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킬의 키를 쥐고 있는 2015 뉴 C클래스 출시 및 가격 공개

+ 팀킬의 키를 쥐고 있는 2015 뉴 C클래스 출시 및 가격 공개

2014년 국내 출시를 앞두고 있는 메르세데즈-벤츠 2015 뉴 C클래스 영국(UK) 출시일 및 가격이 공개되었습니다. 출시일은 오는 6월이며 뉴 C클래스의 엔트리 모델의 가격은 £26,855 (한화 약 3920만원)에서 판매가 될 예정이고, C220 CDI BLUETEC의 가격은  £34,355 (한화 약 5,010만원) 이라고 합니다.

영국(UK) 출시가 6월이니 국내 출시의 경우 작년에 새로운 라인업인 A클래스와 CLA클래스의 판매와 경쟁력을 고려해 본다면 연내에 출시는 조금 미루어 질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뉴 C클래스 엔트리 모델의 가격이 국내 출시의 경우 1.8L 가솔린 트림은 출시가 안될 것이 뻔하기에~ 아무리 가격을 내린다고 해도 최소 4,700만원 선에서 뉴 C클래스를 구입할 수 있는 포지셔닝을 이룰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러다 보니 2013년 주목을 받았던 A200과 CLA 클래스의 볼륨 트림이 3,800만원 ~ 4,600만원의 가격으로 판매가 되고 있어 가격의 갭이 같거나 근소한 차이가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동안 벤츠의 입문형 세단으로 사랑을 받았던 C클래스인 만큼 CLA 클래스와의 간섭을 최대한 줄이고, 팀킬을 막기 위해서라도 CLA 클래스보다 높은 가격의 트림을 출시 할 것은 쉽게 예상할 수 있는 부분입니다.

만약에 CLA 클래스와 같거나 낮은 가격 포지션으로 국내에 출시를 한다면 새로인 뉴 C클래스를 소유하고자 하는 소비자에게는 좋은 일이 될 것이지만.... 기존 C클래스 오너와 CLA 클래스 오너에게 배신감을 안겨줄 수도 있는 부분이기에~ 2015 뉴 C클래스의 국내 가격은 최소 4700만원 이상이 엔트리 트림이 될 것 같습니다.

이러다 보니 자연스레 A클래스와 CLA 클래스의 판매에 신경을 써야하는 벤츠에서는 2015 뉴 C클래스의 경쟁력은 물론 이미지 제고에도 많은 고민을 해야하다 보니~ 자연스레 국내 출시일을 앞당기기 매우 어려운 상황일 것이며 팀킬을 막기 위한 가격 경쟁력 확보라는 과제를 해결해야 만 국내 소비자에게 2015 뉴 C클래스를 선 보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2015 뉴 C클래스의 제원 기존 대비 51mn가 늘어난 전장 4,686mm, 328mm 낮아진 전고 1,442mm, 40mm 넓어진 전폭 1,810mm, 80mm 늘어난 휠 베이스 2,840mm 로 더 커지고 넓어지면서 낮아진 전고의 바디 사이즈를 갖고 있으며

알루미늄 보디 판넬, 차세대 후륜 구동 모듈 플랫폼 등을 적용하여 기존 대비 100kg의 무게을 줄여 기동성 및 효율성을 높였습니다. 무게를 줄이만큼 연비의 효율성이나 차량 거동에 있어서도 라이딩 & 핸들링의 강점을 보여 줄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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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L 가솔린 터보는 최고출력 184마력에 7단 자동변속기와 매칭을 이루고, 2.2L 디젤 터보는 최고출력 170마력에 기존과 동일한 6단 자동변속기가 매칭 된다고 하며, 추후 C200 BLUETEC, C250 BLUETEC, C300 BLIUETEC 하이브리드가 추가 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벤츠의 고성능 모델인 AMG와 SE, 스포츠 트림을 엔진 선택에 따라 라인업을 보강할 예정이라고 하며, AMG 라인은 18인치 휠 타이머, 스포츠 모델은 17인치 합급, LED 헤드램프, 에어로 패키지, 스포츠 스티어링 휠과 서스펜션 등이 기본 사양으로 적용됩니다.

S 클래스를 꼭 빼 닮은 외모에서 부터 새로운 인테리어 디자인과 럭셔리 세단에 걸맞는 감성 품질, 더욱 새로워진 편이사양과 안전사양 등 추가된 2015 뉴 C클래스의 출시는 BMW 3시리즈와 아우디 A4 등 독일 프리미엄 3사의 경쟁을 더욱 치열하게 만드는 계기가 될 것 같으며...

메르세데즈-벤츠의 국내 라인업이 확장되고 세분화 된 만큼 가격 경쟁력이라는 부분에서도 벤츠의 자존심을 조금 양보한~ 특히 C클래스와 A클래스, CLA 클래스에서는~가격 포지셔닝을 통해서 팀킬이 아닌 소비자의 선택의 폭과 그에 따른 만족을 충족시키는 메이커가 되기를 바래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