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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 Gadget/Apple Tablet PC

[프리뷰] 신형 맥북에어, 참을 수 없는 가벼움! 하지만...

by 쭌's 2010. 11. 8.
+ [프리뷰] 신형 맥북에어(Macbook AIR), 그 실제의 모습은 참을 수 없는 가벼움 뒤의 애플의 전략과 미래...

신형 맥북에어,Macbook AIR

지난 4일 신형 맥북에어의 공식 출시를 알리는 미디어 및 블로거 간담회가 진행되었습니다. 출시 전부터 많은 관심의 대상이고 (애플의 신제품은 모든 관심의 대상이지만...) 출시 동영상을 통해서 맥북에어 미니에 대한 기대와 관심은 더욱 높아져 있는 가운데, 해외버젼의 맥북에어 미니를 먼저 만나볼 수 있었습니다. 미니의 그 슬림과 심플함의 미학은 '참을 수 없는 가벼움'이라는 말이 가장 먼저 떠오르게 만드는 그런 제품이었습니다. 애플은? 잡스는? 미니의 결과는 형 겪인 맥북에어가 아닌 아이패드에서 시작 되었다고 하는데 직접 본 맥북에어 미니는 맥북에어 보다는 아이패드에 날개를 단 것과 같은 느낌을 전달해 주었습니다.

신형 맥북에어,Macbook AIR

약 20여명의 블로거가 참석한 애플 맥북에어 미니 런칭 간담회에는 4대의 맥북에어 11인치와 13인치가 비취되어 직접 미니의 스타일과 성능, 느낌을 직접 느낄 수 있었다. '참을 수 없는 가벼움' 이라는 단어처럼 기존 맥북에어가 가져다 준 노트북에 대한 개념을 미니란 이름으로 맥북에어의 개념과 이미지를 새로이 쓰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유니바디 디자인의 일체형 케이스는 미니의 강함과 심플함을 극대화하고 PC시장에서는 상상도 할 수 없었던 플래시 메모리를 주 메모리로 사용하면서 빠름을 넘어서고 가벼움을 넘어서는 기존 PC의 개념을 새로이 쓴 애플의 이노베이션이 다시 한번 사용자의 마음을 홀리고 있다.


신형 맥북에어,Macbook AIR

맥북에어 미니의 태생은 위에서도 잠시 언급했 듯이 아이패드가 모태가 되어 만들어진 결정체이다. 애플은 iOS 4를 통해 아이폰, 아이패드, 맥북이 유기적으로 연동되어 애플안에서 모든 것을 해결할 수 있는 사용자의 환경을 제공함으로써 맥북에어 미니와 아이패드, 아이폰이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애플만의 세상을 만드려는 야심찬?! 계획을 보는 듯 하다. 그런 사용자의 환경과 미래를 내다보고 있는 것인지, 아니면 스티브 잡스가 생각하는 미래를 위해 만들어진 결정체인지는 확신할 수 없지만 맥북에어 미니는 맥북으로 부터 나온 것이 아닌 아이패드로 부터 그 태생이 시작되었다고 할 수 있다. 이는 소프트웨어 뿐만 아니라 하드웨어에서도 그 모습을 짐작할 수 있다.


신형 맥북에어,Macbook AIR

맥북에어 미니의 내부모습은 마치 아이패드를 보는 듯한 모습을 하고 있다. 하드디스크가 아닌 플래시 메모리가 주 메모리가 되면서 두께와 공간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그 자리를 배터리가 차지하고 있다. 기존 노트북이나 넷북에서 활용할 수 없었던 공간을 확보함으로서 더욱 얇아지고 슬림해졌지만 성능은 더욱 강력해지는 결과를 얻게 되었다. Core 2 Duo(1.4Ghz) CPU와 플래시 메모리, 더 커진 배터리는 맥북에어 미니를 최강이라 불러도 아깝지 않는 환상의 궁합을 만들어 내고 있다. 0.3cm~1.7cm라는 슬림함을 넘어 날카로움을 만들어 낼 수 있는 것 또한 이러한 요소에서 나올 수 있는 애플만의 능력? 상상력?을 보여준다. 더 커진 배터리, 더 길어진 수명은 최대 30일의 대기시간을 실현하고 5시간의 실제 사용능력을 보여주고 있는데 외국의 유명 사이트에서 비교한 자료에 따르면 아수스, 도시바, 에이서의 7~9시간에 이르는 배터리 성능에 과장이 많이 표현되어 있음을 비교를 통해서 보여주기도 했다. 결론적으로 일반적인 사용시간으로 따지만 맥북에어 미니의 배터리 성능은 아수스, 에이서, 도시바의 강력한 배터리 성능보다 떨어지지 않는 결과를 자랑하고 있는 것이다.


신형 맥북에어,Macbook AIR

신형 맥북에어,Macbook AIR

일체형 유니바디 디자인은 미니의 슬림함을 더욱 극대화하고 있는데 그 얇음은 LED 백 라이트 스크린에서도 그 놀라움을 금치 못한다. 일체형 바디인 Unibody는 슬림함과 내구성을 가지게 되었고 48% 더 적은 부품을 사용하고 있어 하드웨어의 가격적인 부분을 줄일 수 있어 사용자가 부담해야 하는 가격적인 부분에서도 합리적인 메리트를 가지고 있다. 본체의 왼쪽에는 애플 고유의 전원포트와 USB, 3.5파이 이어잭, 마이크가 위치하고 있다. 미니의 슬림함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부분으로 USB포트의 두께에 불과한 본체는 사용자의 눈을 사로잡기 충분함을 넘어서고 있다. 견고한 힌지는 유니바디 디자인이 갖고 있는 장점 중에 하나라고 할 수 있다.

+ 신형 맥북에어 스펙 및 가격
* 11inch : 1.4 코어2듀어/2GB/Geforce 320M/1.06kg/29.6cm/1366*768/129만원(64GB)/155만원(128GB)
* 13inch : 1.86 코어2듀어/2GB/Geforce 320M/1.32kg/33.8cm/1440*900/169만원(128GB)/209만원(256GB) 

신형 맥북에어,Macbook AIR

본체의 오른쪽에는 11인치와 13인치의 다른 구성을 볼 수 있다. 13인치의 경우 SD카드 포트가 적용되어 있어 11인치에 비해 넓어진 사용환경을 제공하며 USB, SD카드 슬롯, 미니 디스플레이 포트가 구성되어 있다. 802.11n WiFi와 Bluetooth 2.1 EDR이 적용되어 있어 작지만 맥북이 갖고 있는 성능을 미니에서도 그대로 느낄 수 있다. 11인치와 13인치는 두께에서는 동일한 스펙을 가지고 있으나 넒이만 다름을 알 수 있다. 사견이지만 맥북에어 미니가 화이트 버전으로 출시 될지는 모르겠으나 실버와는 또 다른 매력을 뿜어내면서 여심을 사로잡을 강력한 스타일의 매력을 가지게 될 것 같다.


신형 맥북에어,Macbook AIR

슬림해지고 작아진 신형 맥북에어는 풀 사이즈의 키보드를 지원하고 있어 기존 넷북이나 소형 노트북에서 느껴야 했던 키패드의 불편함을 느낄 수 없으며 멀티터치 트랙패드는 글래스 타입이 적용되어 아이맥과 매직 트랙패드의 장점을 신형 맥북에어에서도 그 편리함과 그대로 느낄 수 있다. 매직 트랙패드의 장점은 무엇보다도 멀티터치를 지원하여 오른손을 최소한의 움직임 만으로도 마우스의 모든 기능을 활용할 수 있어 그 편리함은 가히 마무스가 따라올 수 없는 매력을 가지고 있다. 아이맥과 블루투스 키보드, 매직 트랙패드에 대한 이야기는 이후 포스팅을 통해 이야기하도록 하겠다.


신형 맥북에어,Macbook AIR
 
신형 맥북에어,Macbook AIR

신형 맥북에어의 가장 큰 매력이라고 할 수 있는 0.3cm의 슬림함? 아니 날카로움이다. 애플의 신제품을 보다보면 이런 생각이 문득 문득 들곤 하는데 바로 왜 이런 제품을 국내에서는 만들지 못할까?! 아니 시도를 하지 않을까라는 생각이다. 애플의 제품의 국내 기업의 배터리와 LED 디스플레이, 메모리 등의 중요 하드웨어가 그 역활을 하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말이다. 단지 슬림하고 얇다고 제품을 잘 만들고 사고 싶게 만드는 전부는 아니지만 그것을 현실로 끌어내는 브랜드가 바로 애플이라고 하고 싶다. 전적인 맥 유저는 아니지만 애플의 아이폰을 비롯, 아이팟 터치, 아이패드, 아이맥, 맥북에어는 맥 유저가 아니더라도 하나쯤은 꼭~ 갖고 싶게 만드는 매력과 스타일을 모두 갖춘 브랜드이고 제품들이다.



신형 맥북에어,Macbook AIR

신형 맥북에어,Macbook AIR

신형 맥북에어는 디자인과 스타일, 성능뿐만 아니라 애플의 야심찬? 전략이 숨어 있기도 하다. 신형 맥북에어는 아이패드를 모태로 탄생한 모델이고 아이폰4와 아이팟 터치, 맥북에서 연동되는 Facetime 등은 애플의 왕국?!을 실현시키는 과정이라고 할 수 있다. 아이폰, 아이패드, 맥북에어의 강력한 휴대성과 스타일은 여타의 브랜드와 모델이 필요 없는 환경을 만들고 그로 인해 애플의 사용자 환경을 더욱 확대하고 네임밸류를 더욱 높이는 잡스의 전략과 야심이 숨어 있다고 할 수 있다. 점점 높아져가는 애플 사용자를 더욱 가중시키는 역활을 하게 된 신형 맥북에어는 최근 낮아지는 넷북 시장에 과감히 도전장을 던지면서 감히 시도할 수 없었던 도전을 하고 있는 것인지도 모른다는 생각이다. 아이폰과 아이패드, 맥북에어가 만나 애플만의 어떤 시너지를 내게되고 그로 인핸 변화되는 일상의 모습들은 어떨지 기대가 되는 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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