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막내 뉴 아우디 A1의 3가지 경쟁력
2014년, 2015년 아우디의 성장세는 소리 없이 강한 모습을 보여왔다. 독일 프리미엄 3사의 활약이 여전히 강세를 보이고 있지만, 아우디는 BMW와 같이 화려하거나 이슈의 주인공 없이도 판매량이면 판매량, 인기면 인기를 모두 얻으면서 내실을 단단히 가졌다.
수입 엔트리 모델 시장에 대한 소비자의 Needs가 커지고, 프리이엄급의 차량에 대한 수요가 어느 정도 충족이 되어지면서 그 영역을 확대하는 소형 엔트리 모델을 통한 시장 확대를 독일 프리미엄 3사가 가만히 보고만 있을 수 없듯이~
아우디 또한 국내 출시 여부를 꾸준히 타진하던 가운데 아우디의 막내인 뉴 아우디 A1을 국내에 출시하면서 수입 소형 엔트리 시장에 뛰어 들었다.
뉴 아우디 A1에 예비 오너들의 관심만큼 제대로 이름값을 하기 쉽지 않은 소형 엔트리 해치백 시장에 대한 출사표를 던진 뉴 아우디 A1의 경쟁력을 3가지로 정리했다.
- 라이벌들과의 가격 경쟁력
아우디의 막내이자 엔트리 모델인 뉴 아우디 A1의 가격은 3도어를 기준으로 3270만원에서 부터 3620만원으로 시장에서 경쟁을 펼치게 될 BMW 미니 디젤, 폭스바겐 폴로, 벤츠 A클래스, BMW 1시리즈 등으로 폭스바겐 폴로를 제외하고는 시작 가격인 3270만원에 대한 가격 부담은 최소하했다.
뉴 아우디 A1 5도어의 경우 3370만원에서 부터 3720만원으로 아래에서도 언급하겠지만 베이직 트림에서 부터 고급 사양을 탑재하여 가격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고, 3도어와 5도어의 가격 차이가 100만원으로 인해서 취향에 따라 선택이 달라질 뿐, 3도어 5도어 선택에 따른 가격 부담을 최소화하고 있다는 점 또한 주목해야 할 부분이다.
독일 프리미엄 3사를 제외하고는 2천만원 대 후반에서 선택할 수 있는 소형 해치백, 소형 엔트리 모델이 판매되고 있지만, 아우디라는 메이커가 가지고 있는 프리미엄을 고려하면 3270만원, 3370만원에서 시작하는 뉴 아우디 A1의 가격 경쟁력은 합리적이라고 느끼기에 충분한 모습이다.
- 라이딩 & 핸들링을 위한 선택
국내 시장에 첫 출시된 뉴 아우디 A1은 최근 부분변경을 통해서 성능과 디자인을 개선한 모델로 유로 6 환경 기준을 만족하는 1.6 TDI 디젤 엔진과 7단 S 트로닉 자동 변속기를 탑재했다.
뉴 아우디 A1의 1.6 TDI 디젤과 7단 S 트로닉 변속기의 선택은 단순히 엔트리 가격으로만 선택할 수 있는 A1이 아닌 잘 달리고, 잘 서고, 잘 돌수 있는 드라이빙의 재미를 최대한 살리기 위한 컨셉에 맞게 국내에 출시했다.
1.6 TDI 디젤은 최고출력 116마력, 최대토크 25.5kg.m로 정지상태에서 100km/h에 걸리는 시간은 9.4초로(스포트백 9.5초) 최고속도 200km/h로 복합 연비 16.1km/L의 효율성까지 갖췄다.
여기에 기본 사양으로 탑재한 '아우디 드라이브 셀렉트'는 뉴 아우디 A1의 '신의 한수'라고 할 수 있는 부분으로 드라이브 모드에 따라서 엔진 반응속도, 기어변속 타이밍, 스티어링 감도 등을 선택할 수 있어 라이딩 & 핸들링에 대한 오너의 만족도를 최대한으로 이끌어 내고 있는 부분이다.
드라이브 셀렉트는 다이내믹, 이피션시, 오토 3가지의 드라이브 모드를 통해서 다이내믹한 스포츠카, 연비효율을 극대화한 효율성 등을 모두 만족시키는 작지만 알찬 소형 엔트리 해치백 이상의 즐거움과 효율성을 모두 만족시킬 예정이다.
- 아우디의 프리미엄을 소형 엔트리에서도
뉴 아우디 A1은 3270만원의 시작가에서도 아우디 프리미엄을 놓치지 않기 위한 프리미엄 사양을 기본으로 탑재했다. 덕분에 소형 엔트리 모델에 대한 깡통 트림으로 인한 브랜드 이미지 저하를 막고, 소형 엔트리 모델이지만 가격에 대한 가치를 제공하는 부분이다.
스포티함을 강조한 3도어 모델, 고급스러움을 강조한 5도어 모델로 출시한 뉴 아이두 A1는 스포트와 프리미엄 트림에서 알 수 있듯이 스포츠 서스펜션, 3 스포크 다기능 가죽 스티어링, 하이글로스 블랙 에어밴트, LED 실내등 패키지, 파노라마 선루프, 컴포트 키, 아우디 사운드 시스템, 17인치 7-스포크 휠, 아우디 인포테인먼트인 MMI 시스템 등....
아우디 프리미엄을 느낄 수 있는 고급 사양과 편의 사양, 스포츠 아이템 등을 골고루 갖추고 오너의 선택만을 기다리고 있다.
아우디가 자랑하는 고품격 소재를 사용한 인테리어는 간결하면서도 세련된 분위기를 자랑하며, 비행기 날개에서 모티브를 얻은 곡선 모양의 계기판, 제트 엔진 터빈을 연상시키는 4개의 강렬한 원형 통풍구 및 넉넉한 앞좌석 공간과 고품격 시트는 시각적인 면에서 부터....
소재, 마감 품질까지, 소형 엔트리 모델이라고 무시했다가는 큰 코 다칠만큼 화려함과 고급스러움을 자랑하는 모습은 라이벌들과의 큰 차이점 중 하나이다.
뉴 아우디 A1은 3도어의 경우 전장 3973mm, 전폭 1740mm, 전고 1416mm 이고, 5도어의 경우 전장은 동일하나 전폭 1746mm, 전고 1422mm로 3도어 대비 조금 더 넓고 높다.
뉴 아우디 A1은 2015 서울모터쇼를 통해서 국내에 첫 공개됨과 동시에 뉴 아우디 A1에 대한 출시 기대감을 높였고, A1에 대한 인기는 지인들과 주변에서도 어렵지 않게 느낄 수 있었을만큼, 핫 한 소형 해치백인데... 점점 치열해지고 영역을 확대하고 있는 소형 엔트리 해치백 시장에서 뉴 아우디 A1이 기대만큼 인기와 판매량에서 실력을 보여 줄 것인지?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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