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형 아반떼 직접 보니 쏘나타 아닌 i40 축소판?!
현대차는 신형 아반떼 AD를 공개행사를 미디어에 이어 고객에게 직접 선 보이기 위해 현기차의 핵심인 남양기술연구소로 초청 해 신형 아반떼 AD를 직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이미 미디어를 통해서 신형 아반떼의 특징과 내용을 확인할 수 있지만, 현장에서 확인 해 본 신형 아반떼 AD는 조금 다른 모습을 느낄 수 있었다.
제조사가 강조한 가격이나 안정성, 정숙성, 출력과 퍼포먼스 등을 경험하기 위해서는 직접 운전석에 앉아 다양한 환경을 주행하면서 확인 해 봐야하지만~
* 현대자동차 남양연구소는 1급 보안 구역으로 노트북, 카메라 등 전자기기의 반입이 금지되는 곳으로 행사장에만 스마트폰을 반입할 수 있어, 스마트폰 촬영한 이미지임을 참조하시기 바란다.
아쉽게도 이번 행사에서는 운전석이 아닌 동승석에서 인스트럭터의 주행을 간접적으로 느껴야 하는 부분이였기에 쉽사리 이렇다! 저렇다! 라고 말하기 어려운 부분이였다.
대신 공개한 신형 아반떼 AD의 구석구석을 살펴보면서 장,단점과 예상할 수 있는 부분들은 추후 신형 아반떼 AD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가장 먼저 신형 아반떼 AD의 첫 인상을 좌우하는 전면은 플루이딕스컬프처 2.0을 적용한 제네시스나 쏘나타가 아닌 i40의 축소판이라는 생각이 먼저 들었다.
대폭 확대된 헥사고닐 그릴의 구조와 스타일이 i40의 모습과 거의 동일하다 보니... 더욱 그런 느낌이 강하고, 범퍼의 안개등과 공기 흡입구 등에서의 첫 인상은 i40를 베이스로 신형 아반떼 AD만의 특징을 만들기 위한 모습이 역력하다.
측면의 모습은 전 세대의 스타일을 유지하면서 스포티하고 역동적인 실루엣의 장점을 살리고 있는 모습이다. 높아진 전고만큼이나 높아진 벨트 라인으로 날렵함을 더욱 살렸고, 짤고 한층 높아진 트렁크 리드는 스포일러의 기능적인 측면 뿐만 아니라 역동성을 더 하고 있다.
후면은 기존과 크게 다르지 않은 모습이나 유러한 곡선의 캐릭터 라인들에 힘을 주어 신형 아반떼 AD만의 존재감을 살리고 있다. 특히, LED 테일램는 K9에서 보았던 사각 프레임 형태로 디자인되어 화려함을 더하고 있다.
외관에 이어 실내로 들어가면 가장 먼저 느껴지는 낮아진 시트 포지션은 주행 안정성 및 무게 중심을 낮추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았음을 시각적으로 그리고 몸으로 느낄 수 있는 부분이다.
탑승자를 지지하는 시트 가장 자리는 탄탄하지만 신체와 직접 접촉되는 부분은 소프트함을 추구하고 있어 착좌감이 한층 높아졌다. 물론, 장거리 이동에 있어서 탑승자의 피로도를 얼마나 줄였는냐? 에 대한 부분은 별도의 시승을 통해서 확인 해 볼 예정이다.
풀 체인지를 거친 만큼 대시보드와 센터페시아 모두 큰 변화를 거쳤다. 최근 출시되는 세단의 대시보드가 높아지고 있는 트렌드를 신형 아반떼 AD에서도 확인할 수 있으며, 운전자 중심으로 기울여진 센터페시아는 쏘나타의 실내를 스포티하게 바꾸어주는 효과와 함께 운전자 중심으로 포커싱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높이 솓은 클러스터, 높이 올라가간 대시보드를 가로지는 무광 실버로 멋을 더 해 넓게 보이는 효과를 꾀한 모습이고, 시각적으로 느껴지는 모습은 고급스러움을 표현하기 위한 노력만큼 결실을 얻을 수 있지만 스타일에 비해 소재라는 부분에서는 욕심을 조금 더 부렸으면 어댔을까? 라는 생각을 해 본다.
다만, 현대차의 반복되는 특징 중에 하나인 풀 체인지 신형이 나오면 기존 모델의 실내를 오징어로 만들어 버리는 모습은 신형 아반떼 AD 또한 피해갈 수 없는 부분이다.
실내 공간은 휠 베이스가 커지면서 주행 안정성과 실내 공간을 넓히고 있으나 그 차이는 거의 없다고 봐도 좋을 듯 하나, 위에서도 언급한 시트 포지션이 낮아지면서 2열 헤드룸 공간을 더 확보할 수 있게 됐고, 시각적으로 넓어진 느낌을 제공한다.
변하지 않을 것만 같았던 공통된 기어 노브가 새로운 디자인으로 적용되었다. 새로운 기어 노브 디자인은 기존 대비 그립감을 높였고 시각적으로 완성도가 높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으며, 노프 주변의 구성을 일체감 높게 완성하고 있어 시인성과 가독성은 매우 높은 편이다.
신형 아반떼 AD의 주행 안성성과 드라이빙 감성을 높이기 위한 구조의 변화는 변속기의 위치, 멀티 링크의 변화, 초 고장력 강판 등... 제네시스, 쏘나타에 이어 신형 아반떼 AD에서도 이어가고 있는 모습이다.
실제 주행을 통해서 경험 해 봐야 하는 부분이기에 동승석에서 느끼는 것 만으로는 섣불리 말하기 어려운 부분이니 추후 별도의 시승을 통해서 자세히 살펴 볼 예정이다.
준중형 세단에서 빠질 수 없는 연비 효율성은 오는 12월 부터 적용되는 새로운 공인 연비를 기준으로 적용했고, 수치는 조금 낮아졌다고 할 수 있지만, 현대차 관계자는 그동안 뻥 연비에 대한 소비자의 질타를 받아들여 실 연비에 가까운 공인 연비 수치를 제시하고 있는 부분이니 신형 아반떼 AD에서는 공인 연비와 실 연비에 대한 갭 차이가 매우 줄어들 것이라는 의견을 전하기도 했다.
직접 운석석에서 주행을 통햇 신형 아반떼 AD를 경험하지늠 못했지만, 외관 만큼이나 그 속의 변화를 꾀한 신형 아반떼 AD는 실제 주행에서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어 시승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는 모습으로~
신형 아반떼의 더 많은 내용과 졍쟁 모델들의 시승기와 비교 시승기 등을 아래 링크를 통해서 확인 해 보시기 바란다.
- 6세대 신형 아반떼 AD 주목해야 할 3가지 경쟁력
- 신형 아반떼 AD 디젤 트림 & 가솔린 트림별 옵션
- 기아 K3 페이스리프트 신형 아반떼 AD 라이벌 자격 박탈
- [비교시승] 크루즈 VS 아반떼 준중형 디젤의 정면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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