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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r & Motor Review/New cars

캐딜락 CT6 V-Sport 고성능 플래그십 세단 경쟁에 동참

by 쭌's 2018. 3. 22.


+ 캐딜락 CT6 V-Sport 고성능 플래그십 세단 경쟁에 동참

지난 해 수입차 성장률 1위라는 대담한 성과를 올린 캐딜락이 자사의 플래그십 세단인 CT6의 고성능 버전인 CT6 V-Sport를 발표하고 오는 뉴욕 오토쇼를 통해서 페이스리프트를 거친 CT6와 함께 첫 선을 보인다.

캐딜락 CT6는 3.6L 자연흡기를 기본으로 파격적이라고 할 수 있는 다운사이징 2.0 터보를 추가하면서 주춤했던 국내 플래그십 세단 시장에 캐딜락의 존재감을 부각시키고 있다.


특히, 6천만원 대 가격으로 누릴 수 있는 럭셔리 플래그십 세단으로 BMW 5시리즈, 벤츠 E 클래스를 구입할 수 있는 가격 경쟁력을 바탕으로, 다운사이징 터보 엔진을 가장 먼저 시장에 도입하면서 그 실력과 성능을 인정 받으면서 판매량과 인지도를 높였는데~

2.0 터보와 3.6L 자연흡기 엔진 라인업만을 유지했던 캐딜락 CT6가 높이지고 있는 성장세를 바탕으로 고성능 플래그십 세단인 CT6 V-Sport를 라인업에 새롭게 추가하며 고성능 플래그십 세단 시장에 도전장을 던졌다.

캐딜락 CT6 V-Sport는 CT6의 페이스리프트를 적용하는 것과 동시에 고성능 버전을 위한 전용 엔진을 새롭게 탑재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고, 캐딜락의 반 자율 시스템인 슈퍼 크루즈를 첫번째로 탑재한 모델이라는 점에서 더욱 기대를 높이는 것이 특징이다.


CT6 V-Sport만을 위한 디자인이 아닌 CT6 페이스리프트를 병행하여 적용한 새로운 디자인과 캐딜락만의 스타일을 한층 업그레이드 시켰고, 첫 인상에서 부터 럭셔리 플래그십 세단으로서의 위용을 잘 보여주는 것만 같다.

세로형태의 버티컬 LED 주간주행등은 더욱 얇아지면서 강렬한 인상을 완성하고, 슬림해진 헤드램프, 간결해진 V 전용 그릴 그리고 다이내믹한 모습을 연출하면서도 품위를 잃지 않는 전면 범퍼 등의 변화는 CT6의 디자인과 스타일의 완성형에 이르렀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것 같다.


전면에서 이어지는 스타일의 변화는 측면과 후면으로 유연하게 연결되었다. 특히 후면의 강렬한 인상은 CT6 V-Sport의 존재감을 부각시키는 매우 적극적이다. LED 사용에 있어 다소 소극적이던 GM의 성향과 다르게 캐딜락에서 만큼은 LED를 적극 채용하며 독보적인 스타일을 창조하는데 아낌이 없다.

4개의 듀얼 배기팁, 미래지향적인 테일램프 디자인, CT6 고유의 스타일을 유지하면서 캐딜락의 존재감을 부각시키는 디자인의 완성도는 CT6 V-Sport와 함께 CT6 페이스리프트에 대한 기대감도 크게 높이고 있다.


외관의 변화만큼 실내의 변화도 크다. 공개되지 않는 대시보드의 레이아웃과 구성은 10인 터치 디스플레이 인포테인먼트에 더 빠른 응답 및 개선된 음성 인식, 개선된 미러링과 함께 4G LTE 네트워트를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전자식으로 변경된 기어 노브, 통합 인포테인먼트 버튼이 새롭게 추가되어 사용의 편리성 및 품격을 높였다.

안전 및 편의 사양으로는 전방 충돌 경고, 사각지대 경고, 차선 변경 경고, 차선 이탈 경고, 어댑티브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및 차선 유지 기능 등 캐딜락의 반 자율주행 시스템인 슈퍼 크루즈를 탑재 해 경쟁 모델에 비해 다소 뒤쳐졌던 자율 주행 기술을 새롭게 선 보인다.


완전히 새로운 파워트레인을 탑재한 CT6 V-Sport의 심장은 V8 4.2L 트윈 터보로 최고출력 550마력, 최대토크는 86.89kg.m의 성능을 발취한다. 엔진의 출력이라는 부분에서는 어디 내 놓아도 빠지지 않는 캐딜락의 강정을 CT6 V-Sport 전용 엔진을 통해서 다시금 확인을 시켜주는 부분이다.

새로운 엔진을 탑재한 만큼 CT6 V-Sport는 제어, 코너링, 조향 응답성 등을 높이고 고성능에 맞는 서스펜션 튜닝을 통해서 고성능 럭셔리 플래그십 세단 시장에서의 캐딜락의 존재감을 확실하게 보여 줄 예정이다.


26년만의 브랜드 전용 엔진을 탑재한 만큼 V8 4.2L 엔진는 터보 차저를 4기통과 4기통 사이에 위치하는 핫 V 구성을 새롭게 선 보이고 있으며, 10단 자동변속기를 새롭게 탑재하며 4바퀴에 출력을 전달한다. 4륜 구동 시스템은 새로운 기계식 리미티드 슬립 리어 디퍼런션, MRC (마그네틱 라이드 컨트롤) 댐퍼가 조합을 이뤄 강력하면서도 안정적인 주행 성능을 자랑하게 된다.

브레이크 시스템은 브램보 사의 19인치, 4 피스톤 캘리퍼를 탑재하는데 이는 캐딜락 CT6 V-Sport만을 위한 아주 특별한 제작 및 개발로 완성되어 캐딜락 V시리즈와 브램보와의 긴밀한 관계는 여전히 빛을 발휘하는 모습이다.


캐딜락 수석 엔지니어는 'CT6 V-Sport는 고성능 스포츠 세단과 럭셔리 플래그십 세단의 장점을 흡수해 최고의 편안함과 기술을 제공하는 열성 팬들을 위해 개발 되었다' 라고 밝혔으며, '경량화 된 아키텍처, 완전히 강화된 캐딜락 트윈 터보 V8, 더욱 강력해진 서스펜션과 AWD는 CT6 V-Sport의 균형을 잡아주고 모든 조건에서 뛰어난 성능을 발휘할 수 있게 되었다' 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국내 플래그십 세단 시장에서 가성비를 앞세우고, 글로벌 시장에서 캐딜락만의 아이덴티티를 더욱 업그레이드 시키고 강렬함으로 재 탄생한 캐딜락 CT6 V-Sport가 글로벌 및 국내 시장에서 사실상 플래그십 세단 2군 시장에서 1군 시장으로 발돋움하는 계기가 될 수 있을지? 기대를 해 보며~

가성비 플래그십 세단 그리고 플래그십 세단 시장에서 유일한 다운사이징을 적용하면서 인기와 판매량을 높이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는 캐딜락 CT6 2.0 터보 그리고 3.6 프리미엄, 3.6 플래티넘 전 라인업의 시승기와 비교 시승기를 아래 링크를 통해서 자세히 살펴보시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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