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Car & Motor Review/Trend & Story

렉서스의 트윈 터보 IS 200t 승용 디젤을 대신하다

by 쭌's 2015. 11. 11.


+ 렉서스의 트윈 터보 IS 200t 승용 디젤을 대신하다

렉서스의 엔트리 세단이자, 스포티한 주행과 펀 드라이빙을 위한 높은 가성비로 출시와 함께 국내에서도 높은 인기를 보여주었던 렉서스 IS 세단이 대세인 승용 디젤 세단 사이에서 '트원 터보'라는 카드를 꺼내 들었다.

IS 250은 렉서스의 엔트리 세단이지만, 파격적인 바디 스타일과 전,후면 램프 디자인, 공격적인 캐릭터 라인들이 출시와 함께 시선을 사로잡으며 예상된 인기를 보여주는 듯 했으나....


유럽 신차들의 승용 디젤의 기세에 몰려 예상만큼의 성과를 거두지는 못해 렉서스 IS 250이 파격적인 변신에도 불구하고 '예전만큼 못하다' 라는 현실을 벗어나지 못했다.

그도 그럴것이 엔트리 세단에서 부터 플래그십 세단까지~ 가솔린 엔진보다 승용 디젤 엔진을 탑재한 모델들이 불티나게 팔리고 있고, 고효율 고연비를 지향하면서 높은 토크과 출력으로 가솔린 세단 못지 않은 퍼포먼스를 보여주고 있기 때문이다.


여기에 수입차를 구매하는 연령층이 낮아지면서 초기 부담해야 하는 차량 금액은 물론, 차량 관리 & 유지비에서 연비 효율성이 차지하는 부분이 적지 않기 때문에 가솔린 대신 승용 디젤을 선택하는 것이 당연하게 여겨지는 것이 사실이다

최근 폭스바겐 그룹의 폭스바겐, 아우디, 포르쉐 등 디젤 게이트에 휘말리면서 한치 앞을 내다 볼 수 없는 상황에서 소비자의 인식 또한 승용 디젤에서 하이브리드, 전기차, 가솔린으로 다시금 눈을 돌리고 있다는 점에서 렉서스 IS 200t의 등장은 고효율 다운사이징과 함께 좋은 타이밍에 선 보이는 행운을 얻고 있는 것만 같다.


새로운 파워트레인을 탑재한  IS 200t는 페이스리프트와 병행되어 소소한 변화를 거치기도 했지만, 가장 큰 변화인 파워트레인은 2,500cc 배기량을 고집하던 IS 시리즈의 변화이자, 승용 디젤을 대신 해 스포티한 주행을 바탕으로 한 펀 드라이빙을 위한 데일리 세단의 아이덴티티를 이어가고 있다.

NX 200t를 통해서 국내에 먼저 선 보인 렉서스의 트윈 터보를 탑재한 IS 200t는 렉서스가 새롭게 개발한 2.0L 가솔린 터보 엔진으로 저속과 고속을 담당하는 2개의 터보 차저를 통해서 저속에서 부터 고속에 이르기까지 터보의 출력을 끊이지 않고 이어가면서 스포티한 주행을 즐길 수 있다는 점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새로운 2.0L 가솔린 트윈 터보는 최고출력 245마력, 최대토크 35.7kg.m로 기존 IS 250이 최고출력 207마략, 최대토크 25.5kg.m 대비 출력은 38마력, 토크는 10.2kg.m가 높아지면서, IS 250을 대채할 새로운 IS 세단의 얼굴이 되기에 충분 이상의 모습이다.

2.0L 가솔린 트윈 터보는 렉서스가 개발한 세계 최초의 '일체형 배기 매니폴드 (4개의 배기관을 2개로 통합하고 수냉식 실린더 헤드에 하나로 결합한 기술)' 기술로 트윈 스크롤 터보 차저를 조합한 신형 터보 시스템으로 터보랙을 없애 즉각적인 가속반응과 함께 낮은 RPM에서도, 높은 RPM에서도~ 끊임없이 이어지는 가속 성능을 구현하게 된다고 밝히기도 했다.


즉, IS 200t는 스포티한 주행가 펀 드라이빙에 초점을 맞추고 있는 IS 세단의 강점을 더욱 크게 살리면서 트윈 터보를 통한 고효율 다운사이징을 완벽하게 현실로 이끌어 내면서 2.0L 배기량의 선호도가 높은 국내 소비자들의 취향까지 만족시키는 모습이라고 할 수 있다.

더욱 강력해진 2.0L 가솔린 트윈 터보 엔진의 출력을 전달하는 변속기는 8단 스포츠 다이렉트 스프트 자동변속기와 매칭을 이룬다. 기존 IS 250이 6단 자동변속기와 매칭을 이루고 있지만, 고효율 다운사이징과 트윈 터보가 이끌어 내는 출력을 보다 효율적이고 빠른 변속 타이밍을 통해서 성능과 효율을 모두 취하는 변화를 보이고 있는 점 또한 IS 200t가 IS 250의 자리를 대신하는데 더 이상의 설명은 필요 없을 것 같다.


새로운 파워트레인의 변화에 대응하는 차체는 역동성과 스포티한 주행을 위해 VDIM (차체 역학 통합 제어 시스템)을 개선했다. 이는 차체 강성을 높이고 운동성능에 대한 빠른 대응을 위해 퍼포먼스 댐퍼도 추가로 적용했다.

잘 달리는 만큼 잘 서기 위해 기존 디스크 브레이크는 벤틸레이드 디스크로 변경했고, 동급 최대 8개 에어백 적용, 보행자의 안전을 위한 팝업 후드 기능도 추가했다.


렉서스 IS 200t는 승용 디젤의 강세 속에서 가솔린이 가지고 있는 스포트한 주행과 빠른 반응 그리고 정숙성이 가지는 장정 뿐만 아니라 고효율 다운사이징을 통해서 공연 연비 14.3km/L를 충족시키며 경쟁 모델인 3시리즈, A4, C클래스 등을 뛰어 넘는 동급 최고의 퍼포먼스를 데일리 세단으로 즐길 수 있는 매력을 선 보일 것으로 예상되며~

렉서스 뉴 IS 200t의 가격과 라인업은 총 4개 트림으로 Premium 4,440만원 / Supreme 4,950만원 / Executive 5,670만원, F-Sport 5,470만원에 판매된다.

이와 함께 10월 수입차 판매 감소와 2015년 실적 목표 달성, 폭스바겐 디젤 게이트 등 할인 또 할인을 이어가고 있는 11월 수입차 프로모션과 10월 국산차 판매량 등에 대한 자세한 내용을 아래 링크를 통해서 확인 해 보시기 바란다.


- 할인 또 할인 11월 수입차 프로모션 최대 1861만원 할인
- 10월 국산차 판매량 아반떼AD의 아성을 보여주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