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의 연수입, 도대체 얼마길래?
[OSEN=손남원 기자]스타 연기자의 연수입은 도대체 얼마쯤 될까? 유인촌 문화부장관 후보자의 재산이 전체 15명 후보자 가운데 가장 많은 것으로 보도되면서 스타들의 고소득에 대한 시청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유인촌 후보자가 신고한 재산은 모두 140억 2000만원에 달한다. 대한민국에서 가장 비싸다는 서울 압구정동 현대 아파트(43평, 15억 9200만원)과 청담동 주택 및 근린생활시설(406평, 39억 2291만원)을 비롯해 부인의 수송동 아파트(22평, 3억8400만원) 등 부동산이 재산의 큰 몫을 차지했다. 경기도 여주와 제주도 등에 임야, 대지도 보유하고 있다. 또 은행예금만 부부가 합쳐서 63억여원을 신고했다.
올해 56세인 유 후보자는 중앙대 출신으로 1979년 연기자의 길에 들어섰다. 그를 톱스타의 대열에 들게 만든 프로는 MBC '전원일기'. 1980년 시작된 인기 전원드라마에서 최불암의 둘째 아들 역으로 출연한 유 후보자는 정감있는 용모와 언변으로 훈남 탤런트의 이미지를 확실히 굳혔다. 대한민국 장수 드라마 가운데 한 편으로 꼽히는 '전원일기'와 함께 오랜 연기 인생을 보내면서 '체인지' 등 다수의 영화에 출연하기도 했다.
1980년대 후반부터 1990년대까지 유 후보자의 방송 개런티는 최고 수준이었던 것으로 알려져 있다. 탤런트 활동에 전념하던 시절이었던데다 대중적인 이미지가 워낙 바르고 깨끗했기 때문에 CF 출연도 잦았다. 거기에 평소 근검절약하면서 낭비를 안하는 스타일로 알려져 2000년대 초반 사실상 연예계를 떠나기까지 많은 재산을 모으는 게 가능했던 것으로 보인다.
현재 특급 스타의 드라마 1회 출연료는 천양지차로 벌어져 있다. 한류원조 배용준의 경우 아예 출연료 산정이 어려워 '태왕사신기'에서 자신의 지분을 챙겨갔을 정도다. 국회 보고자료 등을 통해 드러난 톱스타의 회당 출연료는 2000만원 수준. 그나마 2년전으로 일반 주연급 스타의 얘기다. 한류스타 등의 타이틀을 갖고 있으면 여기에서 기하급수적으로 출연료가 더 올라간다.
일반적인 스타 출연료를 기준으로 했을 때, 16회 미니시리즈 한편의 수입만 3억2000만원이다. 여기에 영화 출연료는 보통 러닝 개런티를 제외하고 4억~5억원. CF 출연료는 5억~10억원을 호가한다. 드라마와 영화 각 1편, CF 2개 정도를 찍는다면 연간 최고 20억원을 벌어들일수 있다. 실제로는 한창 뜨고 있거나 잘나가는 배우들은 연간 3~7개의 무더기 CF를 찍고 겹치기 출연을 다반사로 하는 중이다.
지난해 고소영이 서울 강남에 100억원 짜리 빌딩을 샀다는 소문이 네티즌 사이에 화제가 됐던 바와 같이 요즘 스타들은 재테크에도 열심이다. 모은 재산을 부동산 등에 투자하는 스타들이 가장 많지만 자신의 지분을 보유한 엔터테인먼트 회사 상장 등으로 수백억원씩을 단숨에 챙기는 사례도 곧잘 등장하고 있다.
스타들의 엄청난 수입을 새삼 확인시켜준 게 이번 유 후보자의 재산 공개인 셈이다.
mcgwir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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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인촌 후보자가 신고한 재산은 모두 140억 2000만원에 달한다. 대한민국에서 가장 비싸다는 서울 압구정동 현대 아파트(43평, 15억 9200만원)과 청담동 주택 및 근린생활시설(406평, 39억 2291만원)을 비롯해 부인의 수송동 아파트(22평, 3억8400만원) 등 부동산이 재산의 큰 몫을 차지했다. 경기도 여주와 제주도 등에 임야, 대지도 보유하고 있다. 또 은행예금만 부부가 합쳐서 63억여원을 신고했다.
올해 56세인 유 후보자는 중앙대 출신으로 1979년 연기자의 길에 들어섰다. 그를 톱스타의 대열에 들게 만든 프로는 MBC '전원일기'. 1980년 시작된 인기 전원드라마에서 최불암의 둘째 아들 역으로 출연한 유 후보자는 정감있는 용모와 언변으로 훈남 탤런트의 이미지를 확실히 굳혔다. 대한민국 장수 드라마 가운데 한 편으로 꼽히는 '전원일기'와 함께 오랜 연기 인생을 보내면서 '체인지' 등 다수의 영화에 출연하기도 했다.
1980년대 후반부터 1990년대까지 유 후보자의 방송 개런티는 최고 수준이었던 것으로 알려져 있다. 탤런트 활동에 전념하던 시절이었던데다 대중적인 이미지가 워낙 바르고 깨끗했기 때문에 CF 출연도 잦았다. 거기에 평소 근검절약하면서 낭비를 안하는 스타일로 알려져 2000년대 초반 사실상 연예계를 떠나기까지 많은 재산을 모으는 게 가능했던 것으로 보인다.
현재 특급 스타의 드라마 1회 출연료는 천양지차로 벌어져 있다. 한류원조 배용준의 경우 아예 출연료 산정이 어려워 '태왕사신기'에서 자신의 지분을 챙겨갔을 정도다. 국회 보고자료 등을 통해 드러난 톱스타의 회당 출연료는 2000만원 수준. 그나마 2년전으로 일반 주연급 스타의 얘기다. 한류스타 등의 타이틀을 갖고 있으면 여기에서 기하급수적으로 출연료가 더 올라간다.
일반적인 스타 출연료를 기준으로 했을 때, 16회 미니시리즈 한편의 수입만 3억2000만원이다. 여기에 영화 출연료는 보통 러닝 개런티를 제외하고 4억~5억원. CF 출연료는 5억~10억원을 호가한다. 드라마와 영화 각 1편, CF 2개 정도를 찍는다면 연간 최고 20억원을 벌어들일수 있다. 실제로는 한창 뜨고 있거나 잘나가는 배우들은 연간 3~7개의 무더기 CF를 찍고 겹치기 출연을 다반사로 하는 중이다.
지난해 고소영이 서울 강남에 100억원 짜리 빌딩을 샀다는 소문이 네티즌 사이에 화제가 됐던 바와 같이 요즘 스타들은 재테크에도 열심이다. 모은 재산을 부동산 등에 투자하는 스타들이 가장 많지만 자신의 지분을 보유한 엔터테인먼트 회사 상장 등으로 수백억원씩을 단숨에 챙기는 사례도 곧잘 등장하고 있다.
스타들의 엄청난 수입을 새삼 확인시켜준 게 이번 유 후보자의 재산 공개인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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