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뒷태에 목숨 건 개척자냐? 아니면 카피캣이냐? LG G2 vs 팬텍 베가 LTE-A의 승자는?
최근 두 제조사에서 새롭게 출시한 스마트폰을 보고 있자니~ 재미가 쏠쏠합니다. LTE보다 2배 빠른 LTE 상용화를 시작으로 LTE-A 네트워크를 사용할 수 있는 새로운 스마트폰을 각 제조사에서 경쟁적으로 출시하고 소비자의 선택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최초의 갤럭시S4 LTE-A가 LTE-A 상용화에 발 맞추어 출시를 하였고, 뒤를 이어 LG와 펜택이 며칠 간격을 두고 LG G2와 베가 LTE-A를 경쟁적으로 출시했습니다.
갤럭시S4 LTE-A의 경우 기존 갤럭시S4를 LTE-A에 맞게 커스터 마이징을 통해서 출시했다고 하면, LG G2와 베가 LTE-A는 커스터 마이징이 아닌 전혀 새로운 신제품을 출시했고, 패션 피플의 메카인 신사동 가로수길 한복판에 G2 팝업스토어와 베가 LTE-A 팝업스토어가 마주하면서~
뒷태 전쟁의 서막을 알리기도 했습니다. 두 신제품 모두 스마트폰의 배면에 버튼과 기능을 추가하여 '뒷태 전쟁'이라고 불러도 손색이 없는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LG G2와 베가 LTE-A의 뒷태 전쟁에서 누가 승자의 깃발을 들을 수 있을지?! 소비자의 선택은 어떨지? 프리뷰를 통해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 뒷태의 원조는 팬택 베가 LTE-A
LG G2와 베가 LTE-A는 배면에 기능을 버튼을 추가하면서 기존 스마트폰의 기능 버튼의 새로운 UI 환경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배면의 버튼을 구성한 것은 베가 No.6가 원조라고 할 수 있습니다.
6인치가 넘는 디스플레이가 가질 수 밖에 없는 그립감과 버튼의 조작성을 높이기 위해 배면에 파격적인 터치 버튼을 구성해 웹 서핑, 멀티미디어 등의 기능을 수월하게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했지만.... '처음'이라는 단어에 미치는 흥행에는 성공하지 못했습니다.
+ 베가 넘버6, 플래그십에 감성 품질을 더 하다!! - 베가 넘버6 후기(VEGA NO.6)
하지만 팬택 베가 LTE-A는 No.6의 흥행에 성공하지 못한 것을 '제대로' 만회하기라도 하듯이 LTE-A 신제품을 출시하면서 더욱 강화되고 업그레이드 된 후면 기능 버튼을 추가하여 LG G2와 경쟁을 벌이고 있습니다.
+ 터치와 물리 버튼에 숨어있는 다양한 기능들을 어떻게 활용하는냐?에 따라서~
LG G2가 볼륨 버튼을 배면으로 옮기면서 사이드에 있어야 할 전원 버튼과 볼륨 버튼을 제거하고, 단축키(별도의 기능 설정 않됨) 기능을 연결한 것으로 끝냈다면.....
베가 LTE-A의 후면 버튼은 일일이 열거하기 어려울 정도의 다양한 기능으로 무장하고 있어, 스펙만으로도 G2와 베가 LTE-A 배면 버튼은 비교가 불가능 하다는 것이 맞을 것 입니다.
위 이미지를 통해서 확인해 볼 수 있듯이, 지문인식은 물론 V터치와 물리 버튼을 통해서 구현할 수 있는 기능들은 볼륨조절, 메뉴키 옵션 열기, 이전 화면으로 이동하기, 전화 받기, 사진 촬영, 설정 애플리케이션 실행 등...
No.6에서 보여 주었던 단순했던 V터치 기능을 새롭게 만들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만큼, 시크릿 키를 통해서 활용할 수 있는 기능들이 확대 적용되어 배면에 버튼을 배치한 원조답게 앞으로 V터치와 배면 버튼이 어떻게 진화할지 더욱 궁금하게 만드는 부분입니다.
물론, V터치와 물리 버튼에 기능이 많다고 좋은 것만은 아닙니다. 이를 어떻게 받아들이고 사용하느냐에 따라서 그 기능의 유용함과 활용도는 무한대가 될 수도... 아니면 그 반대가 될 수도 있으나~ 베가 LTE-A가 제공하는 V터치와 물리 버튼은 환경과 가능성을 제시하고 있다는 점에서 사용자의 경험의 변화가 무엇보다도 중요한 부분이 될 것 입니다.
+ 안드로이드 OS를 기반으로 한 팬텍 베가만의 아이덴티티!!
팬텍 베가가 새로운 모델을 출시할 때마다 필자를 기대하게 만드는 부분입니다. 겉에서 보이는 디자인과 외형만이 아닌 그 속에 숨어있는 팬텍 베가만의 진화하는 UI 아이덴티티가 또 어떤 변화를 가져다 줄까? 라는 부분입니다.
새로운 베가 시리즈가 출시 될 때마다 팬텍 베가만의 UI를 새롭게 선보이는데~ 깨알같은 기능들이 추가되면서 V터치 기능만큼이나 다양한 설정을 사용자의 취향에 맞게 설정하여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는 에프터마켓의 별도의 애플리케이션을 설치하지 않아도 베가 LTE-A에서 제공하는 기능만으로도 충분 이상의 활용도를 가지고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아이콘의 컬러, 스타일, 디자인, 표현 방식 등을 변경할 수 있는가 하면~
홈 화면을 내 마음대로 디자인 할 수 있는 '디자인 홈' 기능을 통해서 OS에서 제공하는 샘플을 사용할 수도 있고, 자신이 원하는 배치와 방식으로 홈 화면을 구밀 수 있는데~
캐릭터, 애플리케이션, 크기, 위치, 컬러, 폴더 등 베가 LTE-A가 제공하는 기본적인 활용 소스가 많아서 홈 화면을 꾸미는 재미를 느낄 수 있습니다. 이 부분은 여성이나 여학생 등에게 베가에서 느낄 수있는 아이덴티티를 확실하게 제공하는 부분입니다.
앱 스토어에서 설치할 수 있는 런처 등에서 만족감을 얻을 수 있는 홈 화면 꾸미기 및 OS UI 스타일은 베가 LTE-A에서는 기본적으로 제공하는 탬플릿과 활용 소스, 꾸미기를 통해서 즐겨보는 것도 베가 LTE-A를 더욱 재미있고 즐겁게 사용할 수 있는 부분입니다.
이 밖에도 시원하고 경쾌한 플립커버의 외부 창은 다양한 정보를 플립 커버를 열지 않아도 확인할 수 있고, 뮤직플레이를 오픈된 뷰어를 통해서 조절할 수 있으며...
더욱 똑똑해지고 빨라진 모션 인식은 기존 좌우 방식에서 업그레이드 되어 멀티미디어의 볼륨 조절과 같은 다양한 모션을 인식하여, 모션 인식의 원조 다운 모습을 베가 LTE-A에서 다시 한번 각인 시켜주고 있습니다.
+ 지문인식, LTE-A 네트워크, 시원하고 경쾌한 플립커버, 더욱 강력해진 V터치, 배면 물리 버튼 등... 베가 LTE-A를 대변하는 다양한 기능과 활용도는 눈에 보이는 것보다 보이지 않은 것이 더 많은 스마트폰인 것 같습니다. 배면의 위치한 버튼으로 인해서 LG G2에 인지도에 살짝? 밀리는 느낌도 드는 것이 사실이지만, 베면 버튼의 원조답게~ 베가만의 UI 아이덴티티를 발전시켜가고 있는~ 베가 LTE-A의 기능과 아이덴티티를 가로수길 팝업 스토어에서 더욱 많은 소비자가 느껴보았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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