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가이드가 된 옵티머스Q - in 서산 주말여행 ^^

여행의 동반자, 여행의 가이드가 된 옵티머스Q와 함께 서산으로의 여행을 시작합니다. 스마트폰의 다양한 기능과 우리네 자연의 모습을 느낄 수 있는 서산으로의 주말여행~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라면 더욱 좋겠지만... 그 자리를 지켜 준 옵티머스Q.... 다음 여행길에는 옵큐 대신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하면 더욱 즐겁고 행복한 여행이 될 것 같습니다...ㅜㅜ

서산에서 첫번째로 들린 곳은 서산 마애삼존불상입니다. 마애삼존불상은 보는 각도에 따라서 부처님의 모습인 온유하게 보이기도, 화난 모습으로 보이기도해 TV나 매체를 통해서 많이 알려진 유명한 관광장소입니다. 아쉽게도 이날은 날씨가 흐린관계로 부처님의 여러모습을 볼 수가 없어서 좀 아쉬웠습니다.

옵티머스Q를 사용하면서 생긴 버릇이라고 하면 바로 그때그때 GPS를 통해서 위치를 찾아보는 것인데요~ 이는 트위터로 지도 및 관광지의 사진을 올리는 것에 재미를 들였기 때문인데요~ 마애삼존불상에서 해설사 분이 설명을 해 주시는 사이 위치를 확인 해 보니 입구와 불상의 중간 정도에 위치를 표시해 줍니다. 애플의 아이폰이나 안드로이드기반의 여타의 제품보다 GPS의 성능은 조금 부족합니다. 이는 펌웨워인지...통신사인지.. 하드웨어인지... 확인해 볼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서산 마애삼존불상을 뒤로하고 서산까지의 이른 아침부터 이동한 관계로 금강산도 식후경이라고~ 허기진 배를 달래기 위해 산을 내려옵니다. 마애삼존불상이 있는 나즈막한 산에 위치하고 있어 짧은 시간으로 부담없이 쉽게 올라갈 수 있는 높이입니다.

올라갔던 입구로 내려와 미이 예약해 놓은 수림가든으로 가기위해 발걸음을 옮김니다. 수림가든은 어죽으로 유명한 곳인데요~ 어느쪽 방향에 위치하고 있는 확인하기 위해 스캔써치로 주변을 둘러봅니다. 혹시나 했지만 역시나 잘 찾아주네요~ 예약해 놓은 식당의 주소와 전화번호, 남은 거리를 알려주니 쉽게 찾아갈 수 있습니다.

서산이 바닷가와 그리 멀지 않은 곳이어서 그런지 어죽으로도 유명한 곳입니다. 수림가든이 어죽은 빨간국물에 면을 넣은 어죽으로 기존에 먹었던 어죽과는 다른 서산의 맛이 담겨져 있는 것 같습니다. 어죽과 더불어 해물파전도 빠질 수 없는 먹거리입니다. 여기에 동동주도 한잔 곁들이면 금상첨화입니다 ^^

서산을 대표하는 사찰인 개심사로 이동하면서~ 막간을 이용해 잠시 트윗질도 있지 않습니다. 맛있는 어죽 사진도 살짝 올려주시고~ 여행중에서 즐기는 트윗 또한 쏠쏠한 재미를 느낄 수 있습니다. 옵티머스Q를 처음 만져 본 친구들의 한결같은 이야기는 쿼티 키패드로 트워터를 쉽고 빠르게 즐길 수 있다는 점을 칭찬합니다 ^^

개심사는 '마음을 여는 절'이라는 이름으로 당시 혜감이란 스님이 절을 짖고 개원사라 했지만 1350년 처능 스님이 개원하면서 개심사로 불리워졌으며 당우는 몇손가락으로 헤아릴 수 있을만큼 작은 규모이지만 충남의 4대 사찰로 불릴만큼 가치 있는 절이라고 합니다.

다음 목적지로 이동한 곳은 해미읍성입니다. 해미읍성(海美邑城)은 기존이 성과 달리 평지에 타원형으로 지운 것이 특징으로 한반도에서는 이런 형태의 성은 매우 드물다고 합니다. 성안에는 다양한 체험과 전통가옥 등의 체험할 수 있는 공간들로 구성되어 있고 넓은 잔듸밭은 이곳을 찾는 사람들의 편안한 휴식처가 되고 있습니다.

전통놀이와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곳에서는 전통을 이어 내려오시고 계신 어르신들이 수공예로 만드신 조리개, 집신, 바구니 등을 구입할 수도 있고, 그 과정을 눈으로 확인할 수 있어 아이들의 체험과 교육의 장소로도 매우 훌륭한 곳입니다. 서산에 오시면 잠시 휴식도 취하고 성곽을 둘러보면서 시원한 바람과 해미읍성을 한눈에 바라보는 여유를 느껴보시기 바랍니다.
 

서산의 이곳저곳을 다니다 보니 어느덧 저녁을 먹어야 하는 시간을 배꼽시계가 알려줍니다. 위치찾기를 이용해서 주변의 맛집과 편의시설도 한번 확인해 봅니다. 옵티머스Q의 GPS는 건물을 좀 많이 타는 것 같은데요~ 하늘에 가길 것이 없는 공간에서는 GPS의 위치가 확실히 잘 잡히네요~ 해미읍성의 잔듸밭에서 휴식을 취하는 와중에 반바지를 입은 일행이 풀독으로 인해 알러지 반응이 일어났는데요~ 잔듸밭에서 휴식을 취하거나 놀때는 되도록이면 반바지보다는 긴바지를 입어주는 센스도 잊지 말아야 합니다. 이럴때 스캔써치의 역활은 돋보입니다. 혹시나 모를 상황을 대비하여 주변의 약구과 병원을 검색해 보니 가까운 곳에 약국이 있어 간단한 구급약을 구입해서 여행의 일정에 부담을 주지 않도록 조치를 취한 후 허기진 배를 달래러 이동합니다. 스마트폰이 갖고 있는 어려움과 활용도는 어떻게, 누가, 무엇을 사용하지는에 따라 그 활용도의 차이는 많아지는 것 같습니다. 2일간의 여행에서 옵티머스Q는 여행의 가이드 역활을 톡톡히 하고 있는 동반자 역활을 해내고 있습니다. 서산으로 떠난 주말여행~~ 아직 못다한 이야기는 계속 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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