동안 사용하더라고 질리지 않는다는 장점으로 해석할 수도 있는 부분입니다. 전면의 터치 LCD는 3.5인치 WVGA(800*480)로 만족스런 시야각과 화질을 보여주며 핑거마우스는 광센서 방식으로 접촉에 따라 포인터가 On/Off 되는 방식을 사용합니다. 뉴 초콜릿폰() 덕분에 눈만 고급이 되어서 그런지 2% 부족한 느낌이 드는 것이 사실입니다. 전면에서 또 하나의 특징은 3G 풀 터치폰에는 모두 있는 근접센서가 없다는 것인데요... 원가절감을 위해서 일까요?! 통화 중에 터치화면의 사용하려면 사이드의 홀드나 핑거마우스 버튼을 사용하되지만 터치폰에 다 있는 근접센서가 없는 것이 의아한 부분입니다.


LG MAXX, LG-LU9400, 맥스폰

뒷면의 배터리 커버는 빗살 무늬의 메탈 소재로 자칫 밋밋해질수도 있는 디자인을 고급스러운 이미지로 바꾸어 줍니다. 메탈 재질의 커버에는 맥스폰(MAXX/LU9400)의 장점이 프린팅 되어 있으며  5.0메가의 Auto AF 카메라가 탑재되어 있는데 주위 공간에 플래시를 추가했다면 더 좋았을 것 같은 아쉬움과 배터리를 분리하지 않으면 외장메모리(Micro SD)를 삽입하거나 분리하지 못하게 되어있어 외장메모리만으로 파일을 변경하거나 추가할때 조금 불편하게 느낄 수 있는 부분입니다.


LG MAXX, LG-LU9400, 맥스폰

맥스폰(MAXX/LU9400)에서 DMB를 시청하기 위해서는 외장형 안테나를 사용해야 합니다. 규격은 기존의 모델(뉴 초콜릿폰, 크리스탈폰, UMID MBook 등..)과 호환이 가능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아무래도 내장형 안테나를 사용하면 편리하기는 하지만 제품의 특성과 디자인, 크기 등으로 불가피하게 외장형 안테나가 적용 되었다고 합니다. 필자는 다른 기기들과 같이 사용할 수 있는 덕분에 외장형 안테나를 이리저리 꽂으면 DMB를 시청할 수 있어 그리 불편함은 느끼지 않을 것 같습니다.


LG MAXX, LG-LU9400, 맥스폰

본체의 상단은 스피커와 영상통화용 전면 카메라가 위치하고 있는데 먼가 빠진 것 같은 허전함을 느끼시지 않나요? 위에서도 언급했지만 근접센서가 적용되지 않았습니다. 배터리에 대한 자신감?! 머 이런 것일까요? 윗면에는 3.5파이 이어잭과 스트랩 연결부위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사운드에도 많은 신경을 쓴것을 알 수 있는데 좋은 음질을 위해 DOLBY MOBILE이 적용되어 멀티미디어의 능력을 한층 업그레이드 시켜줍니다. 상단 모서리의 스트랩을 연결하는 부위는 생각보다 무척 크게 디자인 되어 있는데 폰 자체의 무게를 지탱하기 위해서인지...모르겠으나 너무 커서 살짝(?) 보기 싫은 면도 있습니다. 전면의 좌측 사이드에는 이어폰,데이터 케이블을 연결하는 포트와 볼륨키가 위치하고 있습니다. 볼륨버튼의 '▼'를 길게 누르면 음성녹음으로 넘어가며 문자, 웹 화면의 크기를 조절하는 역활도 합니다. 모바일 웹의 화면에 대해서는 추후에 자세히 알아 보도록 하겠습니다.


LG MAXX, LG-LU9400, 맥스폰

전면 우측의 사이드에는 DMB을 위한 외장 안테나 포트와 홀드, 멀티태스킹, 카메라(영상통화) 버튼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멀티태스킹 버튼을 사용하면 여러개의 기능을 활용할 수 있으며 실행되고 있는 기능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5.0M 카메라는 Auto AF가 지원되어 반셔터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반셔터를 사용하면 구도 및 아웃포커싱 효과를 활용할 수 있으며, 카메라에 별도의 조명이 없는 관계로 어두운 곳에서는 약간의 인내심이 필요하기도 합니다.


LG MAXX, LG-LU9400, 맥스폰

위에서도 언급했지만 맥스폰(MAXX/LU9400)은 전용 이어폰과 3.5파이 이어폰 중 유저가 편리한 것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어폰으로의 통화는 전용 이어폰을 사용해야 합니다. 일반 3.5파이 이어폰을 사용할 경우 듣는 것은 이어폰으로.. 말하는 것은 본체 하단의 마이크를 이용하면 원활한 통화가 가능합니다. 지금은 아니지만 추후엔 3.5파이 이어폰으로 통화까지 할 수 있겠죠?!


LG MAXX, LG-LU9400, 맥스폰

맥스폰(MAXX/LU9400)의 크기가 짐작되시나요? 뉴 초콜릿폰이 길었다면 맥스폰은 기존의 아레나폰(SU210)보다 전체적으로 길어지고 무게(139g)가 늘어났지만 폭은 작아진 덕분에 외관상으로 많이 길게 느껴지기도 합니다. 특히나 전면의 터치 LCD의 프레임이 상당히 얇아져 LCD가 더욱 커져보이는 효과와 기술력을 확인할 수 있는 부분입니다. 다만 하단의 LCD와 기능버튼 사이의 공간은 좀 허하다는 느낌을 지울 수 없습니다.


LG MAXX, LG-LU9400, 맥스폰

맥스폰(MAXX/LU9400)의 두께는 12.6mm로 아레나폰(SU210)보다 얇아졌습니다. 3.5인치 LCD의 시야각은 생각보다 꽤 괜찮은 품질을 보이며, 전면의 강화유리(Tempered Glass)가 적용되어 스크래치를 방지할 수 있지만 이로인해 시야각부분은 조금 손해를 보는 것도 사실입니다. 전체적으로 묵직한 느낌은 맥스폰(MAXX/LU9400)은 피쳐폰이라고 하기 보다는 스마트폰이 더 잘 어울리는 느낌이며, 1GHz의 스냅드래곤 프로세서는 확실히 빠른 성능을 보여주는 것을 실감하게 됩니다. 그동안의 느려터진 터치폰이나 스마트폰을 사용하셨다면 맥스폰(MAXX/LU9400)을 한번 고려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 모토로이, 아이폰 등 스마트폰이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것이 사실이지마 사용자가 어떻게 사용하는냐에 따라 효율성은 천차만별인 것이 핸드폰이 아닐까 싶습니다. 특히나 스마트폰은 말이죠... 주변에도 아이폰이 부러워 일단 지르고 나서는 결국 카메라와 통화, 문자만 사용하는 모습을 보면서 안타까운 마음이 들기도 합니다. 비록(?) 스마트폰에 대열에 나란히 할 수 없지만 맥스폰(MAXX/LU9400)만의 성능과 장점으로 스마트폰을 넘어서는 피쳐폰의 다양한 이야기를 계속해서 전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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