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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r & Motor Review/Trend & Story

현대기아차 유로 6 오일 증가에 대한 대처 문제 없나?

by 쭌's 2016. 9. 29.


+ 현대기아차 유로 6 엔진 오일 증가에 대한 대처 문제 없나?

2016년 상반기 국내 자동차 시장의 가장 큰 이슈가 폭스바겐 - 아우디의 인증 취소가 주인공이였다면?! 하반기 국내 자동차 시장의 가장 큰 이슈는 현대기아차 유로 6 디젤 엔진의 오일 증가 문제가 쉽사리 사그러 들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현대기아차는 원 밀리언셀러 한정 모델을 출시할 만큼 국산 SUV 시장의 독보적인 판매량을 보이고 있는 싼타페를 시작으로 현대기아차 20종의 차량이 엔진 오일이 증가하는 현상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이렇다 할 대처 방안이나 수리 방안이 없는 상태이다.

이는 해당 차량 동호회에서 문제를 제기하면서 동일한 증상을 겪고 있는 많은 오너들을 통해서 단순히 몇몇 차량에만 해당되는 문제? 결함? 이 아닌 전체 차량 모두에게 해당되는 문제? 결함? 이라는 점에서 쉬쉬하고 넘어갈 수 있는 수위를 훌쩍 뛰어 넘었다.


차에 대해서 잘 모르거나? 차량 관리? 에 대해서 신경을 쓰지 않은 오너의 경우 더더욱이 해당 문제로 인해 발생될 수 있는 돌발 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기회 조차 모르는 상황에서 도로위를 달리고 있다는 점이 더 큰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부분이다.

엔진 오일이 증가는 디젤 엔진은 R 엔진에서 시작되었으나 동호회나 커뮤니티 등에서는 R 엔진 뿐만 아니라 U2 엔진에서도 동일한 증상이 나타난다며 불안해 하고 있는 상태로~


[이미지 캡쳐 : 연합뉴스TV]

얼마전 TV를 통해서 방영된 주행 중 시동 꺼짐과 엔진 내부의 커넥팅 로드가 밖으로 튀어 나오며 엔진이 깨지는 문제점까지 겹쳐지면서 현대기아차는 매우 난감한 상황에 빠졌다.

문제점에 대한 해결책이 있으면? 다행이지만 현대기아차는 해당 문제에 대해서 결함이 아니라고 밝히고 있으며, 엔진 오일 증가에 따른 대처 또한 매우 소극적으로 임하고 있어 해당 오너에 대한 불안감을 더욱 높이고 있다는 점이다.


이것 뿐만 아니라 현대기아차는 R 엔진의 오일 증가에 대한 뉴스를 네이X를 비롯해 다X 등 포털에서 기사를 삭제 또는 블라인드 처리하는 방식으로 대응하고 있어 해당 오너 뿐만 아니라 언론까지 막고 있는 상황으로 아직 엔진 오일 증가 문제가 있는 해당 차량의 오너들은 이러한 사실을 모르고 운행 중이라는 점 또한 앞으로 문제를 해결이 아닌 쉬쉬~~ 하면서 넘어가려고 하는 것은 아닌지? 의구심이 드는 부분이다.

현대기아차는 이슈에 대한 대처 방안 대신 통제를 통해서 해당 문제의 원인을 파악하고 대처를 하기 위한 시간을 벌기 위한 모습이라고 할 수도 있는 부분이지만 보배드림 커뮤니티를 통해서 알려진 '내부 고발자' 에 대한 내용이 더욱 불거지면서 문제를 더욱 키우고만 있는 모습이다.


[이미지 캡쳐 : 연합뉴스TV]

이에 대핸 현대기아차는 TV 방송을 통해서 대처 방안? 또는 조치로 1500rpm 이상 유지, 시속 60km 이상 주행, 에어컨 사용 자제 라는 한시적 대책을 내 놓고 있는 모습은 현실과 동 떨어진 대처 방안으로 논란을 키우고 있는 모습이 아닐 수 없다.

가뜩이나 폭스바겐-아우디의 배출 가스로 인한 인증 취소 이후 유럽에서 디젤 차량들에 배기가스 점검 및 조사 결과 폭스바겐 차량들이 가장 배출가스가 적게 나온다는 결과를 내 놓으며, 현대기아차의 디젤 엔진에 대한 배출가스 검사는 제대로 된 것인지? 에 대한 의구심 또한 커지고 있는 상황으로~


현대기아차는 아주 난감하고 복잡한 상황에 처해 있음에도 불구하고 어처구니? 없는 대처 방안만을 내 놓고 손을 떼고 있는 모습은 현대기아차에 대한 소비자의 신뢰도를 더욱 떨어 뜨리고 최근 몇 년간 현대기아차는 잃어버린 소비자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무던히? 노력해 왔던 지난 시간을 물거품을 만들고 있는 것은 아닌지? 의구심과 함께 안타까움이 동시에 느껴지는 부분이다.

현대기아차의 R 엔진, U2 엔진 그리고 GDI 가솔린 엔진의 시동 꺼짐과 엔진 깨짐 등 파워트레인에 대한 심각한 문제가 발견 되었다는 점에서 아닐한 대처 방안을 소비자에게 강요하는 것이 아닌 인정 할 것은 인정하고! 수리 또는 정비 등을 통해서 자칫 위험한 상황에 빠뜨릴 수 있는 요인에 대해 무거운 책임을 지고 빠르게 대처하는 것이 앞으로 현대기아차를 바라보는 소비자의 신뢰도를 높이는 계기로 삼아야 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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